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세입자 보증금을 달래요

[ㅇㅇ]

살던집을 보증금 3천만원에 월세로 내놨어요.세입자는 허그에 보증보험을들어놨더라고요,저는 보증금을 예금통장에 넣어두었는데 남편이 우량주주식에 넣어두겠다며 그돈을 달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주식떨어지고 보증금 못돌려주면 집 경매로 넘어간다 그돈은 우리돈이 아니라 세입자돈이다라고 하니 그까짓돈삼천 못해주겠냬요 .그럼 그깟짓돈삼천으로 주식하래니까 너는 왜이렇게 내말을 안듣냐며 대출받아서 해주면된다네요 원금날리고 대출받겠다는 뜻 아닌가요?그래서 대출받아서 주식투자하라니깐 화내고 출근했어요 아침부터 다투고나니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남편한테 삼천만원을 주면 절대안되겠죠

 

 

[ㅐㅐㅐㅐ]

대출 잘 나오는 직종 연봉,
또는 삼천이상 예금이나 보험있는정도라면
삼천정도면 주식투자 할 수 있죠

저라면 줍니다

[........]

남편이 주식해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는지요?
꾸준히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라면
자기 씨드안에서 충분히 불릴수있어요.
번 돈도 빼서 보관하는데 굳이 저 돈을 주식에 넣으려 할까싶네요.

[ㅋㅋ]

윗님 원글님남편?

[저도]

그생각 했어요
주라는 분은 원글님 남편? ㅋㅋ

보증금까지 달라는 거 보면
이미 대출 만땅이라
돈이 안나와서 그럴겁니나
보증금 절대 사수하시길

[ㅇ]

주식투자도 좋고 다 좋다치는데 주식하는 돈이 세입자 보증금 이라는게... 그 돈으로 주식 하려고 하는게 별루네요.

[기본을 모름]

돈주면 안됨. 투자의 기본을 모르는 짓

[..]

남편분 같은 사람이 세입자 나갈 때 다음 세입자 들어와야 보증금 준다고 하는 사람들이겠죠. 주식으로 벌면 다행이지만, 잃으면요? 다음 세입자 안 구해지면요? 계약기간 다 됐는데 보증금 못 준다고 드러눕게요?
주식은 여윳돈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보증금으로 투자하려면 안전한데다 해야죠.

[홀]

주식은 여윳돈으로 하는거죠..

[맙소사]

예금이 삼천정도이거니 빚 낼 수 있으면 그 정도는 해도 된다니 ㅜ

[akadl]

절대로 주지 마세요 전세줏다고 생각하고 몬준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