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때마다 기분이 상하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인연 끊는게 답인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볼때마다 기분이 상하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인연 끊는게 답인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인연 끊을 정도는 아닌데 그렇다고 애틋하고 막 친하지는 않고 안 봐도 그만이다 싶은. 근데 어쩌다 가끔 집안일이나 행사 명절 정도에는 보는. 정도 입니다.
대접받으면
인연끊지는말고
자주안보면되죠
이핑계저핑계되고 만나지마세요
재산이 없어 아주 우애 좋네요 하하
평생 노력하고 살았더니
친정에선 호구
시가에서도 호구
30년 고생한뒤 뒤집었더니
편안해지고 말조심 합니다
참고 살았더니 좋은점은
남편 자식이 오롯이 내편이라는겁니다
그저그래요
나이드니 더 그러네요
자기들끼리 쉬쉬 재산 넘기는거 들키고
돈이나 빌려가고
모든 갈등의 원인은 99% 돈 때문
부모 재산 있는 집들은 우애가 안좋고
부모 재산이 없는 집안은 우애가 그럭저럭 좋던데요
저는 남동생이 있는데 착해요
아버지가 동생 결혼 때부터 재산 많이 나눠줬는데 꾸준히 엄마아빠 잘 챙기는 거 보면 고맙더라고요 저는 친정에 애 크고는 잘 안 가거든요 올케도 만나면 어린 애기들끼리 싸우고 별로였는데 본인도 욕심을 내려놓았는지 편안해 보여서 저도 마음이 편해지네요 근본적인 건 돈의 힘이구오 더불어 만나는 횟수가 엄청 줄어서였어요
자주 보면 비교하고 그래서 최소로 보면 괜찮은 듯요
남이면 인연끊는데 무슨날이면 만나고 그러는거죠 끊을수없으니
가끔 보고 짧게 보고. 전 최대한 그렇게 해요.
길게 보고 자주 보면 100퍼센트 싸움
긴연휴 어버이 생일날 너무너무 불편합니다.
이런 얘기 남한테 쪽팔려 하지도 못하고 어제 챗지피티한테 털어놓습니다.
애정도 없고 데면데면 멀뚱멀뚱 말한마디도 좋게 못하고 남보다 못하고 그렇다고 인연끊기지도 못하고
어쩔땐 전 그냥 해외 사는 사람이었으면 좋겟네요
강제로 보려하지 않으니깐
사이 나빠지는건 다 돈과 차별 때문이죠
잘 안가고 연락도 안하는데 안보니 마음에 상처도 점점 무뎌지네요
안가는거 추천합니다
내 영혼이 다치는 사람들은 안보고 사는게 정답이에요
인생이 짧은데 억지로 꾸역꾸역 만날 필요 없어요
돈줄땐 냉큼 받더니
이래저래 피해의식 자격지심 쩌네여..
경제적으로 차이나니 끝도 없이 도움바라고
나이드니 시기질투 보는거 지옥이라 안보고 삽니다
인간관계중 제일힘든게 형제관계네요. 너무 안맞는데 끊어낼수도 없고
좋다가 나쁘다가 그렇죠. 약간 통제형 부모인데 제가 말을 안듣는 타입이라 종종 싸워요. 그나마 요즘은 나이가 드시니 조심하시고 의지도 하시니 잘 지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