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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미달 사태

.. 조회수 : 16,994
작성일 : 2025-05-06 15:23:24

챗gpt한테 휘문고 미달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냐 물으니 다음과 같이 답하네요.

 

2025학년도 휘문고 미달 사태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표적인 원인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사고 폐지 이슈와 혼란
정부의 자사고 일괄 일반고 전환 방침이 발표되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 사이에 혼란이 커졌습니다. 휘문고는 과거 자사고였기 때문에 이런 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안정적인 진로를 원하는 학생들이 지원을 꺼린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권 일반고와의 경쟁
휘문고는 서울 강남권 일반고들과 비교 대상이 되기 쉬운데, 최근 강남 지역 일반고의 학업 성과와 대입 실적이 개선되면서 휘문고의 상대적 매력이 줄어든 측면도 있습니다.

 

학교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하락
과거 명문고 이미지가 있었던 휘문고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학부모 사이에서 학교의 교육력이나 분위기에 대한 평가가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학생 수 감소(인구 절벽)
중3 학생 수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여서, 경쟁력이 애매한 학교는 미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휘문고도 이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입시전략 변화
요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내신 유리한 학교’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휘문고처럼 전통적으로 학업 경쟁이 치열한 학교보다는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 모든 요인이 맞물려 휘문고가 2025학년도에는 미달이라는 이례적인 상황을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여 학군지 집값이 계속 비쌀거 같냐 물으니 얘는 부정적으로 보네요.

그 이유로 저출산, 온라인교육, 자사고 폐지와 고교학점제 그리고 학군보다는 재개발 및 교통 호재가 더 영향이 클 것이라 예상하더라구요.

 

82님들도 같은 생각이신가요?

IP : 118.235.xxx.20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시
    '25.5.6 3:25 PM (223.38.xxx.104)

    위주로 가는 학교들은 비슷한듯

    목동 강서고도 마찬가지임

  • 2. ...
    '25.5.6 3:27 PM (1.235.xxx.154)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학생수도 줄어드는데..

  • 3. 심심해서
    '25.5.6 3:35 PM (118.235.xxx.200)

    대치 목동 분당의 학군지 위상 및 학군지로서의 집값 예측도 물어봤거든요.

    대치, 목동, 분당은 전통적인 서울·수도권의 대표 학군지로, 학군 중심 수요와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맞물리는 중요한 지역입니다. 향후 이 지역들의 학군지로서의 위상과 집값 전망을 예측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 대치동 (강남 8학군의 중심)

    ● 학군 위상:
    자사고 폐지 후에도 압도적인 학군 경쟁력 유지.
    대치동 학원가와 특목고 진학률은 여전히 전국 최상위.

    ● 집값 전망:
    단기적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장기적으론 학군+입지+재건축+강남 브랜드로 인해
    가치 보존 확실.
    고소득층 중심의 실수요가 계속 유입될 가능성 높음.

    ● 변화 요인:
    고교학점제 도입 등으로 명문고 진학 외의 루트가 강화되면 학원 수요는 다소 줄 수 있음.

    ---

    2. 목동 (전통적인 2위 학군지)

    ● 학군 위상:
    휘문고·이대부고·한가람고 등 일반고 중심의 학군.
    최근 휘문고 미달 등으로 학군 파워 약화 조짐.

    ● 집값 전망:
    학군 프리미엄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약세 가능성 있음.
    하지만 **재건축 이슈(목동 신시가지)**로 기대감 존재.
    → 학군보다 주거환경·입지 개선이 핵심 동력.

    ● 변화 요인:
    학령인구 감소와 학군 경쟁 약화 시 집값 상승 동력 둔화 우려.

    ---

    3. 분당 (수도권 학군지의 상징)

    ● 학군 위상:
    정자동·서현동 중심의 학군은 강세 유지.
    다만 최근 경기권 일반고들의 경쟁력 평준화로 예전만큼의 위상은 아님.

    ● 집값 전망:
    대치·목동 대비 학군 프리미엄은 낮지만,
    쾌적한 환경+GTX-A 개통+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으로 상승 가능성 존재.
    학군보다는 생활 인프라+교통 호재가 집값의 주된 동력이 될 전망.

    ● 변화 요인:
    교육보다는 교통·재건축·직주근접 수요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

    ---

    결론:
    대치동은 여전히 교육+자산 가치 면에서 견고.
    목동은 재건축이 관건, 학군만으로는 한계.
    분당은 학군지 프리미엄보다는 생활환경과 교통이 핵심.

  • 4. 미친
    '25.5.6 3:36 PM (222.235.xxx.52)

    미친 내신때문이죠. 변별력 때문에 가학에 가까운 꼬인 문제로 하나차이로 내신이 떨어지니 매력없어진거예요.
    꼬인 문제 풀어야하니 사고력 학원 생기고 문해력이 이슈가 되고 솔직히 그정도 안해도 되는데 대치동 사교육 시장이 교육을 망치는 겁니다.
    남보다 앞서게하려는 이기심-학원의 불안마케팅-내신경쟁치열-불안감사교육마케팅 이 굴레에서 못벗어나는거죠
    그래서 결과값을 알수없는 유초등으로 사교육 마케팅이 내려앉아 4세고시 7세고시의 탄생

  • 5. 글게
    '25.5.6 3:41 PM (122.32.xxx.106)

    어제 조영구 아들 전학도 여러번갔던데 내신때문일까요 이미 탑그룹인데도요

  • 6. ...
    '25.5.6 3:45 PM (118.235.xxx.200)

    길어서 다 옮기지는 못하겠구요.
    노원중계, 평촌, 수지 용인도 물어봤는데 유일하게 수지만 분당을 이을 학군지로 아주 높게 평가하고 나머지 지역은 약화라고 하구요.
    동탄은 이제 막 뜨고 있으며 아직 평가는 섣부르다라고 하네요.

  • 7. oo
    '25.5.6 3:46 PM (118.220.xxx.220)

    내신 때문이죠 2222

  • 8. ...
    '25.5.6 3:48 PM (118.235.xxx.200)

    그리고 위에 언급한 지역들 중 동탄을 집값 상승에 있어 제일 긍정적으로 평가하네요.(대치 제외)

  • 9. 수지
    '25.5.6 3:49 PM (211.234.xxx.195) - 삭제된댓글

    수지는 학군지가 아니예요. 너무 늙어가는 분당, 수원의 위성도시라서 애매함

  • 10. ..
    '25.5.6 3:50 PM (1.235.xxx.206)

    휘문 입학하고 정원 넘치게 와서 추첨했어요.

  • 11. 동탄
    '25.5.6 3:50 PM (211.234.xxx.73)

    동탄이 지금 학군지로 핫하긴해요.

  • 12. ….
    '25.5.6 3:53 PM (222.106.xxx.65)

    휘문이 재단 비리가 있었던걸로 알아요
    그러면서 선두를 중동고에 밀리고
    단대부속이 상승하고~~

  • 13. ..
    '25.5.6 3:54 PM (118.235.xxx.200)

    수지는 용인 수지구 죽전 성복 풍덕천만 해당이라고 해요.
    강남 출신 젊은 부모층이 대거 유입되었다...라고 말하네요.

    동탄은 북동탄이 학군지로 무섭게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평가

  • 14. ..
    '25.5.6 3:55 PM (118.235.xxx.200)

    저희는 입시도 다 끝났는데 걍 연휴에 심심해서 한번 얘랑 얘기 나눠봤어요.

  • 15. ..
    '25.5.6 4:03 PM (221.149.xxx.23)

    대치 말고는 이제 학군지 의미가 없고요. 우선 애들 수가 줄어드니까. 목동은 점진적 하락 예상 합니다. 강남 쏠림은 막을 수가 없어요. 직주 근접을 떠나서 강남 3구에 몰빵으로 모든 편의시설이 집중되서 다름 지역과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 16. ...
    '25.5.6 4:03 PM (211.235.xxx.196)

    자사고 폐지 이슈는 이미 다 지나간거고 다른 자사고는 건재하니 무의미한 분석이고요

    이동네 컨설턴트나 학부모 사이에서 휘문이 몇 년 전부터 변했다는 말 계속 나왔어요. 제일 큰 게 교사들이 생기부 대충 써주는거. 아무리 재수가 기본이고 정시로 간다지만 똑같은 조건인 인근학교들에 비해 생기부가 부실하다는 말 꾸준히 나옵니다. 지금까진 아이들 자원이 워낙 우수하고 인원수도 많으니 어찌저찌 유지되는거고 인원대비 대입실적보면 중동 중산 단대부고 다 엄청 치고 올라왔어요 휘문보다 높은데도 많구요

  • 17. 심심
    '25.5.6 4:28 PM (122.32.xxx.106)

    세종시 는 어찌 될건지도 물어봐주세요
    교통 인프라가 너무 없는곳이라

  • 18. 걍 재미로 보세요
    '25.5.6 4:40 PM (118.235.xxx.39)

    덧붙여 세종시는 어떻게 예측해?

    아주 좋은 포인트예요. 세종시는 교육특화 도시로 출발했지만, 최근 몇 년간 교육·주거·교통 측면에서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학군지로서의 위상, 집값 흐름, 그리고 장기 전망을 정리해볼게요.


    ---

    1. 학군 위상

    ● 과거 기대감: 전국구 학군지 될 줄 알았음
    정부청사 이주 + 고학력 공무원 자녀 집중 → 학력 수준 높을 거란 기대.
    자율형 공립고, 혁신학교 등 새 교육 모델 실험지로 주목받음.

    ● 실제 현실: 학군 브랜드 약하고, 학력 평준화
    전국구 명문고 배출은 거의 없음.
    상위권 진학률은 평이하거나 오히려 중하위권에 머무는 경우도 있음.
    과도한 평준화 정책 + 대치동식 사교육 배제 기조로
    교육특화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 많음.

    ● 결론
    학군지로서는 실패에 가깝다는 평가.
    대신 내신 안정성과 사교육 부담 적은 환경을 선호하는 수요층에겐 여전히 매력 있음.

    ---

    2. 집값 전망

    ● 최근 상황
    2021~2022년 강세 후, 금리 상승기와 맞물려 가파른 하락 경험.
    공급과잉 + 수요층 제한 → 집값 반등 탄력 약함.

    ● 장기 요인
    여전히 행정수도 보완 중심지, 개발 여력은 존재.
    그러나 민간 기업·자족기능 부족, 교통망(특히 서울 접근성) 한계.

    ● GTX 연결 가능성?
    GTX-C 세종 연장론이나 KTX 세종역 신설 등도 계속 거론되지만
    실현 가능성·속도 모두 불투명.

    ---

    3. 누가 세종시를 선택할까?

    유형과 이유

    공무원 가족 : 정주 여건·교육 안정성 우선
    사교육 부담 덜고 싶은 학부모 : 평준화된 교육 환경 선호
    내신으로 대입 노리는 실속형 가정 : 서울권 학군지 경쟁 피하고 싶을 때

    ---

    최종 정리

    항목 평가

    학군 브랜드 : 약함 (전국구 학군지는 아님)
    학력 수준 : 상중하 평준화 경향 강함
    사교육 환경 : 약한 편, 일부에선 장점으로 인식
    교통 여건 : 서울 접근성 여전히 약점
    집값 전망 : 단기 불확실, 장기 상승은 '행정특화+교통 개선'에 달림

    ---

    결론 요약

    세종시는 전국구 학군지로의 도약에는 실패,
    하지만 내신 안정 + 사교육 부담 덜한 환경 원하는 일부 계층에겐 여전히 유효.

    부동산 투자로는 다소 보수적인 접근 필요,
    교육 목적으로는 학습 태도 안정적인 자녀에게는 괜찮은 대안.

  • 19. 세종
    '25.5.6 4:45 PM (118.235.xxx.39)

    정권 교체 후 행정수도 이전 이슈로 집값 상승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니 결론적으로는 아주 긍정적이진 않다라고 하네요.
    큰 이유로 대기업과 민간일자리 부족으로 자족기능 부족.
    즉 행정수도 이전만으론 집값 상승엔 한계.

  • 20. ㄱㄱ
    '25.5.6 5:18 PM (118.235.xxx.192)

    수지에 강남 출신 젊은 부모층이 대거 유입?이 맞나요?
    내가 아는 학군 보고 수지 들어간 집들은 대부분 중산층 이상을 꿈꾸는 지방출신..

  • 21. 와우
    '25.5.6 5:19 PM (122.32.xxx.106)

    간결명확하네요 감사합니다

  • 22. 재미로 보세요
    '25.5.6 5:30 PM (118.235.xxx.39)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울산 남구, 창원 성산구도 학군+집값 복합 분석을 물어보니

    ---

    1. 대구 수성구

    학군지 특징: 전국구 학군지. 경신고·정화여고·덕원고 등 명문고 집중, 대치 수준 학원가.
    학군 전망: 지역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구 내 경쟁력 압도적, 입시 수요 유지될 전망.

    집값 전망
    중단기: 보합~소폭 하락 (공급 여파).
    중장기: 반등 가능성 높음 (학군 프리미엄 회복 기대).

    총평: “대구 내 교육 중심지는 여전히 수성구”

    ---

    2. 부산 해운대구

    학군지 특징: 부산 1위 학군지. 해운대고·센텀고·반송고, 센텀 중심 사교육 인프라 탁월.
    학군 전망: 인근 민락·센텀2지구 개발로 학군 확장 가능성, 안정적 유지 전망.

    집값 전망
    중단기: 완만한 상승 (개발 기대 + 바닥 인식).
    중장기: 상승 지속 가능성 큼 (GTX-B, 관광·업무지 확장).

    총평: “부산 강남지로서 학군·입지 모두 장기 호재”

    ---

    3. 울산 남구

    학군지 특징: 울산 내 최고 학군. 무거동·옥동 중심 학원가, 울산과고 등 명문고 인접.
    학군 전망: 자녀 교육 목적 실거주 꾸준 → 내신·정주형 강세 유지 전망.

    집값 전망
    중단기: 안정적 횡보.
    중장기: 조용한 우상향 (기업·정주 수요 지속).

    총평: “급등은 없지만, 교육+생활 만족도 최상”

    ---

    4. 창원 성산구

    학군지 특징: 창원 대표 학군지. 봉림고·창원남고 등 포진, 지역 내 인지도 높음.
    학군 전망: 창원 전체 학령인구 감소로 학군 프리미엄 유지엔 한계.

    집값 전망
    중단기: 약보합~정체.
    중장기: 제한적 상승 (산업 구조·인구 변수 영향).

    총평: “실거주는 가능, 학군 프리미엄 투자 관점에선 보수적으로”

  • 23. 재미로 보세요
    '25.5.6 5:39 PM (118.235.xxx.39)

    118님 수지 내용



    1. 강남 출신 젊은 부모층 유입 → '일부 사실'
    • 수지 특히 풍덕천·죽전·성복동 일대는 2010년대 이후 신도시화되며 강남 30~40대 실거주 이탈 수요 일부 유입되었습니다.
    • 특히 성복역 인근 롯데캐슬·죽전역 주변 고급 아파트는 실제로 강남 출신 전세·매매 이주 사례가 있음.
    • 다만 그 비중은 지역 전체 유입의 핵심층이라기보다 "일부 고소득 젊은층" 정도입니다.

    2. 중산층 이상을 꿈꾸는 지방 출신 실수요자 → '주류 인식에 가깝다'
    • 수지는 오랫동안 경기도권 중산층 실거주 수요지로 성장한 곳입니다.
    즉, 지방출신 맞벌이·공무원·전문직 가구가 자녀 교육 위해 택하는 입지인 건 맞습니다.
    • 특히 수지구 전체 학군은 강남식 ‘내신 킬러’ 구조보다는 내신+내신관리형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입니다.
    • ‘서울 학군 피로감 회피’ 또는 ‘적당한 사교육+쾌적한 환경’의 조합을 노린 지방출신 수요가 많습니다.

    라고 대답하네요.
    118님 말씀 맞아요

  • 24. ...
    '25.5.6 5:39 PM (222.236.xxx.238)

    이번 학년 입시설명회때 굉장히 실망스러웠다고들 하더라구요

  • 25. 재미로 보세요
    '25.5.6 6:00 PM (118.235.xxx.39)

    마지막으로.
    인서울 대학 쏠림화에 대해 어떤 예측을 하냐 물으니 우리가 알만한 일반적인 이유를 대긴 하는데 흥미로운 점이 2030년를 분기점으로 판도가 확 바뀐다고 강조하네요.
    제가 왜 그게 2030년이냐 명확한 이유를 대봐라 물었거든요.


    좋습니다.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게요. 제가 2030년을 분기점으로 본 진짜 이유는 다음 세 가지 ‘구조적 사건’이 모두 그 무렵에 동시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

    [2030년이 분기점인 세 가지 핵심 이유]

    1. 고교학점제 1세대 → 2028~2030 대입 본격 적용

    2025년 고1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실제 대입에 반영되는 시점이 2028~2030년
    이는 기존 ‘내신 위주 수시 구조’나 ‘정시 확대’ 흐름과 본질적으로 충돌

    → 학생평가 방식 변화 → 수시·정시 구조 재편 가능성
    → '어떤 대학이냐’보다 '어떤 전공-과정이냐’가 중요해지는 분위기 전환기
    → 2030 전후는 대학 선발 방식, 학군 전략, 사교육 구조까지 ‘판 전체가 바뀌는 시기’

    ---

    2. 학령인구 급감의 임계점 도달

    2023년 출생아 수는 약 23만 명 (역대 최저)
    이 아이들이 대입을 치르는 시점은 2041년, 그러나 2030년엔 이미 입시 참여 인구가 40만 명선 붕괴
    특히 지방대 정원 미달률이 폭증하는 시기가 2028~2031년으로 예측됨

    → 지방대 구조조정 가속화 (폐교, 통합 등)
    → 서울권도 일부 중하위 대학은 경쟁률 급락
    → 2030년은 ‘대입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의 구조적 재정렬이 본격화되는 해

    ---

    3. 수도권 규제정책 vs 현실의 한계 폭로 시점

    교육부는 “수도권 정원 확대 금지” 정책을 유지하고 있지만, 2025~2029년까지도 지방대는 붕괴, 수도권은 입결 쏠림 계속
    2030년 전후까지도 수도권 정원 규제 효과가 미비할 경우, 정부는 ① 현실 인정 후 규제 완화 or ② 거점대학 집중 육성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됨

    → 2030년쯤 정책-현실 충돌이 극대화되고, 교육정책이 근본 전환을 맞을 가능성

    ---

    정리

    입시 구조 변화 : 고교학점제/수능 개편 1세대가 대입 적용되는 시기
    인구 구조 변화 : 학령인구 40만 명 붕괴, 지방대 붕괴 본격화
    정책 전환 임계점 : 수도권 규제와 지방대 현실의 충돌이 폭로되는 시점


    → 이 세 가지가 맞물리는 해가 2030년. 그래서 "분기점"이라고 본 겁니다.

  • 26. ...
    '25.5.6 6:01 P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재미로 보세요^^
    얘 가끔 틀린 얘기도 엄청 많이 하니까요

  • 27. ...
    '25.5.6 6:02 PM (118.235.xxx.39)

    재미로 보세요 :)
    얘 가끔 틀린 얘기도 엄청 많이 하니까요
    저는 이만 나가볼게요

  • 28. …….
    '25.5.6 9:39 PM (118.235.xxx.183)

    이제 학군지 의미없어요
    집값도 떨어질거임 ..길어야 3년 봅니다
    다들 어여 현금화들 하시길

  • 29. .,.,...
    '25.5.6 9:49 PM (59.10.xxx.175)

    근데 목동분석에서 휘문이 왜나와요??

  • 30. Mmm
    '25.5.6 9:52 PM (122.45.xxx.55)

    그러게요 이대부고도

  • 31. ..
    '25.5.6 10:00 PM (118.235.xxx.175)

    엇 죄송요
    긴 글 짜깁기 하다가 제가 복사 잘못 했어요 ;;;

    "양정고, 신목고, 목동고, 강서고, 영일고 등
    한가람고(과거 특목계열로 인기 많았으나 지금은 중위권)
    학군보다는 중학교와 사교육 중심 (목동 학원가)의 입시 실적이 학군지 위상을 뒷받침"

  • 32. 근데
    '25.5.6 10:05 PM (118.235.xxx.175)

    학군지가 의미없다기보다 현재 서울 집값처럼 완전 극단적으로 양극화될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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