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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외로운 회사... 감사해야겠죠?

아이스 조회수 : 5,153
작성일 : 2025-05-12 19:51:50

일도 마음에 들고 일로 엮이는 사람들도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연봉도 이만하면 됐다 싶어요. 

 

유일하게 안좋은 것은 나만 혼자란 것. 팀이 없어요. 

다른 사람들은 점심 때 수다 떨고 팀과 회식이니 뭐니 하는데

전 팀이 없어요.

(단 왕따는 아니고 그냥 팀이 없는 사람인 거)

 

이런 건 감사하고 다녀야겠죠? 

IP : 122.35.xxx.19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2 7:53 PM (58.79.xxx.138)

    핫.. 최고네요ㅠㅜㄴ

  • 2. ㅡㆍㅡ
    '25.5.12 7:54 PM (122.43.xxx.148)

    부러운 환경입니다
    내 일만 잘하면 되네요
    잘해도 내 탓
    못해도 내 탓

  • 3. 765
    '25.5.12 7:54 PM (112.151.xxx.75)

    흑 너무 부럽네요

  • 4. 부럽네요
    '25.5.12 7:55 PM (118.235.xxx.37)

    신의 직장 ㅜㅜㅜ
    결혼전에 그런곳 다녔는데

  • 5. ..
    '25.5.12 7:55 PM (211.235.xxx.175) - 삭제된댓글

    저희 회사는 사무실에 여직원 2명이 있는데
    둘이 일이 겹치는 것도 아닌데 자꾸 싸워요.
    걸핏하면 서로 편들어달라고 일러바치구요.
    그래도 그만두지 않아요.
    작은회사에 30대 여작원치고 연봉이 많거든요.
    그래서 사장이 더 힘들어요.

  • 6. 그럼요
    '25.5.12 7:57 PM (114.203.xxx.84)

    감사할 일 맞죠
    회식이니 뭐니 어울릴 일들이 있다는건
    그만큼 그로인해 엮일 일도 있을 수 있단 소리거든요
    원글님은 사람으로 인해 엮일 위험도 없고
    약간 외롭긴 하시겠지만
    그 외로움을 즐기시면서 내 시간들을 꽉꽉 영양가 있게
    듬뿍 채우시는 즐거움이 가득하시길요!

  • 7. ..ㅇ
    '25.5.12 7:57 PM (211.235.xxx.175)

    감사할 일 아닌가요?
    저희 회사는 사무실에 여직원 2명만 딱 근무해요.
    둘이 일이 겹치는 것도 아닌데 자꾸 싸워요.
    걸핏하면 서로 편들어달라고 일러바치구요.
    그래도 그만두지도 않아요.
    작은회사에 30대 여직원치고 연봉이 많거든요.
    그래서 사장이 더 힘들어요.

  • 8. “”“”“”
    '25.5.12 7:59 PM (211.212.xxx.29)

    최고네요!

  • 9. 한마디만
    '25.5.12 7:59 PM (223.38.xxx.120)

    직장은 일하러 가는 곳이지 사교하러 쌓으러 가는곳이 아니예요.
    친목질 다 의미 없더라구요.

  • 10. 와ㅂ
    '25.5.12 8:01 PM (58.78.xxx.148)

    부럽습니다.

  • 11. 와하ㅏ핳
    '25.5.12 8:04 PM (115.41.xxx.13)

    완전 부럽.. 그 외로움 맘껏 즐기셔야죠!

  • 12. 쓸개코
    '25.5.12 8:05 PM (175.194.xxx.121)

    내복이다.. 하고 다니셔요. 을매나 좋은건데 ㅎ

  • 13. 친해져봐야
    '25.5.12 8:05 PM (210.204.xxx.55)

    뒷담화 상대만 될 뿐이에요.
    회사욕, 상사욕, 지 업무 힘들다는 징징거림
    이런 거 들어줘야 하는 게 회사 친목이에요.
    어떤 회사에서도 직원끼리 너무 친한 거 좋게 안 봐요.
    저런 뒷담화가 나온다는 걸 알기 때문에요.
    지금 제일 좋은 환경이에요.
    외로움은 집에 와서 내 가족, 친구들과 달래는 거예요.

  • 14.
    '25.5.12 8:06 PM (211.234.xxx.193)

    진짜 최고 근무환경

  • 15. 흠흠
    '25.5.12 8:07 PM (106.101.xxx.223)

    대박 최고인데요
    회식이니 친목이니 생각만해도 피곤
    앞에선 하하호호웃어도 물밑으론 각종 신경전과
    질투 감정처리 줄타기 친분관리 진짜 ㅎ헬임

  • 16. ..
    '25.5.12 8:23 PM (118.235.xxx.106)

    우앗 부러워요.

  • 17. 제가
    '25.5.12 8:23 PM (118.235.xxx.23)

    원하는 환경이네요ㅠ

  • 18. ㅇㅇ
    '25.5.12 8:30 PM (118.235.xxx.174)

    거기 어딥니까!

  • 19. ....
    '25.5.12 8:31 PM (115.22.xxx.169)

    기빨릴 일 1도없는 최고의 환경이네요.
    혹시 ESFP나 ENFP이신가요? 수다없는게 힘들다고하시니ㅎ

  • 20. 아이스
    '25.5.12 8:41 PM (122.35.xxx.198)

    정말 감사해요 댓글보고 힘내고 있어요!!!
    사실은...다른 팀에서 회식할 때 날 불러주지 않나 괜히 기대하다가 상처받고 뭐 이러는 상황이 싫어서 상처받고 있거든요. 아주 예전에 불러달라는 말을 한 번 했는데 마구 후회하고 있어요.

    댓글들 보며 위로 받습니다 감사요!!!

  • 21. ...
    '25.5.12 8:41 PM (1.244.xxx.34)

    독립부서나 독립적인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 부러워요

  • 22. ㅇㅇ
    '25.5.12 8:49 PM (106.102.xxx.102)

    좀 외롭고 왕따같이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사내동아리 같은 게 있음 하시고 없음 회사 근처 직장인 동아리 가입해서 활동해보세요.

  • 23. 82가좋아
    '25.5.12 9:19 PM (1.231.xxx.159) - 삭제된댓글

    사무실을 단독으로 쓴다는 뜻이세요? 하루종일 대화나눌 사람도 없고 점심도 혼자 드시구요?같이 공간에 일하는 그거 제가 해봤는데 첨엔 넘 좋았다가 1년 6개월 하니깐 너무 지치더라구요. 심지어 istj인데도요. 친교를 나누진 않아도 쾌적한 사무공간을 공유하는 사람과의 스몰토크라는게 참 중요하다는걸 느껴서 이직했어요.

  • 24. 82가좋아
    '25.5.12 9:20 PM (1.231.xxx.159)

    사무실을 단독으로 쓴다는 뜻이세요? 하루종일 대화나눌 사람도 없고 점심도 혼자 드시구요? 그거 제가 해봤는데 첨엔 넘 좋았다가 1년 6개월 하니깐 너무 지치더라구요. 심지어 istj인데도요. 친교를 나누진 않아도 쾌적한 사무공간을 공유하는 사람과의 스몰토크라는게 참 중요하다는걸 느껴서 이직했어요.

  • 25.
    '25.5.12 9:22 PM (223.39.xxx.194)

    팀 없이 혼자 일하다니, 너무 줗은데요.

  • 26. ..........
    '25.5.12 9:36 PM (125.186.xxx.197)

    와 최상이네요

  • 27. . .
    '25.5.12 11:35 PM (1.227.xxx.201)

    아흑 너무 부럽네요

  • 28. 부질없어요
    '25.5.13 12:01 AM (121.166.xxx.251)

    5년이상 같이 일하는 동료 정말이지 징글징글
    안보고 싶어요ㅠㅠㅠㅠ
    혼자 단백하게 일만 하는게 소원입니다

  • 29. 세상
    '25.5.13 12:25 AM (125.185.xxx.27)

    좋은 조건인데요
    같이 일해봐야 트러블 생길 일도 있을거고, 안보고싶을때도 있고,
    하기싫은거 같이 해야할 때도 있고....
    나한테 일 다 미룰수도있고, 얌체나 정치질하는 인간일수도 있는데
    혼자면 머리가 얼마나 맑겠어요.................

  • 30.
    '25.5.13 9:59 AM (112.216.xxx.18)

    제가 그런 일로 6년 일하다 그만 두고 또 다른 직장에서 또 비슷한 업무로 2년차인데 너무너무너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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