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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이혼했어요.

나이든 자매 조회수 : 12,187
작성일 : 2025-05-10 11:53:16

긴 얘기 생략하고 외국사는 63살 언니가 남편바람으로 이혼을 했어요.

우리언니 참 좋은아내, 엄마, 딸, 언니에요.

능력도 있어서 60까지 일도 했어요.

조카는 유럽에서 일하고 있고 언니는 은퇴하고 혼자 지내요.

예전에 저랑 한시간씩 통화했는데 언젠가부터 텍스트만 해요.

언니가 우울증이 온거 같아요.

많이 외로울거 같아서 한국에 와서 몇년이라도 지내라고 하고 싶어요.

제 근처에 살면서 몇년이라도 함께 지내고 싶어요.

90세 부모님은 언니 이혼을 모르세요.

아직은 섣불리 말을 꺼내지 못하는데 언니도 저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큰 문제는 없어요.

저도 은퇴했고 아이들 다 외국에 있고 남편과 둘만 살아서 언니랑 가까이 살면서 같이 운동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싶어요. 우리자매가 사교적이지 않아서 사람들과 교류가 별로 없어요.

한번 말을 꺼내볼까요?

작년에 언니한테 갔을때 언니 일상이 너무 무료해서 우울증 걸리겠다 생각을 했거든요.

 

IP : 83.136.xxx.23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0 11:55 AM (211.192.xxx.117)

    가서 일단 한달정도 같이 있어주세요

  • 2. 마음이
    '25.5.10 11:55 AM (61.39.xxx.206)

    잘 통하는 언니라면 저도 그렇게 할거 같아요
    나이드니 서로 잘 맞는 사람과 웃고 대화하고 하는게
    제일 행복한듯

  • 3. 말해보는건데
    '25.5.10 11:55 AM (211.52.xxx.84)

    괜찮을 것 같아요
    선택은 언니가 하는거구요
    동생분 맘이 예쁘네요

  • 4. ...
    '25.5.10 11:56 AM (106.102.xxx.206)

    사이 좋은 자매가 가까이 살면 너무 좋죠. 얘기해보세요.

  • 5. 원글
    '25.5.10 11:56 AM (83.136.xxx.236)

    그전엔 짧게 언니집에 있었는데 작년엔 한달 같이 지냈어요.
    그때 언니가 너무 무료하고 외롭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에 오라고 하고 싶어졌어요.

  • 6. ..
    '25.5.10 11:56 AM (211.251.xxx.199)


    아무리 장수시대라 해도 언제까지 살진 아무도 몰라요.
    재력도 있으신데 저라면 언니 오라고 해보고
    안온다면 제가 남편에게 양해 구해서
    혼자 언니한테 가든
    한국이든 미국이든 한 두어달 언니랑 같이 지낼것같아요

    우울증 깊어지기 전에
    좀 꺼내줘야지요

  • 7. ㅇㆍ
    '25.5.10 11:57 AM (211.217.xxx.96)

    얘기라도해보세요
    가까이살면 좋죠

  • 8. ㅐㅐㅐㅐ
    '25.5.10 11:58 AM (116.33.xxx.157) - 삭제된댓글

    좋은 제안같아요
    안좋은 일을 겪었을때
    환경을 바꿔주는건 엄청 좋은 방법이죠

    부모님께 이혼사실을 알릴 필요도 없죠
    이혼은 하라마라 얘기할 필요없이
    언니 내곁에 와서 함께 지내자
    난 그러면 재밌고 행복할 거 같다고 말해보세요
    나머지는 언니가 고민하고 결정할겁니다

  • 9. ...
    '25.5.10 11:59 AM (106.102.xxx.231)

    안 좋은 결말을 맞은 지역 떠나버리는것도 큰 환기가 될거예요. 언니는 한국 오고 싶기도 해도 뭔가 동생 부담스럽게 하는거 아닌가 부모님 걱정 끼치는거 아닌가 선뜻 움직이기가 쉽지 않을텐데 동생이 같이 부추겨주면 좋죠.

  • 10. ㅐㅐㅐㅐ
    '25.5.10 12:00 PM (116.33.xxx.157)

    좋은 제안입니다
    안좋은 일 겪었을때
    환경을 바꿔주는건 엄청 좋은 방법이잖아요

    난 언니랑 가까이 지내면
    재밌고 행복할 거 같다고 말해보세요

  • 11.
    '25.5.10 12:0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60대 넘어서까지 돈버는 거 외에 자기만의 시간 보내는 법을 안가지고 있는 사람들 골아퍼요
    외국이면 정원 가꾸기나 골프 댄스 헬쓰같은 운동 취미 많이 가지고 있던데 ㆍ

  • 12. ..
    '25.5.10 12:03 PM (106.102.xxx.140)

    사람이 극심하게 우울하면 일상적인 생활도 놓는데 취미가 뭐라고 또 굳이 깎아내리네요

  • 13.
    '25.5.10 12:05 PM (1.225.xxx.193)

    한국에 와서 원글님과 가까이 살면서 시간 보내면 좋겠네요.
    사이 좋은 자매이면 따로 살면서 많은 시간 보내면
    그 시간이 치유의 시간이 될 거예요.

  • 14. 언니 입장
    '25.5.10 12:07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90세 부모님이랑 사는 건 부담스럽고
    동생네는 제부 때문에 (혹은 다정한 부부 사이가 부러워)
    한국에 못 올 것 같아요.
    자식들도 엄마만 있는 곳에 편안하게 오고 싶어할 테니
    전처럼 동생분이 언니네 집으로 가서
    한번씩 같이 있는 게 좋을 듯 해요.

  • 15. 읽는
    '25.5.10 12:07 PM (210.96.xxx.215)

    것만으로도 제가 치유받는 느낌이에요.
    말씀해 보세요.

  • 16. 먼저
    '25.5.10 12:08 PM (211.215.xxx.112)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어 보세요.
    무기력하거나 동생 쪽 상황을 몰라서
    오고 싶어도 못 올 수도 있어요.

  • 17.
    '25.5.10 12:08 PM (118.235.xxx.169)

    60세가 넘어도 바람피고 이혼하는군요ㅠ
    참 뭔가 슬프네요..
    언니랑 매일 붙어있는건 힘들고 분기별 여행이나 서로 방문..정도면 어떨까요

  • 18. ..
    '25.5.10 12:10 PM (118.235.xxx.100)

    좋은 생각이네요

  • 19. ...
    '25.5.10 12:10 PM (106.102.xxx.252) - 삭제된댓글

    언니가 한국서 동생 가까이에 따로 살아야지 부모랑 왜 살아요

  • 20. ...
    '25.5.10 12:11 PM (106.102.xxx.235)

    언니가 한국서 동생 가까이에 따로 살아야지 부모나 동생네서 왜 살아요

  • 21. 원글
    '25.5.10 12:11 PM (83.136.xxx.236) - 삭제된댓글

    한집에 살지는 않을거에요.
    언니가 배려심도 많고 늘 사려깊은 사람이에요.
    저희는 둘다 성격이 자매라도 너무 가깝게 다가가지는 않아요.
    저희집 근처에 오피스텔이나 작은평수 아파트 얻으면 될거에요.
    부모님이 가장 걱정이에요.

  • 22. 원글
    '25.5.10 12:13 PM (83.136.xxx.236)

    부모님 집이나 저희집에 살지는 않을거에요.
    언니가 배려심도 많고 늘 사려깊은 사람이에요.
    저희는 둘다 성격이 자매라도 너무 가깝게 다가가지는 않아요.
    저희집 근처에 오피스텔이나 작은평수 아파트 얻으면 될거에요.
    한국에 방문할때도 늘 호텔에 있다가 갔어요. 저희집에서도 자고 가지 않아요.
    부모님이 가장 걱정이에요.

  • 23. ...
    '25.5.10 12:14 PM (106.102.xxx.216)

    부모님 연세가 너무 많으시니 적당히 둘러대세요. 사위는 어디 멀리 일하러 갔는데 언니는 새로운 곳 적응하기 이제 벅차고 한국 그리워서 들어왔다든지요.

  • 24. 원글
    '25.5.10 12:14 PM (83.136.xxx.236) - 삭제된댓글

    부모님 집이나 저희집에 살지는 않을거에요.
    언니가 배려심도 많고 늘 사려깊은 사람이에요.
    저희는 둘다 성격이 자매라도 너무 가깝게 다가가지는 않아요.
    저희집 근처에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얻으면 될거에요.
    한국에 방문할때도 늘 호텔에 있다가 갔어요. 저희집에서도 자고 가지 않아요.
    부모님이 가장 걱정이에요.

  • 25. 좋은
    '25.5.10 12:14 PM (14.49.xxx.19)

    동생이시군요 자세히는 사정을 모르겠지만 저도 원글님 언니랑 비슷한 상태에요
    저에게 동생이 그렇게제안해준다면 눈물이날것 같습니다

  • 26. dma
    '25.5.10 12:19 PM (222.111.xxx.211)

    부모님들은 그런 일에 의외로 담담하십니다
    자식 건강 걱정이 먼저세요.

  • 27. ..
    '25.5.10 12:26 PM (121.137.xxx.192)

    그 나이까지 가정이루고 살았으면서배신이라니..의리는 개나 줘버린 사람이네요

  • 28. ..
    '25.5.10 12:27 PM (222.101.xxx.117)

    좋은 사이여서 서로 든든할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언니에게 얘기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삶의 터전이 거기여서 아마 본인은 쉽사리 옮긴다는 생각을 못해봤을수도 있어요. 현명하신 언니라니 영어 가능하시면 한국에서 2-3시간 돌봄시터로서 아이들 돌보는 일도 가능하고 병원에서 통역봉사도 되고요.. 홀로 타지에 있는거보다 활기차게 살수 있을거 같아요. 거기에 마음 맞는 동생까지 있으니.. 언니만 결정하면 될거 같은데..

  • 29. N jv
    '25.5.10 12:30 PM (223.38.xxx.54)

    이혼한 언니랑 근처에 살았어요
    언니 전문직이라 이혼으로 친정에 민폐는커녕
    남편 없으니 더 편하게 오갔구요
    서로 도움이 많이 돼요
    지금은 제가 이혼각인데
    언니가 섣불리 이혼 권하지 않으면서도 제 정서와 판단에 큰ㅈ도움 줘요
    자매는 특별히 껄끄러운 점만 없으면
    어떤 상황에서든 가까이 있는게 좋아요

  • 30. 너무
    '25.5.10 12:56 PM (59.28.xxx.228)

    좋을거같아요
    저도 나이드니 언니가 젤 절친이예요
    멀리살아서 늘 아쉬운데
    가까이살면
    돈도 시간도 여유 있으신데
    맛있는거 먹고 운동 끊고
    가까운곳 여행도 다니고
    재밌게 지내면 좋을거같아요

  • 31. ...
    '25.5.10 1:10 PM (106.102.xxx.181)

    가까이 살면서 산책만 같이 해도 정신 건강에 엄청 좋아요

  • 32.
    '25.5.10 1:13 PM (223.38.xxx.13)

    좋은 동생이네요 제안 해 보세요 시간 보낼 일 있으면 빨리 벗어날거에요.

  • 33. 일단
    '25.5.10 1:25 PM (220.72.xxx.54)

    저도 무료한 나라에서 그것도 여러 나라에서 14년 정도 살았어요. 가족이 다 있어도 전업인 저는 무료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니 정말 다행이고 일단 한국에 오셔서 지내시다 보면 좀 나을거예요
    해외살면서 한국말이 고픈신 분들 많이 봤어요.
    어여 오시라 하셔요.

  • 34. ..
    '25.5.10 1:58 PM (106.102.xxx.141)

    언니분 경제적 여유있다니 다행이고
    이렇게 챙기는 동생도 있으시니
    금방 기운 찾으실거에요.

  • 35.
    '25.5.10 2:20 PM (58.235.xxx.48)

    외국보단 한국에 와서 같이 지내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외국은 동생분이 낯설으니 주도적으로 움직이기 힘들지만
    한국에 오셔서 근처 사시면 언니분과 할게 많을거 같아요.

    여러곳 여행다니고 맛집 탐방에 운동도 산책도 같이 하고
    한 이년만 집 계약해서 지내시게 하다가 잘 맞으면 귀국도
    괜찮죠. 자식도 멀리 사는데 혼자 외국에서 뭐하나요.

  • 36. 적극적으로
    '25.5.10 3:04 PM (112.222.xxx.5)

    함께 해 주세요.
    말못하는 괴로움이 너무 많은데 함께 해 준다는것 만으로도 힘이 될겁니다.

  • 37. wood
    '25.5.10 3:07 PM (220.65.xxx.17)

    자매가 친하면 이 세상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 라고 생각해요
    20여년 외국에 살다 한국 들어온지 4년차인데 나이 들은 언니 둘이 지방에 있고 몸도 좋지 않아
    늘 마음이 아파요.저도 들어와 적응 하느라 언니들 신경 못쓰고 살았는데 이제 한숨 돌리니 마음으로 들어 옵니다.
    늘 저에게 모든것 나누어 줬던 언니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얼굴 보고 싶어 6월부턴 매달 한번씩 부산 내려가려 합니다.
    가서 얼굴 보고 맛난 음식도 함께 하고 그럴려고요
    해외 생활이 젊었을땐 바삐 사느라 외로운줄도 몰랐는데 나이 드니 조국이 그립습디다
    더구나 사이 좋은 자매라면 현 상황이 어려운 언니에겐 그리움의 대상일거란 생각입니다
    들어 오시면 좋겠어요.

  • 38. ....
    '25.5.10 4:44 PM (116.33.xxx.177)

    제가 여자 형제가 없어서 그런지 언니 동생 있는 친구가 가장부러웠거든요.
    나이드니 친구보단 여자 형제가 최고 인것 같아요.

  • 39. 부모님이
    '25.5.10 4:47 PM (217.149.xxx.48)

    이혼을 알 필요는 없죠.
    그냥 향수병으로 혼자 당분간 한국에 왔다고 하면 되죠.

  • 40. 한국에 와서
    '25.5.10 5:00 PM (175.115.xxx.192)

    65세 이상 무료인 구청의 노인복지회관이나
    모든 연령대 가능한 평생교육센터 같은 곳에서
    뭐 배우러도 다니시고 마트도 다니시면서 사람들이랑 접촉도 하면
    좀 지낼 만하시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꼭 도와주셨으면 좋겠네요^^

  • 41. .....
    '25.5.10 5:35 PM (115.140.xxx.221)

    한국에서 즐기고 경험할 게 너무 많으니 한국 들어와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즐기며 살아보라고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인생은 길어서 60이면 아직 너무 젊으세요. 여기서 취미나 하고 싶은 공부 같은 거 하다가 마음 맞는 새로운 인연 만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
    부모님한테는 이혼 이야기가 염려되면 나이드니 고향 생각에 들어와서 지내고 싶어 혼자 몇 년 잡고 들어왔다고 하시고 지내면 되겠죠.

  • 42. ㅇㅇㅇ
    '25.5.10 5:52 PM (1.228.xxx.91)

    저는 이혼이 아니고 사별..
    그 허허로운 심정이야 뉘가 알려마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정 넘어
    음악 올리면 멀리 사는 친구가 어김없이 전화를..
    그것도 무려 6개월 동안이나..

    그래서 저는 그 친구에게 미안해서
    비공개로 음악 올렸고
    며칠 상간으로 그냥 대화 하고 싶은 날
    음악 올려 대화를 나누었더니 우울증은 커녕
    자식들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의욕이..

    몇년 후 그 친구가 남편과 사별..
    그 친구는 블로그 운영 안하지만
    언제고 대화 하고 싶 을때 미안해 하지말고
    전화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그 친구와는 80넘어서도 찰떡 궁합..

    외로울때는 마음 맞는 사람과의 전화수다가 최고..
    서로 가까이 살면 장, 단점이 드러나
    질릴수도 있으므로 전화나 자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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