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지막관문
'25.5.6 8:37 AM
(59.10.xxx.5)
천국과 지옥이라는 게, 몸의 제 기능이 상실돼서 가는 게 아니라,
살아있을 때 느끼는 감정인 거 같아요.
지금 원글님 모친은 지옥에 있네요.
어딜가나 인간관계가 문제지요.
텃새도 있을 테고 가슴이 참 아픕니다. 적응을 하던가, 같은 공간에 거주하는 분들을 위해 간식거리라도 제공하던가. 맘이 안 좋네요. 우리들의 먼 미래 모습을 앞당겨서 본다고 생각하니까요.
2. 방바꿔달라고
'25.5.6 8:39 AM
(223.38.xxx.26)
요청이라도 한번 해보시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머니가 왕따 비슷하신것 같아요"
원글에 나온 다른분들 행동으로 보아 그런것 같네요
3. ㅡ
'25.5.6 8:42 AM
(211.234.xxx.139)
방 바꾸기부터 요청하고 안되면 요양원을 바꾸세요
4. ..
'25.5.6 8:42 AM
(202.128.xxx.181)
우리나라 요양원은 왜 일인실이 없을까요?
호주에서 아주 저렴한 요양원에 알바하러 간적 있었는데
거긴 작더라도 각자 일인실 방이 있어
나만의 공간이 있었어요.
5. ..
'25.5.6 8:43 AM
(211.112.xxx.69)
요양원은 적응이 안되는 곳이예요.
주변 들어가신 분들 몇년 지나도 틈 날때마다 집에 가고싶다고 조르세요.
3인은 힘들거 같고 돈 때문이면 좀 더 저렴한 요양원 2인실 알아보세요. 2인실만 되도 좀 나은듯 해요.
6. ㅇㅇ
'25.5.6 8:43 AM
(118.235.xxx.93)
방바꿔달라고 하세요
7. ..
'25.5.6 8:43 AM
(211.112.xxx.69)
우리나라도 1인실 다 있어요. 가격 때문에 못가는거죠.
8. 마지막관문
'25.5.6 8:44 AM
(59.10.xxx.5)
방 바꿔달라고 요청해보세요. 그리고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은 정말 맨정신으로 가면 지옥이 따로 없을 거 같아요.어찌보면 치매나 더 나을 줄.
9. ..
'25.5.6 8:44 AM
(202.128.xxx.181)
호주는 가격이 무료인 곳도 다 일인실이더라고요.
10. 요양원
'25.5.6 8:46 AM
(218.145.xxx.96)
요양원도 주위에 보면 많던데..그리고 경쟁도 많이 하던데 차라리 요양원을 바꿔보세요. 한번 저분위기면 바뀌기 힘듵듯 하네요. 1인실도 찾아보면 있어요
11. 1인실로
'25.5.6 8:50 AM
(115.21.xxx.164)
알아보세요. 타인이 지옥입니다.
12. ㅠ
'25.5.6 8:53 AM
(61.105.xxx.88)
1인실 가셔야할듯요ㅜ
13. ...
'25.5.6 8:56 AM
(116.123.xxx.155)
다른곳도 알아보세요.
요양원 등급도 확인해보시구요.
자녀들도 방에 들어가 볼 수 있어요. 없다면 이상한 거죠
식사는 식판에 담아서 1일분씩 주세요. 간식도 각자 드려요.
아직도 마스크 쓰고 방문하는데 반찬 나눠먹는건 말도 안됩니다.
14. ..
'25.5.6 8:57 AM
(1.237.xxx.241)
직접 요양원 투어를 해보세요,
제가 6곳 다녀보니 1/3의 비율로 오픈을 하더라고요.
언제든 오셔라 올라가서 간식드려라 외출은 꼭 데스크에 얘기하면 언제든 가능 여기는 다인실이어서 패스했어요.
이런곳도 있더라고요.
아예 상담 자체를 1층에서 하고 잠깐 방 보여주는곳은 걸렀구요 보호자가 평상시 못올라간대요
두번째로 마음에 든곳은 대기에 올려놔야하는데 방이 언제 빌지 기약할수가 없다하고
1인실 있는곳은 보호자가 못올라가고 다양합니다.
옮겨보시는것도 방법이에요
15. ...
'25.5.6 8:59 AM
(106.101.xxx.251)
요양원 방 올라가서 볼 수 있어요. 호실 변경도 요청하시고요. 근데 치매가 진행중이라면 어머니 말씀도 다 믿을 수는 없어요. 환자가 힘들어하니 일단 호실을 바꿔주라 하세요.
16. ..
'25.5.6 8:59 AM
(1.237.xxx.241)
그리고 홈페이지와 전화만으로는 시설을 가늠하기힘들어요.
사진은 새거인데 오래되어 묵은내배인곳들이 있었고
크기가 보기보다 작은곳들도 있었어요
17. .....
'25.5.6 9:00 AM
(220.118.xxx.37)
세 번 옮겼어요.
18. ..
'25.5.6 9:08 AM
(202.128.xxx.181)
요양원이 군대나 감옥도 아닌데
다른 선진국처럼 우리도 나만의 공간이 있는 일인실이 기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9. 꼭
'25.5.6 9:15 AM
(203.189.xxx.201)
직접 가보세요.
10군데 이상 다녀보시면 느낌이 딱 옵니다. 안내시 개방을 많이 하는 요양원이 좋은 요양원입니다. 요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 표정 보시면 느낌도 오구요.
그리고 초기엔 비용이 부담이 되시더라도 1인실 혹은 2인실 하세요.
20. ::::
'25.5.6 9:20 AM
(119.204.xxx.8)
방 바꿔달라고 요청하세요
제가 재활병원4인실에 입원했었는데
같은병실 환자까리 싸우고 방을 바꾸기도 하더군요
리모콘을 맘대로 조정하는 할머니가 그 방의 대빵인것같네요
24시간 같이 있는것 고역입니다
좋게 요청해보고 안들어주면, 요양원 옮기겠다고 강력하게 말해보세요
방 옮겨주는게 크게 어려운일은 아니라서요
그래도 안들어주면 옮기면 돼고요
21. 당연히
'25.5.6 9:26 AM
(175.199.xxx.97)
방옮길수 있습니다
나이대비슷한 방으로 부탁하세요
요양원은 많아요
안된다면 다른곳 알아보시고요
서너번 옮겨요
22. 연세
'25.5.6 9:28 AM
(118.235.xxx.146)
한번 가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옮기셔야죠
그런데 사실은 어머니가 거기 있기 싫어서 약간 과장되게
얘기하실수도 있는거고
마음도 안맞는 남과 같은 호실에서 하루종일 봐야하는건
정말 힘든거예요
70대후반이면 거기서 생활하기가 참 깝깝하실껀데
어쩔수 없지만 마음이 안좋네요
23. ..
'25.5.6 9:35 AM
(222.112.xxx.230)
내 가족과도 분리된 공간 없는 원룸에서의 24시간 생활은 고역인데 남과 요양원에 계시니 힘드시긴 할 거예요. 윗 분들 말씀처럼 방 교체 요청도 해보시고 다른 요양원 여러 곳 두루두루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요양원이 아니라 그 어디라도 외부 개방성이 높아야 제대로 관리되는 곳이긴 해요. 외부 손님들이 언제든 드나들 수 있으니 내부 청소든 식사든 인력 교육이든 제대로 할 테니까요.
24. 1인실
'25.5.6 9:39 AM
(112.184.xxx.195)
1인실 있어요
200이상 할겁니다,
돈 때문에 못가는 거지요
그러니
아직 젊은 사람들 재산말고 연금을 200 나오게 해야 1인실 갑니다,
25. ᆢ
'25.5.6 9:41 AM
(211.198.xxx.46)
일인실로만 만들어진 요양원있어요
일산 설문 ic근처 요양원여러개 있는데
그중한곳이에요
자부담 월 300쯤내요
작년에 상담가봤는데 참 좋았어요
진짜 다 개방하는 시스템이었어요
넖은 방 몇개를 만들어 부부실이 있어서 갔는데
대기자가 너무 많아 포기하고왔어요
26. ㅠㅠㅠ
'25.5.6 9:42 AM
(222.108.xxx.61)
지금 바로 요양원에 방 바꿔달라고 문의하시고 안된다하시면 요양원 다시 알아보세요 1인실은 요양원마다 많지않아서 못가실 수있지만 최소 2인실로만 운영되는곳으로 옮겨드리세요
27. Gh
'25.5.6 9:43 AM
(106.101.xxx.57)
간식 넉넉히 보내시고
면회 자주 가시고
뭔가 뒷배가 든든하다고 알려지면 좀 낫겠죠
전라도 경상도는 너무 가신 거 같고
그런데 치매가 온 게 아니라면 집에 가시는 게 낫지 않나요?
얼마나 집이 그립겠어요
28. Gg
'25.5.6 9:44 AM
(106.101.xxx.57)
원래 지방에 사셨다고 하니
그 지방 요양원으로 가셔도 되죠
29. 저기
'25.5.6 9:44 AM
(211.211.xxx.168)
나눠 먹는 다는 반찬이 요양원 배식 반찬인가요?
아니면 집애서 각자 가져온 반찬인가요?
전자면 셋이 나눠 먹는게 문제안데 후자면 자유고
원글님이 반찬 잔뜩 싸 주시고 보내 주셔서 어머니 인심 얻게 해 보심이?
간식은 더더욱이요
30. ..
'25.5.6 9:44 AM
(202.128.xxx.181)
돈 많은 사람만 일인실 가고
돈 없으면 감옥처럼 다인실에서 삶을 마무리해야하는건 슬픈일같아요.
베스트글 외제차 댓글들 보면 우리나라도 돈 많은 선진국이라는데
요양원도 누구나 1일실이 기본이 되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어요.
31. 211님
'25.5.6 9:52 AM
(117.111.xxx.99)
거기 어느 요양원지 알려주실수 있어요?
32. 82에서
'25.5.6 9:53 AM
(118.235.xxx.155)
경상도 욕 하는거 보면
충분히 그럴수 있을것 같아요..
여기서 그러던 사람들이 늙는다고 변하지는 않을테니까요.
33. 70대 후반에
'25.5.6 10:14 AM
(183.97.xxx.35)
왕따를 당하며 살아야 하는 현실
처량하고 서글픈 신세네요
그정도 증상이면 요양사 도움받아가며
혼자 지낼수도 있었을텐데 엄마가 너무 일찍 포기하신듯
34. 방마다
'25.5.6 10:56 AM
(118.218.xxx.119)
어디든 그런곳 있어요
방 바꾸어달라고 상담해보시고 안되면 다른 요양원으로 옮기세요
예전에 요양병원 로비에서 간호사가 할머니들끼리 사이가 안좋아 상담하는거 봤는데
그 할머니는 방을 계속 바꾸어 간호사가 제발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더라구요
35. 흠
'25.5.6 11:10 AM
(59.16.xx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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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방 바꿔달라고 요청해보시고 안된다하면
다른데 찾아보세요
평생 혼자 사신 저희 이모님
이번에 요양원 알아보다
일산 고양 파주 외곽쪽에 1인용 방 가능한
요양원들이 많더라구요
1인용 쓰니 월 190만 정도 나오는데
연금 나오는게 있어서 입소시켰네요
걱정보다 잘 적응하시네요
함 알아보세요
36. 흠
'25.5.6 11:14 AM
(59.16.xxx.198)
방 바꿔달라고 요청해보시고 안된다하면
다른데 찾아보세요
평생 혼자 사신 저희 이모
치매가 점점 심해지셔서
이번에 요양원 알아보다
일산 고양 파주 외곽쪽에 1인용 방 가능한
요양원들이 많더라구요
1인용방 쓰고 장기요양등급 5등급이니
월 190만 정도 나오는데
연금 나오는게 있어서 입소시켰네요
걱정보다 잘 적응하시네요
함 알아보세요
37. 빨리 방바꿔달라고
'25.5.6 11:36 AM
(223.38.xxx.195)
요청하시길요
70대에도 심하게 왕따 당하시고 고통 받으시는 어머니가
너무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