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5.12 10:44 PM
(59.10.xxx.175)
맞아요. 저희 아들은 늘 예민하기까지해요.늘 눈치보면서 줘야합니다. 늘 인상쓰고있는 아이 그냥 다 놓고싶어요
2. ..
'25.5.12 10:54 P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고둥학교 졸업하면 독립된 성인이에요.
그래서 품안의 자식인 지금이 가장 행복할 때이고,
엄마가 아낌없이 챙겨주는 마지막 기간이구요.
그나마 지금은 종일 돌봐주지 않아도 되고
잠시 먹을거만 챙겨주면 되잖아요.
제가 대3, 고3 맘이라 올해 하루하루가 아까워요.
대학생은 집떠나 혼자 학교다니고 있고,
둘째 고등학생도 내년엔 제품을 떠나겠지요.
지방에 살고 아이들은 서울로 가니까
제가 감정이입을 더 많이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힘드시겠지만 우린 엄마니까 아이들보다 더 강해집시다.
얼마 남지 않았어요. 힘내요.
3. ㅠㅠ
'25.5.12 10:55 PM
(1.255.xxx.98)
전 중1 이제 시작인데요...
자기 숙제할때까지 꼭 기다려달래요.
약속하라고 하고 , ㅡㅡ;;
지금도 기다려요. 빨리좀 끝내고 자고싶은데
8시에 이불 뒤집어쓰고 자는게 제 소원이에요. ㅠ
4. ..
'25.5.12 10:55 PM
(39.113.xxx.157)
그런데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성인이에요.
그래서 품안의 자식인 지금이 가장 행복할 때이고,
엄마가 아낌없이 챙겨주는 마지막 기간이구요.
그나마 지금은 종일 돌봐주지 않아도 되고
잠시 먹을거만 챙겨주면 되잖아요.
제가 대3, 고3 맘이라 올해 하루하루가 아까워요.
대학생은 집떠나 혼자 학교다니고 있고,
둘째 고등학생도 내년엔 제품을 떠나겠지요.
지방에 살고 아이들은 서울로 가니까
제가 감정이입을 더 많이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힘드시겠지만 우린 엄마니까 아이들보다 더 강해집시다.
얼마 남지 않았어요. 힘내요.
5. .,.,...
'25.5.12 11:02 PM
(59.10.xxx.175)
빨리 연끊고 싶어요 저는. 너무징글징글합니다. 그릇이 작은 제탓이겠지만요.
6. .......
'25.5.12 11:06 PM
(220.118.xxx.235)
제가 쓴 줄.. 차리면, 먹고 오고, 안 차리면, 밥달라고 하고
그래서 이제는 안차리고, 전화왔을 때 간단히 차립니다.
정 안되면 배달시키라고 하고요.
저도 일하는데 넘 힘들어요 밤 10시에 차리기
그래도 거의 군소리 없이 차리긴 합니다만
이것도 3년이면 끝이라는거죠? 버텨야게따
7. 고2
'25.5.12 11:11 PM
(58.78.xxx.168)
일주일 두세번 학원갔다오면 12시반인데 그때도 밥먹고자요. 애는 얼마나 피곤할까싶어서 좋은 마음으로해줘요. 키도 작은편이라.. 근데 또 금방이더라구요. 해줄수있을때 해줘야지요.
8. ㅇㅈ
'25.5.12 11:27 PM
(125.189.xxx.41)
대딩인 아들 주말에 집에 오는데
잘 못해먹으니 대충먹는게 안스러워
과일,야채 고기 골고루
잘 먹이려고 동분서주 챙겨줍니다.
우리엄마는 학창시절 저에게 밥 잘 못해줘서
먹는건 충분히 비위맞춰 주게되네요..
만족 할 수 있도록...그리먹음
나중 본인도 알아서 잘 챙겨먹겠죠.
해먹든 사먹든
9. ...
'25.5.12 11:35 PM
(222.120.xxx.150)
늦게까지 공부하고 오면 에너지 소모가 얼마나 큰가요
전 늘 먹을거 준비해놔요.
11시에도 밥 먹을거 만들어놓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밥 먹어야지 얘기하고 차립니다
밥 줄때도 있고
빵도 사놓고, 김밥도 사놓고, 치킨 시켜놓을때도 있고
먹을거 총 동원 냉장고 채워놓으면
밥 차리는동안 초코파이도 뜯어 먹고 합니다.
엄마밥이 얼마나 맛있을까 싶어서
잘먹음 좋고 그래요.
10. 전
'25.5.12 11:44 PM
(175.115.xxx.131)
그래서 간단한 요기할거 준비해놔요.
삶은계란이나 과일,심심한거 싫다하면 너겟구워서 과일이랑
주거나,시간날때 만두만들어서 얼려놓고 만둣국 끓여주던가
해요
11. 그래도
'25.5.13 1:43 AM
(180.71.xxx.214)
제가 더 신경써서 잘해주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면 칭찬해주고 싶네요
그런게 부모 서포트죠
그래서 전 애 학원가면
사먹더라도 못사먹거나 안먹고 오는때가 더러있기도하고
먹고와도 배고프다고 할 때가 있어서
데우기만 하면 되도록 음식을 준비해 놔요
바로 데워서 줄 수 있도록요
고기 양념해놓고 아님 궈주거나. 일품식으로요
제가 번거로워도 열심히 한다고 만 하면 좋겠네요
12. 그래서
'25.5.13 7:20 AM
(218.154.xxx.161)
늙기 시작하더라구요. 퇴근하고 와서 종종거리며 집안일하고
누웠다가 아이 ㅇ오면 깨고 숙면을 못 취하니 늙기 시작 ㅠ
13. ..
'25.5.13 8:08 AM
(202.20.xxx.210)
고딩이면 간단하게 고구마, 삶은 계란, 식빵.. 이런걸로 뗴우게 해야죠.. 엄마는 시녀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