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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분들 갖고 싶은거 다 사세요?

ㅇㅇ 조회수 : 6,193
작성일 : 2025-05-10 19:52:58

마음이 허할 때 쇼핑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럴수록 잘 챙겨먹으려고 마트에 자주 가서 골고루 사다가 두고 먹긴 해도 못 먹고 버리는 재료도 있고

옷이나 소품도 이쁘고 맘에 들면 

쇼핑하고 돈을 아끼지 않게 되네요.

50대쯤 되면 그동안 교육비나 노후대비로 절약하고

산 것에 대한 보상처럼 어지간하면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은 다 사들이고 싶네요

 

 

 

IP : 223.38.xxx.18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갖고싶은게
    '25.5.10 7:54 PM (219.255.xxx.120)

    없어요

  • 2. 저도
    '25.5.10 7:57 PM (175.194.xxx.161)

    갖고싶은게 없어요

  • 3. 갖고싶은게
    '25.5.10 7:58 PM (180.68.xxx.158)

    많지는 않지만,
    안달복달 안하고 왠만한건 사요.
    허접한건 눈이 안가서 좀 좋은걸로요.

  • 4. ...
    '25.5.10 7:59 PM (1.232.xxx.112)

    돈이 없어요.
    물론 잘 사지도 않고
    사고 싶은 게 많지도 않아요.

  • 5. 뭔가
    '25.5.10 8:01 PM (59.30.xxx.66)

    내면에 부족함이 있으면
    그것을 해소 하고자
    끝도 없이 물욕에 사로 잡혀 사는 것 같아요

    일시적인 스트레스라면 모를까
    계속 그렇다면
    현실 직시하고
    본인을 돌아 보는 것도 한 방법이죠

    가끔은 누구나 소확행을 해야 하죠

  • 6. ...
    '25.5.10 8:01 PM (112.133.xxx.26)

    50되니 물욕이 많이 없어졌어요
    특히 꾸밈비요

  • 7. 구찮
    '25.5.10 8:02 PM (220.72.xxx.54)

    갖고싶은게 없어요

  • 8. ...
    '25.5.10 8:03 PM (211.36.xxx.22)

    사고 싶은건 다 사고 하고 싶은건 다 해요
    비싼 것도 아니고 못할 이유도 없는 것들이라서요

  • 9. ㄱㄷㄱㄷㄱㄷ
    '25.5.10 8:03 PM (58.122.xxx.55)

    갖고싶은것도 없고
    뭐 사러가기도 귀찮고
    손품 파는것도 귀찮고
    그래요

  • 10. ...
    '25.5.10 8:11 PM (58.143.xxx.196)

    한동안 그런적도 있었지만
    짐만늘고 다 귀찮아서
    요즘 카드비만 훅 줄여 지낸지 좀 되었어요
    한달에 몇십수준

  • 11. ....
    '25.5.10 8:12 PM (1.229.xxx.172)

    위시리스트 노트에 적어두고 버킷리스트처럼 하나씩 지워나가요.

  • 12. 제가
    '25.5.10 8:12 PM (39.118.xxx.199)

    물욕이 진짜 많았는데
    올해 50 딱히 갖고 싶은 게 없네요. 옷도 시들
    화장품은 진짜 많이 사요. 그래서 나이대비 피부는 좋네요.

  • 13. ..
    '25.5.10 8:14 PM (222.232.xxx.186)

    저도 다 귀찮..갖고싶은게 없어요.
    외국 사는 가족 보러 6월에 유럽 한달 가야 하는데 그것도 너무너무 귀찮고 번잡해요..
    먹을것도 살찌고 건강 해칠까봐 안땡겨요..
    그냥 운동하고 책읽고 평안하게 살고 싶어요.

  • 14. ...
    '25.5.10 8:16 PM (220.75.xxx.108)

    저는 금은보화를 좋아해서 번쩍이는 거만 사들여요.
    금괴를 좋아했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몸에 걸칠수 있는 것만 사는 게 에러죠... ㅜㅜ

  • 15. 53세
    '25.5.10 8:16 PM (183.98.xxx.141)

    네~ 다 사요
    다이소부터 한걍뷰 집까지 가진 돈 하에서 사고싶은거는

  • 16. 한 번
    '25.5.10 8:20 PM (220.117.xxx.35)

    사는 인생
    사고픈거 먹고픈거 다 해 보고 죽기로
    인생 짧고 돈 가지고 죽지 않아요

  • 17.
    '25.5.10 8:28 PM (112.149.xxx.210)

    저는 작은돈에 돈 벌벌떨지는 않아요
    먹고싶은거 먹고 가고싶으면가고 그래요
    에너지 떨어져서 의욕은 없지만
    명품은 아니라도
    사고싶은건 사는편이예요

  • 18. 저는
    '25.5.10 8:33 PM (175.123.xxx.145)

    돈이 없어 못사요
    갖고싶은건 넘 많아요ㅠ

  • 19. ...
    '25.5.10 8:43 PM (221.160.xxx.22)

    돈 많을때 왜 안샀나 후회돼요.

    특히 차 욕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걍 좋은차에 순금 많이 모을걸

    그래도 결혼기념일날 금목걸이팔찌 셋트 제작년에 산거 2배껑충
    뭐든.. 사야된다. 귀금속 명품은

    글고 신맛 많이나는 마하차녹잉가 하는 망고 너무 마싰어 ㅠ

  • 20. 어지간한 건
    '25.5.10 8:43 PM (211.36.xxx.187)

    가격표 안 보고 사기로 했어요
    자식한테 재산 안 물려줄 거거든요

  • 21. 저도
    '25.5.10 8:44 PM (211.169.xxx.199)

    갖고 싶은게 없어요
    갖고 싶은거 살 수 있는 여유되는 순간부터
    물욕이 사라짐.

  • 22. 퍼플
    '25.5.10 8:46 PM (182.222.xxx.177)

    50후반
    근방 갖고 싶은거 주문했네요
    그냥 필요하다 싶으면 사요
    어차피 사야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사서 사용하자
    이런 마인드 ㅎ

  • 23. ㅇㅇ
    '25.5.10 8:51 PM (114.201.xxx.32)

    인생 뭐 있나해서 잘사던 성격인데
    더 삼
    나이드니 뭘사든 더 좋은걸로 사게됌

  • 24. ㄴㅇㄹㄹ
    '25.5.10 8:55 PM (211.36.xxx.100)

    집에 놓을 곳이 적어 못사고 있어요..ㅠㅠ

  • 25. 저요
    '25.5.10 8:57 PM (1.236.xxx.114)

    마음이 허한지 인생 뭐있나 싶어서 사고싶은거 막사요
    얼국색이랑 안맞는 원색 여름니트 두장
    유행지난 마르디 티셔츠
    짧다싶은 흰 반바지
    운동가방 무려 두개 운동화
    최신 노트북
    최근 이주동안 쇼핑한거에요
    아베다 샴푸 컨디셔너도 사려고 담아놨고
    홍콩여행도 가려구요

  • 26. ,,,,,
    '25.5.10 9:00 PM (110.13.xxx.200)

    저도 물욕이 정말 없어짐.
    꾸미는것도 시큰둥하고 특히 물건 사들이거
    나중에 정리하다 후회할거 생각해서 사기전 100번 생각하게 됨.
    특히 감정적인 소비는 일절 안함.

  • 27. 50대되니
    '25.5.10 9:03 PM (221.138.xxx.92)

    사고싶은게 없어요.

  • 28. 사야지요.
    '25.5.10 9:55 PM (124.53.xxx.169)

    돈 유무와 무관하게 어릴때부터 예쁜거 많이 가져 본 사람이
    늘 잘 가꾸가며 사는거 같았어요.
    지독하게 모으기만 하다가 살만하니까 급하게 병상에 눕던데
    인생 참 허망해요.
    정말 쪼들리는거 아니면 적절하게 욕구는 채워주고 사는게
    훗날 덜 억울할거 같아요.

  • 29. 저느누
    '25.5.10 10:11 PM (220.65.xxx.29) - 삭제된댓글

    예쁜거 보면 엇 예쁜데 ? 하면서 찾다가 맘에 드는게 안 나와서 중간에 시들해져버려요.

    좀 전 까지 빨간 카메라백 찾다가 맘에 쏙 드는 거 못 찾았어요. 생각해보니 지난 겨울에도 찾다가 말았다는.

  • 30. 물욕
    '25.5.10 10:34 PM (211.211.xxx.245)

    50중반 최대 물욕입니디.
    직장에 30,, 40대에는 아이들 육아에 지쳐 아무거나 걸치고 다녔는데 40중반 부터 여유가 생겨 50 넘어 물욕의 극치네요.
    옷에 명품가방 좀 사다가 이제 명품 악세사리 까지 돈좀 썼네요. 퇴직이라도 하면 물욕이 줄까요. 5년 정도 남은 직장 생활 화려하게 살아볼까요. 까르띠애 인상설에 고민이 커집니다.

  • 31. 저도
    '25.5.10 10:53 PM (74.75.xxx.126)

    50인데 갖고 싶은 게 1도 없어요. 돈 생기면 남들 밥 사주고 애들 용돈 줘요. 머리는 동네 이발소에서 자르고 옷은 대학교 때 입던 옷 아직도 입고 가방같은 건 엄마가 주신 거 드는데 나름 직장에 나가면 패셔니스타라고 해요. 요새 살이 너무 쪄서 결혼 반지가 안 맞아요 대학교때 이대 앞에서 산 만원짜리 은반지 엄지 손가락에 끼던 거 결혼반지 대신 끼는데 예쁘다는 칭찬 많이 듣네요. 이 많은 것들 죽기 전에 다 쓰고 버리고 나눠줄 수 있을까. 요새는 그 고민 뿐이에요.

  • 32. 있어요
    '25.5.10 11:25 PM (59.8.xxx.68)

    묵주팔찌요
    왜 그동안 생각 못했는지
    진즉샀으묜 좋았을걸
    묵주팔찌를 18k로 하고 싶어요
    지금팔찌 180 주고 5돈 샀는대
    아마도 250은 있어야겠지요

  • 33.
    '25.5.11 1:13 AM (182.221.xxx.29)

    저는 차도 없고 명품가방없고 해외도 안가봤어요
    돈아까워서 못써요
    막쓰는건 먹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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