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진짜 본인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사랑ㅎㅎㅎ
방치 중에 방치 어린 애한테 비교질하고 자라서 정이 없어요. 말은 어찌나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말하구요.
소리 지르고 언어폭력 하구요.
지금도 설 명절 가면 아무것도 안해요.
하물며 국도 없고 그냥 앉아 있어요.
진짜 명절인데 그냥 앉아 있어요.
글을 몰라요.
제가 성인 되어서 알아봐주면서 야간 학교 다녀서 글 좀 배우라고 했더니 창피하다고 피하더니요.
할 맘도 없고 의지도 없구요.
매일 하는 말이 자기가 너무 못 배워서가 멘트예요.
남 눈치는 엄청 봐요. 자식들은 방치 했으면서요.
지금은 돈도 못 찾아서 남동생이 돈을 찾아 주고 있는데
남동생이 돈에 대해 지저분하고 가져가고..
그런 상황인데 엄마는 그게 믿지 못함.
가까이 사는 남동생이 돈을 찾아 주고 있는데요.
엄마가 멀리 사는 제가 와서 돈 좀 찾아 줬음 해요.
남동생은 믿지 못하는거 같아요.
직장 다니고 가는데만 몇시간 걸리는데 돈 찾아 주고 올라오고 말이 되나요?
현금카드랑 주민등록증 가서 농협 서 있는분한테 찾아달라고 이야기 하라고 하니 창피하고 그 사람이 싫어한대요ㅎㅎㅎ
전화 안하다가 오늘 딱 1번 전화했어요.
전화 했더니 통장에 돈이 얼마 있는지 모르겠다.
통장이 없다.
남동생이 돈을 빼 가는거 같다.
전화 오는거 안 받다가 오늘 전화 한번 했어요.
평소 자식들한테 뭐 줄까?가 아닌 본인 뭐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여태까지 살면서 반찬 한번 해준적이 없어요.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인데 수준이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라 오늘 상당히 기분이 안 좋네요.
돈은 노인연금, 연금이 나오거든요.
금액은 130만원 나옵니다.
연령은 57년생이구요.
솔직히 안타까움보다 여태까지 한 결과다 싶구요.
수십번 학교 이야기 했습니다
학교도 알아보고 물어봐주구요.
근데 창피해서 이 나이에 말도 하지 마라.
의지가 없어요.
남동생은 본인 집 대출 받아 돈은 필요하니 계속 가져 갈거며 엄미는 돈도 못찾고 멀리 있어 자주 못가구요.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