고등학교때
망원동에서 아현동까지 학교를 다녔어요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 한정거장쯤 걸어가서 버스타고
또 내려서도 한참 걸어야해서
편도 한시간쯤 걸렸던것같아요
늘 피곤하고
10시에 야자끝내고 집에오면 11시가 넘어서
삼년내내 정말 힘들었죠.
지금 아들이 중3인데
내년 고등학교 입학에 맞추어 이사를 가려고합니다.
저희집은 전세 놓고 전세로요.
그런데 학교와 학원가가
30분거리입니다.
이경우 학교옆집으로 가는게 유리할까요?
아니면 학원가 옆집으로 가는게 유리할까요?
지금집을 저희에게 팔았던 전주인은
이사 이유가 학원가 옆으로 이사하기위함이었어요.
학원가 옆에 사는 아이들은
집에와서 밥먹고 갈수있는데, 그게 엄청 장점이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