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 큰며느리고 막내 시작은아빠가 12살일때부터 아들처럼 키웠어요 시할머니가 애만 낳고 일을 안해서요
그래서 형수한테 온갖 것을 부탁하는데요
암튼 이런 70바라보는 시작은아빠가 자기 애가 23살인(입양아) 데 우리 애들이랑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저나 남편한텐 말도 못하고 또 시모한테 친하게 지내게 해달라고 했나봐요 우리 애들이 나이가 비슷하고 울집 큰애는 그 집 애보다 1살 많아서 어려서부터 (6~7살 때 엄청 혼내서 애가 그 시작은아빠를 싫어해요 ) 진짜 호칭 똑바로 부르라고 애를 혼내더니 이제와서 친하게 지내래요
그 집 애는 잘 안 풀리고 우리 애들은 학벌이 다 좋아요
갑자기 시모가 그러네요 그 집 애가 우리애들한테 달라붙어야 친해지지 이제와서 친해지겠냐고
뜬금없이 전화로 그러셔서 느낌에 또 친하게해줘라 시작은집 아빠가 그랬나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