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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현재에 집중이 안돼요

....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25-05-11 11:01:35

김치찌개를 끓이는데 김치찌개에 집중이 안되고

좀 있다 만들어야 하는 나물반찬이랑, 냉장고 청소를 생각한다든지,

드라마를 보면서도 안읽고 팽개쳐 둔 책을 계속 생각한다든지,

대출 다 갚은 날, 행복한 생각은 잠깐이고 이제부터 언제 돈을 모으나 생각하고..

머리는 쉼없이 복잡하고 

현재엔 집중할 수가 없고

행복할 수도 없고

상태가 왜 이런가요...

IP : 106.101.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5.11 11:02 AM (175.113.xxx.60)

    Adhd 의심요

  • 2. 저두
    '25.5.11 11:06 AM (1.229.xxx.211)

    그래요.
    할 일이 많아서 그렇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주방에서 일 할때 누가 갑자기 오면 아주 깜짝깜짝 놀랩니다
    이게 adhd인가요?

  • 3. 저도
    '25.5.11 11:10 AM (221.147.xxx.127)

    그래요.
    병적인 수준 아니라면 일종의 노화죠.
    나이만큼 경험도 많아져서
    최종선택까지 거쳐야 할 필터는 많은데
    에너지가 떨어지니까 집중력도 떨어져서
    멀티가 예전만큼 잘 안돼요.
    심호흡하고 좀 쉬면서 할 일을 단순화해서 하려고
    셀프 독려 합니다.
    아, 적당한 단백질과 당분이 필요한 거 같아요.

  • 4. 저도 비슷
    '25.5.11 11:13 AM (175.116.xxx.90)

    불안의 일종일 수 있어요.
    미래의 불확실성을 대비하려고 계속해서 뇌가 생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늘 바쁜 것 같고, 피곤하지 않나요?

  • 5. 현재에
    '25.5.11 11:15 AM (175.116.xxx.90)

    집중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계획과 대비를 철저하게 하려는 성향이나 통제 욕구가 강한 성향과도 관련이 있다고 들었어요.

  • 6. 저두
    '25.5.11 11:16 AM (1.229.xxx.211)

    노화라 생각합니다
    경험에서 오는 과정을 아는것 때문인것 같아요
    할 일은 많고, 상황이 내 맘대로 안되고, 그래서 늘 바쁘고 피곤합니다

  • 7. ..!
    '25.5.11 11:20 AM (106.101.xxx.124)

    adhd면 약이라도 먹으면 좋아질텐데
    뇌의 노화면 암담하네요.
    아직 오십대인데..

  • 8. ..
    '25.5.11 11:22 AM (106.101.xxx.124)

    불안이나 통제욕구, 완벽 성향도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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