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약 드시고 있긴해요
얼마전부터 저녁에 자꾸 저기 사람들 모여있다 그러고
벌레떼가 있다고 그러신대요
특히 밤에 그러니 어머니가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자주가는데
거동이 좀 불편하신거 말고는
말씀도 잘하시고 치매가 있다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거든요
근데 어머님이 저런말씀을 하시니 걱정되서요..
드시는건 원래 잘 드셨는데
드시는거에 집착도 좀 심해지신거 같고
매일 어머니가 약을 챙겨주시는데
오늘은 알약이 원래 안먹던게 있다면서
의심하시면서 안드시더라구요
치매가 심해지신건지
병원을 다시 가봐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