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는데 오히려 회사 사람들한테는 관심이 참 없어요.
회사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이 참 많더라구요.
누가 뭐 입었는지?도 보는 사람도 있고 누가 휴가네 그런 이야기 하는 사람도 많구요.
속으로 저는 저게 뭐가 궁금할까? 싶어요. 필요 없는걸 왜 저렇게 관심이 많을까 싶기도 하구요.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갔다 왔는데요.
제가 저도 모르게 사람들 특히 제가 여자니까 지나가는 여성분들 얼굴을 유심히 보는거 같아요.
보면서 늦게 깨닫고 안 쳐다보구요.
왜 이렇게 남을 자세히 볼까 싶은데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남의 얼굴 그리고 옷 브랜드
같은걸 자세히 보는게 있네요.
회사를 떠나 다른 곳에 가면 여성분들 얼굴 보고 부럽다 생각할때도 많고 그럴때가 많아요.
오히려 회사 사람들은 관심도 없구요.
남의 얼굴 왜 볼까 싶기도 하고 부러워서 뭐 할까 싶기도 하구요.
남의 일에 관심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행가서 겪은 남 뒷담화도 많이 하구요.
남한테 관심 없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구나 싶네요.
앞으로는 고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