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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연휴 자영업자는 전혀 좋지 않네요. ㅠㅠ

dddd 조회수 : 5,044
작성일 : 2025-05-06 19:45:42

주소비층이 다들 외국 나가셨나보네요.

평소보다 매출이 50% 가까이 줄었어요.

정확히 5월1일부터 오늘까지 계산해보니 지난 달 절반도 못했어요.

저는 부산 쪽 지하상가에서 장사하는데

대체공휴일 낀 연휴는 전혀 내수에 도움이 안되어요.

오히려 3일 연휴 이러면 부산에도 많이 내려오시거든요.

문 닫기도 뭐하고 혹시 몰라 물건도 많이 넣었어요.

이제 너무 긴 공휴일은 그냥 기대 안해야겠어요.

한숨....

 

 

IP : 115.22.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6 7:50 PM (211.234.xxx.73)

    긴 연휴는 내수든 뭐든 관광 관련이 돈 벌죠.

  • 2. ...
    '25.5.6 7:52 PM (106.101.xxx.111)

    저희는 직장인들상대하는 커피집인데
    긴연휴는 진짜 ㅠㅠ
    가뜩이나 요즘. 너무나 치열하고 경기도안좋은데
    10월이 벌써 한숨나오고

  • 3. ㅇㅇ
    '25.5.6 7:53 PM (175.199.xxx.97)

    해운대 갔다가 깜놀
    사람들이 완전많아서
    차지나가는데 20분거리 ㅣ시간 걸렸어요
    마린시티 거리 카페 자리가없더라고요

  • 4. kk 11
    '25.5.6 8:04 PM (114.204.xxx.203)

    음식점 카페만 되지 쇼핑은 그저그래요

  • 5. 대학가
    '25.5.6 8:09 PM (121.130.xxx.247)

    무인가게
    학생들도 다 놀러 갔어요
    연휴첫날 오후 5,6시까지 매출 빵원이길래 문 닫아 놓은줄
    평소 1,20만원 찍을 시간이예요

  • 6. 자영업자
    '25.5.6 8:11 PM (146.88.xxx.68)

    온라인판매업이라 택배발송도 안되는 긴연휴
    장사안될걸 예상하고 해외 나왔어요

    내일 아침 비행기로 귀국해야되는데 미루고 싶은
    철없는 소상공인은 혼자 루프탑에서 알콜홀릭중입니다

  • 7. 전업인 주부도
    '25.5.6 8:12 PM (118.218.xxx.85)

    긴연휴 정말 고됩니다.
    연휴만 되면 연락이 옵니다,우리집에서 모인다고...

  • 8.
    '25.5.6 8:16 PM (124.50.xxx.72)

    저도 해운대가보고 깜놀
    90년대 명동거리 사람들한테 쓸려다닐때 생각나더라구요
    지금은 명동 빈상가에 사람없는데

    해운대에 사람이 몰렸어요

  • 9. 지하상가는
    '25.5.6 8:47 PM (118.235.xxx.230)

    중장년 많던데 어린이날 어버이날 이중고라 해외안가도 돈없을듯해요

  • 10. . .
    '25.5.6 8:52 PM (222.237.xxx.106)

    쓸돈이 없어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그냥 냉파나해야

  • 11. 1112
    '25.5.6 8:57 PM (106.101.xxx.5)

    5월5일 지하주차장에 차가 80프로는 있어서 놀랐어요
    날씨가 화창한게 아니었기도 하지만 아예 안나가나봐요

  • 12. 명동도복잡
    '25.5.6 9:18 PM (61.105.xxx.18)

    연휴때 명동에 약속 있어 나갔는데
    사람 엄청 많았어요
    외국인 관광객들이요
    노점상 쫙 깔려 있고 예전 명성 다시 찾았더라구요
    전 경기도 지인들은 서울 강북 살아
    매번 명동에서 만났는데 이제
    다른곳에서 보자고 했어요

  • 13. ㅡㅡㅡㅡ
    '25.5.6 9:23 PM (58.123.xxx.161)

    저도 앞으로 긴 연휴에는 그냥 쉴까 생각 중이에요.
    함께 힘냅시다.

  • 14. 진짜
    '25.5.6 9:38 PM (124.5.xxx.146)

    적당히 해야지 너무 심해요.
    공휴일 한달 하루로 해요.
    5월 10월 너무 하네요.
    4월 11월에 나눠서 휴일 넣던지요.
    7월말부터는 알아서 휴가 가더니

  • 15. 에구
    '25.5.6 9:53 PM (223.38.xxx.70)

    참 속상해요.

    그런데다,
    오징어보쌈을 먹고싶은데 남편이랑 먹으러나갈까마까,
    고민하다 못나갔어요.
    비싸서요,ㅜㅜㅜ
    다음달에 사먹자했어요.

  • 16. 잘될거야
    '25.5.6 10:02 PM (180.69.xxx.145)

    ㄴ오징어보쌈 맛있나요 어디가 맛있나 궁금하네요

  • 17. 애들엄마들
    '25.5.7 12:12 AM (121.131.xxx.119)

    주말에 아이가 들어와서 인천공항 픽업 갔다왔는데 주차장에 차가 장난 아니예요. 오늘도 데려다주러 갔는데 연휴 첫날보다는 빠졌지만 그래도 완전 꽉 찼네요. 긴연휴에는 다들 외국으로 나가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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