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천국보다 아름다운) 천국 가면 누구랑 살거예요?

..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25-05-07 11:35:47

천국보다 아름다운

뒤 늦게 보고 너무 재미있어 울다 웃는 1인입니다

근데 문득

나는 누구랑 살지? 1명 정하라고 하면 누구?

나는 남편이랑 다시 살고 싶은데

남편은 어머님이랑 살고 싶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치네요

슬프다

퇴근후에 물어보면 누구라고 할지?

저 혼자 살지도 몰라요

IP : 118.130.xxx.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7 11:39 AM (211.215.xxx.144)

    일단은 남편 선택 남편이 나를 선택안하면 그때 생각해봐야죠.

  • 2. 음..
    '25.5.7 11:40 AM (121.190.xxx.146)

    음… 꼭 사람이어야 하나요?
    난 우리 고양이 만나서 같이 살고 싶은데…

  • 3. 저기요
    '25.5.7 11:43 AM (49.170.xxx.188)

    그런거 물어보지 마세요.
    어차피 사후세계는 모르는거잖아요.
    물어보고 서운해하고 그러지 말자고요.

  • 4. 영통
    '25.5.7 11:43 AM (210.94.xxx.68)

    남편요..
    남편은 거부할 거 같아요.
    내가 좀 ..이리저리 앵기거든요

  • 5. 저는
    '25.5.7 11:45 AM (222.235.xxx.52)

    혼자살거예요

  • 6. ㅎㅎㅎㅎ
    '25.5.7 11:48 AM (61.254.xxx.88)

    남편은 저일거 같은데...
    저는 우리 둘째랑..ㅋㅋㅋ

  • 7. ///
    '25.5.7 11:52 AM (125.177.xxx.34)

    저는 그러고 싶은 사람이 없네요
    부모도 남편도 자식도 나에게 크게 잘못한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편안한 존재들도 아니라....
    누구와 함께 하고 싶다하는 대상이 있는 분들 부럽네요

  • 8.
    '25.5.7 11:52 A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물어보니 저랑 산대요
    엄마에게 애틋했던 사람이라 어머니 아니야?
    했더니 아니라구ᆢ
    저도 남편이랑 살것 같은데
    천국에를 못갈 것 같아서ㅜ
    자식들은 성년된 이후 내 작식 내 소유가 아닌 걸로ᆢ

  • 9. 같이
    '25.5.7 11:56 AM (218.149.xxx.159)

    저는 엄마아빠 울 아들 둘....
    천국 갈 수 있을지 ㅜㅜ

  • 10. ...
    '25.5.7 12:02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천국보다 아름다운 보는데
    벌을 안받는것 뿐이지 현실의 연장이던데...
    슬픔 불안 후회 질투 등등 부정적인 감정이 다 살아있고
    심지어 일하지 않으면 수입도 없고 생활이 궁핍해 질수도 ㅜㅜ
    사랑마저 거부당할수 있어서 슬프면 그곳이 지옥일것 같아요.

    저는 천국에서는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행복하면 좋겠네요.

  • 11. 혼자요
    '25.5.7 12:05 PM (180.229.xxx.164)

    오롯이..
    꼭 누구랑 같이 살아야한다면 엄마아빠요

  • 12. ...
    '25.5.7 12:09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천국에서라도 찰스도 만나고 앙투완도 만나고 그러는거지 이 생애 반복이라니 진부하다 하면서 봤어요.

  • 13. 몬스터
    '25.5.7 12:31 PM (125.176.xxx.131)

    저는 엄마아빠 또는 혼자요 ㅎ

  • 14. ㅇㅇ
    '25.5.7 12:36 PM (61.43.xxx.130) - 삭제된댓글

    6살때 돌아가신 엄마 만나서 살고싶어요
    어린 저를 두고 천국가셔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가서 잘살고 왔다고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엄마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었지만 어긋나지 않고
    열심히 살며 아들도 2명낳아 잘키웠다고
    엄마도딸 효조받고 외롭지 않게 해드리고 싶어요

  • 15. ..
    '25.5.7 12:46 PM (202.128.xxx.181)

    남편이랑 할머니, 우리 개들요

  • 16. ㅁㅁ
    '25.5.7 12:53 PM (211.62.xxx.218)

    보고싶은 내 고양이.

  • 17. 우리
    '25.5.7 1:00 PM (112.214.xxx.184)

    남편은 됐고 우리 개요

  • 18.
    '25.5.7 1:49 PM (106.101.xxx.241)

    당연 남편

  • 19. 저는
    '25.5.7 1:50 PM (211.114.xxx.55)

    고낙준 처럼 저런일하면서 혼자 살래요
    뭘 천국까지 가서 이런 저런 사람 만나나요

  • 20.
    '25.5.7 2:06 PM (61.255.xxx.96)

    저는 첫사랑 오빠요 ㅎ

  • 21. 운빨여왕
    '25.5.7 8:23 PM (114.203.xxx.180)

    장국영이요 싫다고할라나?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11 하다하다 마트 출입구에서 입맞춤을... 1 . . 12:45:45 108
1783810 중딩 아들 놀러가며 책을 챙기네요 3 ddffaa.. 12:38:06 230
1783809 한국 어찌되려고 이런뉴스가.. .. 12:36:58 377
1783808 외출하려고 나가다 애랑 싸워서 1 ㅇㅇ 12:35:03 289
1783807 김병기 해명글과 폭로글.jpg 1 안물안궁 12:32:30 461
1783806 통일교, 이번엔 검찰 로비 의혹…“우리가 원한 검사, 동부지검 .. 파묘중 12:31:08 156
1783805 선물지옥 1 @@ 12:29:05 297
1783804 쿠팡, 납품업체서 판매촉진비·장려금 2조3천억원 넘게 걷었다 2 ㅇㅇ 12:27:39 225
1783803 커피숍 조용하니 좋아요 힐링되네요 1 ... 12:24:20 445
1783802 매경기사) 집값 기름부은 범인 밝혀졌다 7 아하 12:17:36 1,068
1783801 자랑후원금 1 나무네집 12:13:18 365
1783800 발바닥이 항상 빨개요 ㅇㅇ 12:09:55 116
1783799 오늘 성심당 다녀왔어요. 말차가 뭐라고~~ 11 말차시루 12:06:42 1,357
1783798 쓰레기 막 버리는 할머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12:04:41 641
1783797 Cj택배 오늘 배송하는가요? 5 오늘 12:03:35 392
1783796 80년대 임채무 vs 현석 누가 더 잘생겼나요? 2 한지붕세가족.. 12:02:43 295
1783795 대통령실, 성탄절 ‘쿠팡 대책회의’…외교·안보라인도 참석 3 ㅇㅇ 12:00:47 374
1783794 다이소에도 가습기있나요 4 다이소 12:00:25 293
1783793 일산과 송도 모두에게 가까운 장소가 어딜까요? 6 동글 11:52:22 442
1783792 탄소매트 좋네요. 5 .... 11:49:51 613
1783791 유투브로 독서후기보니 4 리딩 11:48:09 633
1783790 크리스마스에 하는 푸념 13 ... 11:41:25 1,457
1783789 옷 많이 사는 것도 한때인가봐요 7 11:36:53 1,200
1783788 영숙(교수)랑 광수(한의사)가 차라리 어울려요 6 ..... 11:29:55 901
1783787 투썸 스초생vs화이트스초생 5 케익 11:24:55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