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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쪼들린다면서 외벌이 고집하는 여자들

노이해 조회수 : 4,085
작성일 : 2025-05-13 13:16:56

왜 그러는 걸까요

제 시누이예요

중딩 딸 하나 있어요

결혼하자마자 회사 그만두고 여태 전업이예요

살림을 열심히 하는 거 같지도 않아요

반찬도 어머니한테 자주 얻어가고.

맨날 쪼들린다고 죽는 소리 해서 가족 외식하면 제 남펀이 다 내요.

도대체 왜 일을 안할까요

IP : 223.38.xxx.1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3 1:19 PM (39.7.xxx.158)

    일하기싫어서죠
    밖에서 자존심상하고 그런게 저 싫은거죠
    제대로 쪼들이면 국가지원 받기도 쉽고

  • 2. ...
    '25.5.13 1:19 PM (121.190.xxx.7)

    나 일하러 나가기 귀찮아(근데 살만해)
    돈 안버니까 니네가 좀 내

  • 3. ...
    '25.5.13 1:22 PM (219.255.xxx.39)

    뭔말인가 이해가는데...
    가족회식이랑 남편계산한거랑 시누이전업인거랑 뭔상관인가요?

    시누이가 내어야한다말인지?
    못올 자리에 끼여서 얻어먹었다말인지..
    글 내용상 시누이 남편이 내어도 욕할것같아서..

  • 4. ...
    '25.5.13 1:24 PM (1.222.xxx.117)

    부르는 곳도 없죠.
    살만하다기보다 허드렛 일 할 만큼 안 급하다 정도

    잘 사는 외벌이는 남 앞에서 쪼들리는 티 자체가 안나요

  • 5. ...
    '25.5.13 1:27 PM (211.234.xxx.164)

    저희 동서요 ㅋㅋㅋ
    살림도 거의 안해요
    그런데 재취업 하려해도 가능할까 싶어요
    기간제교사하다 그만둔지 10년이 훨씬 넘었는데
    마통써가며 생활비 매꾼다고 우는 소리하는데
    옆에서 보면 씀씀이가 엄청커요
    알바라도 하면 좋을거같은게
    알바하면 돈버는것도 버는거지만 알바하는 시간엔
    돈안쓰러 다닐것 같아서요 ㅋㅋ

  • 6. ㅇㅇ
    '25.5.13 1:28 PM (118.235.xxx.161)

    능력이 안되니까요ㅠㅠ

  • 7. ㅇㅇ
    '25.5.13 1:30 PM (222.120.xxx.148)

    그나마 제일 잘한게 결혼한 것일지도...
    살길은 찾아 갔네요 ㅠㅠ

  • 8. ...
    '25.5.13 1:36 PM (119.193.xxx.99)

    살만하니 그러는 것 같아요.
    진짜로 힘들면 본인은 둘째치고
    남편이 나가서 뭐라도 하라고 할 것 같아요.

  • 9. 결혼안했으면
    '25.5.13 1:39 PM (223.38.xxx.7)

    솔직히 큰일 날뻔한 인생도 많잖아요

    82만 글들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나는 몸이 아파서 일 못한다
    나는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일 못한다

    하는 전업주부들도 많잖아요
    그러면서 남편이 은퇴하고나서 곧바로
    남편이 재취업하길 바라는 글들도 많았구요

  • 10. 이뻐
    '25.5.13 1:41 PM (118.235.xxx.139)

    진짜로 약하게 태어나 아픈사람들도 있을텐데
    상처주지 마시길

    보통 보면 먹고 살만하니 그리고 게을러서
    버티는 거지요
    당장 입에 풀칠할게 없어봐요
    전업못해요

  • 11. 게을러서죠
    '25.5.13 1:42 PM (223.38.xxx.227)

    나 일하러 나가기 귀찮아(근데 살만해)
    돈 안버니까 니네가 좀내
    2222222222

    여유많지 않아도 일 안하는거면
    게을러서죠

  • 12. ...
    '25.5.13 1:45 PM (202.20.xxx.210)

    전업 중에 진짜 결혼 안 헀음 어쨌을까 싶은 사람 많죠.. 그래서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진짜 직업확실하고 체력 좋은 사람 만나지 않으면 그냥 결혼 하지 말고 혼자 살라고 하고 싶은..
    전 20년 째 직장생활 중인 워킹맘입니다. 여기 여자들도 독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다들 아이도 있고 결혼도 했고.. 이런 여자들 만나서 결혼했음 합니다...(전 육아는 이모님 계속 썼어요. 저희 회사는 대부분 이모님 두고도 일합니다.)

  • 13. ..
    '25.5.13 1:48 PM (211.234.xxx.207)

    저도 반평생 워킹맘이라 그런분들 이해가 안갑니다ㅠ
    여자가 밖에서 일하는거 어찌보면 남자보다 더더더 힘들어요ㅜ
    바깥일.집안일.애들 케어하기 가 전부 여자몫이 되니까요
    남편은 좋은사람이지만 도울뿐의 캐릭터지요ㅠ

    그 힘든일을 해가며 일을하는데 외벌이 전업으로 있는 친구들이
    이제와서 너는 좋겠다 라고 부러워하는데 와...화가 나요ㅜ
    저 죽을듯이 동동거릴때 그들은 브런치 먹으러 다니고 해외여행에
    피부과.명품 사가며 즐기다가 이제 남편들 퇴직들 하니까 쌩난리거든요ㅜ
    이제와서 일을 찾아야한다느니
    너는 어떻게 벌써 노후를 끝내놨냐거나
    저는 남편 혼자 벌어도 불안해서 노후대비 하러 다닐것같거든요

    외벌이 전업
    상상만으로도 무서워요
    남편의 퇴직이후 어쩔려구요ㅜ
    애들 키워보니 다 커서도 더 큰돈 들어가구요 결혼등등
    양가 부모님.내 노후 점점 더 큰돈들 들어갑니다ㅠ

  • 14. 내 동생
    '25.5.13 1:51 PM (121.130.xxx.247)

    평생 돈벌어 본 적 없으면서 돈 없다 소리 맨날해요
    그래서 만날때마다 상대방이 돈 써야 되게 심리적으로 압박
    돈 안버는데 돈 없는게 당연하지
    평생 어프대요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몸이 약하게 태어난게 아니라 어릴적부터 심부름도 절대 안하던 애였어요
    지금은 아들 둘 가스라이팅 하면서 앵벌이 시켜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울엄마라 생각하게 매일 세뇌
    자식한테 신세 안지겠다고 박스줍는 노인들이 훌륭한거예요

  • 15. ..
    '25.5.13 1:52 PM (211.234.xxx.207)

    워킹맘
    튼튼해서 일하는거 아닙니다ㅠ
    저 공황장애로 20년째 정신과 약먹으며 사업하고 있구요
    교통사고로 발목 똑 부러졌을때도 엄청난 계약 놓칠수없어 휠체어 서비스받으며 해외출장 2주 다녀왔었구요 덕분에 계약성사
    애가 전신화상 입었을때도 출장 다녀온적도 있었어요
    덕택에 시어머님께 평생 독한년 소리듣지요ㅠㅠ

    그렇게 일군 내 사업이 엄청난 규모입니다ㅜ

  • 16. ..
    '25.5.13 1:53 PM (211.234.xxx.160)

    쪼들린다고 입에 달고 사는 외벌이 여자들.
    사실 능력없고 게을러서 라고 봐요.
    정말 이유 있어서 돈 안버는 거면 쪼들린다는 말도 안합니다.
    돈많은 여자들은 당연 말 안하구요.

  • 17. 엄살들이 대부분
    '25.5.13 1:54 PM (223.38.xxx.156)

    상처주지 마시길
    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럼 남자들은 뭐 다들 몸이 무쇠라서 돈벌러 일나가나요
    몸아파서 일 못한다는게 중병이 아닌 경우들이었으니까 말하는거잖아요

    댓글에서 어디 아프냐고 물으면 뚜렷한 병명도 못대더라구요
    오죽하면 댓글들이 나이들어 어디 한군데 안아픈 사람 있겠냐고들 했겠습니까

    남자들이 외벌이면 중병 아닌 다음에야 쉽게 일 그만
    못두잖아요
    솔직히 전업들은 돈버는 남편이 돈벌어다 주니까
    중병 아니어도 몸이 안좋다든가
    스트레스에 약하다는 핑계를 대면서 일 안하는게
    맞잖아요

  • 18. ..
    '25.5.13 1:54 PM (211.234.xxx.207)

    독한 년인 33년차 워킹맘이 보기에는
    정신력의 문제라고 봅니다ㅜ

  • 19. ...
    '25.5.13 2:02 PM (1.237.xxx.38)

    애 하나에 살림도 못할 정도로 몸 약한데 왜 결혼을 해서 피해를 줘요
    몸이 약하든 게을러서든 것도 무능이에요
    피해 안주면 살거나 말거나인데 형제계해서 그돈으로 외식하세요

  • 20. 짜증나시겠네요
    '25.5.13 2:03 PM (223.38.xxx.248)

    맨날 쪼들린다고 죽는소리해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짜 계속 들어주는 것도 짜증나겠네요

    솔직히 시누만 아니라면요,
    "그렇게 쪼들리면 알바 일이라도 하시던가요
    계속 힘들다고만 불평한다고 뭐 달라지는게 있나요"
    라고 대꾸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시누이가 참 뻔뻔하고 염치도 없네요ㅜ
    계속 힘들다고 죽는소리나 하면서
    친정엄마한테서는 계속 반찬 얻어가고
    남자형제테서는 밖에서 외식으로 얻어먹고 다니는군요

    시누딸이 중학생이면 시누가 한창 젊은 나이인데 말이죠
    왜 그렇게 가족한테 지속적으로 민폐나 끼치면서 살까요
    참 한심한 인생이네요ㅜ

  • 21.
    '25.5.13 2:07 PM (121.159.xxx.222)

    그런정신머리로 남의 회사 영업장 기어나와서
    이리쿵 저리쿵 민폐끼치고 툭하면 결근하고 지각하고
    일도 엉망진창
    젊은애들이 싫은소리하면 멘탈와장창
    어디가면 사장보다 늙으면 일시켜먹기도 민망해요
    걍 두세요 어지간하면
    자기 능력과 주제파악하고 안기어나가는것일수도있어요
    저알바하는데 오또케 오모나 아줌마 진짜
    민폐대마왕이고 나아질기미도안보여요

  • 22. 왜 피해를 줘요ㅠ
    '25.5.13 2:09 PM (223.38.xxx.89)

    애 하나에 살림도 못할 정도로 몸 약한데
    왜 결혼을 해서 피해를 줘요

    몸이 약하든 게을러서든 것도 무능이에요
    피해안주면 살거나 말거나인데 형제계해서 그돈으로
    외식하세요
    2222222222222222

    원글 시누같은 얌체들도 꽤 많습니다ㅜ
    입으로만 효도하면서요
    가족모임하는데 외식비는 꼭 남자형제가 내도록 미루더라구요
    돈내는 일은 남자형제가 다 내도록 미루는 그런 얌체짓을
    계속하는 시누들 말이죠ㅜ

  • 23. 그냥
    '25.5.13 2:11 PM (219.255.xxx.39)

    1/n이 깔끔해요.

    얻어먹는건 여기나저기나 민폐...
    이렇게 두고두고 욕들어요.

  • 24. 염치없는 시누
    '25.5.13 2:18 PM (223.38.xxx.244)

    계속 형제한테 얻어먹기나 하고
    시누이 인성이 나오네요
    시누이가 너무 염치가 없잖아요

    염치있는 사람이라면요
    그렇게 계속 일방적으로 얻어먹고 다니지 않습니다

  • 25. 전업으로
    '25.5.13 2:37 PM (222.119.xxx.18)

    사는것도 쉬운건 아니겠어요.
    이렇게 매 번 시험대에 오르니까요.
    저는 심신이 고되서 전업으로 살면서 봉사도 하며 인간답게 살고 싶어요.

  • 26. ..
    '25.5.13 2:46 PM (211.234.xxx.207)

    부부나이 대략 60언저리쯤 되면
    복권당첨이나 양가 유산을 엄청나게 물려받거나 의 경우를 빼고
    많이들 후회하십니다
    전업으로 살았던것에ㅠ
    특히나 남편의 퇴직이나 갑작스런 사업실패 내리막길 등등으로요

  • 27. ㅎㅎ
    '25.5.13 3:09 PM (222.237.xxx.25)

    본인은 안 벌면서 돈 버는 걸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28. 반대로
    '25.5.13 5:22 PM (1.224.xxx.104) - 삭제된댓글

    여지껏 직장 다니며,
    단 한번도 후회한적 없어요.
    내돈내산...
    평생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살았어요.
    남편도 자유롭죠.
    남편이 가족을 부양한다는 생각 한번도 한적없이,
    경제공동체이자,
    사랑?의 공동체.
    그렇다고 제가 무쇠팔,무쇠다리 로봇이라서 가능했던건 아니고...
    그쪽은 살만하니까 외벌이 했을거라고봄.
    사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많은데,
    쪼달리면 못 살거같음.

  • 29. 무능
    '25.5.13 9:50 PM (172.226.xxx.14)

    한걸 자랑으로 나는 그런거 못해 라는 재수없는 여자 봤었네요
    자식 등꼴 빨아살던 여자..... 그걸 자랑이라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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