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빠께서(80대 후반)광역시에 사시고, 엄마는 작년에 별세하셨어요 ㅠㅠ 혼자 계세요
요양보호 4등급(치매아니고 무릎이 안 좋아서 지팡이집고 아주 천천히 다니세요) , 요양보호사 오시고
시간외로 오실때, 토욜 일욜에 자부담으로 해요.
여동생이 같은 도시에 살고 일주일에 2번 정도 아빠께 가요.
저는 멀리 살아요. 애들도 고딩, 고3이고요.
요양보호사분이 70세신데 음식을 많이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리고... 봄에 아빠께서 장염 걸리셨어요.
여동생이 사진찍어 보낸거 보니 밥도 3일에 한번, 반찬도 많이 해서, 냄비째 넣어두고요.
원래 계약에 음식은 매일, 끼니마다 아니고
하루에 국이나 찌개, 반찬 2개정도를 하시기로 했어요. 1인분이니까요.
저희 아빠가 전문직으로 은퇴하신셨는데 호인(남들이 법 없어도 된다는)이라 엉망인 요양보호사 잘한다고 ㅜㅜ
센터장분께 여쭐께요
친한친구의 친구가 센터장(지금 이용하는 센터 아니고요)인데 이부분을 문의하니
그 센터장은
(1)요양보호사 바꾸라고 하고,
(2) 음식 메뉴는 매일 문자로 요청하라고 하시네요.
1인이라 많지도 않으니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식재료가 늘 썩어서 제 동생이 버려요.
냉동실 굴비, 갈치 등도 사용안해서 썩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말씀 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