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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언니가 참 좋아요

조회수 : 4,674
작성일 : 2025-05-08 17:10:51

세 살 터울 언니가 있는데요

저와 성격이 많이 달라요

내가 까칠하고 예민한  속된말로 성질 드러븐 인간인데

언니는 사람좋은 웃음으로 좋은게 좋다는 주의 성격;; 너무 부럽긴 한데 타고난 기질은 어쩔 수가 없나봐요

화장 안한 민낯 .적나라한 몰골도 다 보여주고 절벽 가슴도 다 보여줄수 있는 언니가 있어서 넘 좋습니다ㅋ

IP : 211.234.xxx.2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8 5:14 PM (223.38.xxx.161)

    예쁜 자매네요.
    편안한 관계가 최고죠.

  • 2. ..........
    '25.5.8 5:14 PM (14.50.xxx.77)

    부럽네요.

  • 3.
    '25.5.8 5:17 PM (211.250.xxx.102)

    진심 부럽네요.
    우리집 자매는 말도 안하고 노려보며 지나고
    내게 서로 디스하느라 바쁜데.
    정말 괴로워요.
    성격이 다르긴하지만 저런 관계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 4. ㅇㅇ
    '25.5.8 5:26 PM (211.245.xxx.42)

    부럽습니다

  • 5. 언니 없는데
    '25.5.8 5:30 PM (221.144.xxx.81)

    그렇게 돈독한 자매애 있는 관계가
    부럽네요~

  • 6.
    '25.5.8 5:46 PM (58.140.xxx.20)

    부럽습니다.진심

  • 7. ..
    '25.5.8 6:00 PM (118.33.xxx.173)

    진짜 부러워요.

  • 8.
    '25.5.8 6:06 PM (211.234.xxx.222)

    부럽다는 댓글. 의외네요
    보통 무난한 자매사이는 다 비슷한 것 같은데요;;

  • 9. ...
    '25.5.8 6:33 PM (118.235.xxx.79)

    저는 그런 언니인데 동생이 맨날 짜증내고 신경질내고 화내고 욕하고 그래서 잘 안봐요.

  • 10. 그리
    '25.5.8 6:40 PM (211.114.xxx.107)

    지내는 자매 흔치 않습니다.

    저만해도 자매가 아주 많은데 한명 하고만 자주 연락하고 나머진 집안행사에서 보거나 엄마 일로 상의할게 있을때만 연락합니다.
    다 잘 살고 대부분 전업이라 바빠서 그리 지내는건 아니고 그냥 딱히 할 말이나 서로 얼굴 볼 일이 없다 생각해서 그러는것 같아요.

    저도 보면 보는거고, 안 봐도 그만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먼저 전화하거나 만나자고 안합니다. 그리고 다들 만나면 골프 치러 가는데 저는 골프 칠 줄도 모르고 흥미도 없고 골프 이야기 하는거 재미 하나도 없습니다. 게다가 자매들중 제가 제일 잘 사는편이라 자주 보면 자기네 사업에 투자 좀 해달라는 말을 하기도 해서 가능한 안 보고 삽니다.

  • 11. 네자매
    '25.5.8 6:41 PM (58.237.xxx.162)

    1번. 무난하지만 우유부단 또는 애매한 태도로 일관
    친한데 중요한 일 있거나 의견조율 필요시 짜증나요.

    2번. 독특한 캐릭터로 다 맞춰주지 않으면 다툼.
    편하지 않아 행사나 의례적일때만 만나요.

    3번. 영혼의 단짝. 없으면 난 죽었을 듯.
    가끔 내가 3번한테 의지는 못돼는것 같아 아쉬워요.

    자매라고 다 친한것 아니고 다 잘맞ㄴ건 아니지만
    1,2번 친하고 3,4번 친해요. 1,3,4는 잘 노는데
    2번이 3,4랑 친해질 노력을 안해요.
    분란 날까바 4번도 조심하는데 2,4번 싸움나면 진짜 전쟁이라.
    그냥 시키는거 해라. 식으로 대해서 좀 안맞아요.

    시간이 좀더 흐르면 아마 진짜 어려워질거 같아요.

  • 12. “”“”“”
    '25.5.8 7:28 PM (211.212.xxx.29)

    부럽네요
    그리 편하고 의지가 되는 언니가 있다니

  • 13. ㅇㅇ
    '25.5.8 7:59 PM (175.199.xxx.97)

    의지가 되는 형제가 있다는건
    큰복입니다

  • 14. ......
    '25.5.8 8:17 PM (218.50.xxx.110)

    저도 제 부모님께 감사한다고 종종 그랬어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내 여동생....
    동생에게 나도 원글님 언니같지 않을까...생각해요. ^^

  • 15. ,,,,,
    '25.5.8 9:36 PM (110.13.xxx.200)

    엄청 큰 복이죠. 부모만큼..
    평생 가는 관계인데...
    저는 그냥 마음 비웠네요. 없는셈 치고 사는게 속편해요

  • 16. 부모보다 나은언니
    '25.5.8 10:14 PM (110.70.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저희 언니 너무 좋아요.
    본인 사업 대박나서 백억대 부자인데
    착하고 잘해주고 뭐도 잘 사줘요.

  • 17. 부모보다나은언니
    '25.5.8 10:15 PM (110.70.xxx.204)

    저도 저희 언니 너무 좋아요.
    본인 사업 대박나서 부자인데
    착하고 잘해주고 뭐도 잘 사줘요.

  • 18. ㅕㅓㅣ호
    '25.5.9 8:46 AM (210.94.xxx.208)

    부럽습니다
    저는 일도 안하고 가족들에게 빨대 꽂고
    이혼당하고 자식이게도 버림 당하고
    20년간 정신과 약먹고
    툭하면 저를 두들겨 패면서 이세상 가장 추하고 더러운 욕을 융단폭격 발사하면서도
    의지할 사람 너밖에 없다며 울며불며 매달리는 언니가 있어요
    오빠는 극심한 양극성장애로 일년에 한번씩 석달동안 보호입원 시켜요
    오빠도 이혼당하고 자식들에게 버림받았어요
    제가 전생에 죄를 너무 많이 지어 지옥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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