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대 치과 병원 스타벅스인데요
지금 양 옆의 여자가 모두 신발 벗고 제 쪽으로 발 꼬물락거리는데 진짜 난감하네요.
왼쪽은 50대 정도 된 것 같고, 오른쪽은 화장도 무척 신경써서 예쁘게 한 20대 정도로 보이는 여자애.
50대는 전화하는 목소리도 걸고 그럴만해 보이기도 하지만, 여자애는 왜!!! 아주 오자마자 익숙한듯이 신발 벗고 아빠다리하고 열심히 폰질이네요. 그나마 아주 더운날은 아니라 맨발이 아닌걸 감사해야 할까요?
옮기고 싶지만 자리도 없어서 여기에라도 외쳐봅니다.
"여기가 니네집 안방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