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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싫다는 음식을 평생 보냅니다

음식테러 조회수 : 6,487
작성일 : 2025-05-05 09:42:48

저는 현재 50대 중반인데

20대 신혼시절부터 50대 중년까지

상식과는 거리가 먼 이상한 시모로 인해 결혼생활이 어지러웠어요

성격장애 관종 시모가 당신 남편과 사이 안좋으니까

약자 코스프레하며 죽겠다면서 자식들을 가스라이팅하여

엄마 엄마 우리엄마 하는 엄마의 호위무사 자식들을 만들었어요.

엄마편에 딱 붙어 가정불화와 어려움은 모든게 아빠탓이고 엄마는 불쌍한 피해자라는 세뇌가 제대로 된 자식들과, 기센 시모에게 왕따되고 소외된 시부도 꼬리를 내리고 순한 양이 되어 살았어요

시모가 집안의 여왕님인 거였죠

웃긴건 시부는 평생 일해서 가족을 부양하는 가장역할 충실히 하였고, 시모는 평생 전업으로 집안에서만 큰소리치지 대외적으로는 무능한 인물입니다

결국 비상식적이고 기센 시모로 인해 자식들이 자기인생 제대로 못살고 나이먹었어요

저는 첫혼사로 들어온 첫며느리로 첫외부인이었는데, 

이 폐쇄적이고 이상한 여왕님의 지배하에 있는 시가의 소용돌이에서 시달리며 고생고생하다가

50대 중반인 현재는 시가와 발끊고 살고 있습니다

별걱정 없는것은 효자 남편과 시동생들이 늙은 부모에게 잘 합니다

결혼부터 땡전 한푼 도움 받은거 없고 

돌아가셔도 받을것 없는 시가의 형편입니다만

매달 자동이체로 생활비 보내고

병원 입원하셨을때 도리상 들여다는 봅니다.

그런데 이 시모가 평생을 테러수준의 음식투척을 합니다

절임류 반찬과 시금치무침 볶지 않은 생깨 같은것인데,

당뇨 남편 식단해야하니 짠 절임류 먹는것도 한계가 있고

볶은깨 조금씩 사다 먹어도 충분한데 생깨 씻어 볶자니 부화가 치밉니다

제발 음식 보내지 말라고 몇십년을 말했어도 계속 보냅니다

나눔하고도 남아 냉장고에 오래 묵혀지다가 결국 음쓰로 버리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남편에게 말해도 모친 마음 상할까봐 말을 못하다가

자기가 봐도 좀 그러니까 먹을 사람도 없으니 음식 보내지 말라고 말은 한다는데 또 택배가 왔습니다

노인네가 돌아가셔야 끝날일 같다고 깨달아져서 이제는 화도 안나는 마음상태라 조용히 택배정리를 하는데,

시금치 3단, 젓갈을 때려부었는지 엄청 짠 부추김치 작은 한봉지, 웃긴건 삶은 계란 10개...

50줄 나이에 주변 친구들은 노년의 어르신들에게 부동산 증여받고 금덩어리 받더만,

저는 결혼 생활 내내 저 유별난 시모로 인해 내 가정은 흔들흔들 어지러웠고, 이제는 늙고 병든 시부모 부양은 해야하고,  먹지도 않는 절임류 반찬과 삶은 계란 10개 택배로 받아야 하는 중년의 신세가 내 현실이라니 좀 어이가 없습니다.

저 결혼할 당시 시모 나이가 현재의 제 나이보다 젊었어요

뭐 대단한 어른이라고 그렇게 어른대접을 받으려 어린 며느리 때려잡고 자식들 삶을 뒤흔들었는지...

지혜롭지 못하고 참 나빴어요.

그러게 젊을때 어린 며느리에게 왜 그렇게 독하게 굴었을까요

그래놓고 이제 와서 친하고 싶다네요

평생을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는 시모를 말릴 순 없겠지요?

젊디 젊은 땡중 포교당에 절이라고 열심히 다니시는 자칭 불자이신데, 일평생 절에 가서 수양은 뭘 하신건지....ㅠ

부처님오신날 불자도 아닌 제가 큰 절에 가서 좀 빌어볼까 싶네요

IP : 223.38.xxx.24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5.5.5 9:44 AM (121.136.xxx.229)

    입장 바꿔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의 특성이더라고요 자기가 보내고 싶은 걸 보내죠

  • 2. 다 안읽어도
    '25.5.5 9:44 AM (220.78.xxx.213)

    그 셤니 전형적 나르시시스트

  • 3. kk 11
    '25.5.5 9:45 AM (114.204.xxx.203)

    몇번 돌려보내거나
    바로 버려요

  • 4. ....
    '25.5.5 9:46 AM (1.239.xxx.246)

    이정도로 분노가 생기시면
    아무리 음식 아까워도 그냥 버리세요.
    음식 버리면 벌 받는다지만, 30년 견디셨다면서요

    그보다 더 세게 한판 붙고 싶으시다면, 포장도 뜯지 말고 반송 시키세요.

    아무리 그래도 어른에게 할 행동이 아니지만 30년을 당하셨으면 그리 해도 되요

    뒷감당이야 뭐 어쩔 수 없죠.
    보내고 나면 폭풍이 몰아치겠지만, 원글님도 환갑 바라보는 나이인데 뭐가 무섭겠어요

  • 5. ....
    '25.5.5 9:47 AM (112.166.xxx.103)

    돌려보내세요 22

  • 6. ㅇㅂㅇ
    '25.5.5 9:48 AM (121.136.xxx.229) - 삭제된댓글

    남에게 함부로함으로써 자기 자존감을 채우는 부류의 인간이라서 그래요 나르시시스트라는 말이 맞아요

  • 7. 수취거부
    '25.5.5 9:48 AM (211.234.xxx.75)

    아들이 거절의사 멍확히..

  • 8. ㅇㅂㅇ
    '25.5.5 9:48 AM (121.136.xxx.229) - 삭제된댓글

    남에게 함부로함으로써 자기 자존감을 채우는 부류의 인간이라서 그래요 나르시시스트라는 말이 맞아요
    내부가 너무나 취약하다 보니까 당장 자존감을 채우는게 시급해서 장래를 내다보는 눈 떠 있는 가질래야 가질 수가 없어요

  • 9. ㅇㅂㅇ
    '25.5.5 9:49 AM (121.136.xxx.229)

    남에게 함부로함으로써 자기 자존감을 채우는 부류의 인간이라서 그래요 나르시시스트라는 말이 맞아요
    내부가 너무나 취약하다 보니까 당장 자존감을 채우는게 시급해서 장래를 내다보는 눈 따위는 가질래야 가질 수가 없어요

  • 10. 짜짜로닝
    '25.5.5 9:49 AM (182.218.xxx.142)

    돌려보내세요!

  • 11. 아놔
    '25.5.5 9:50 AM (118.235.xxx.129)

    삶은 계란 10개요? 자기가 키우는 닭이 낳은 계란이라고 해도 어이가 없네요..님네가 드리는 생활비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나봐요 솔직히 얘기하세요 남편 당뇨로 절인음식 못먹어서 다 버리니 기껏 드린 돈 낭비하지말고 더이상 보내지 마시라구요

  • 12. 고대로 돌려
    '25.5.5 9:53 A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보내요
    드러눕겠네ㅋ

  • 13. ,,,,,
    '25.5.5 9:53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돌려보내세요333
    되돌려받아야 생각이란걸 할듯.

  • 14. ..
    '25.5.5 9:54 AM (221.149.xxx.23)

    그대로 돌려보냄이 답이죠.

  • 15. ......
    '25.5.5 9:54 AM (61.77.xxx.166)

    매번 받아서 버리는것도 열받겠네요.
    자기아들 먹을거 보낸거니
    그 시엄니 아들한테 알아서 먹던 버리던 양보하세요.

  • 16. ,,,,,
    '25.5.5 9:55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돌려보내세요333
    되돌려받아야 생각이란걸 할듯.
    50넘으니 교양없는 시가는 개뿔~ 이던데요.

  • 17. 에공
    '25.5.5 9:56 AM (175.207.xxx.121)

    원글님은 끊임없이 시어머니를 배려하고 계시네요. 남편때문이겠지요.
    시어머님은 그거 보내주고 자식한테 끝없이 베풀고 있다고 생각하겠네요.
    상대는 전혀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면서... 내가 이렇게 해주는데~~~ 하시겠죠.
    남편이 효자인게 가장 큰 문제죠..

  • 18.
    '25.5.5 9:56 AM (1.236.xxx.93)

    삶은 달걀 10개라…
    시어머니 또구멍 찢어지게 가난하게 사셨던듯합니당
    그옛날 계란이 귀했던 시절! 계란이 없어 못먹던 시절
    어머니에게는 삶은 달걀이 맛있는 영양 최고의 음식이었던듯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택배로 삶은 달걀을 보내시는듯 합니다
    원글님! 어머니에게 맛있는 소고기를 선물해 보세요

  • 19. ,,,,,
    '25.5.5 9:56 AM (110.13.xxx.200)

    깔끔하게 수취거부
    되돌려받아야 생각이란걸 할듯.
    50넘으니 교양없는 시가는 개뿔~ 이던데요.

  • 20. 모질게
    '25.5.5 9:56 AM (221.165.xxx.115)

    모질게 돌려 보내세요. 왜 못하세요?
    다시 택배 보내시면 됩니다. 상자 그대로요.
    안그러면 그 시어머니 나는 자식에게 정성껏 음식 해주는 엄마다하고 자랑스러워합니다.
    자식이 잘하니 당신도 뭔가 해줘야하는겁니다.
    남편에게도 당신이 너무 잘하니 어머님이 부채감에 자꾸 이러신다 잔소리 하고요.
    여기서 신세 한탄하지 마시고요 당장 음식 돌려보내세요.

  • 21. ㄴㄷㄴ
    '25.5.5 10:01 AM (59.14.xxx.42)

    받아서 돌려보낼 수 없으면 그냥 당근에 무료로 가져가세요 하세요.

  • 22.
    '25.5.5 10:02 AM (223.39.xxx.222)

    소고기를 보내라는 댓글은 뭔가요??

  • 23. ....
    '25.5.5 10:07 AM (210.123.xxx.164)

    시어머니 자기마음 편하자고 저러는거지 원글님 생각했다면 저런짓 진작에 안했겠죠
    시금치에 삶은 계란이라니 조선시대인줄요...
    진짜 수취거부밖에 방법이 없을거 같아요

  • 24.
    '25.5.5 10:08 AM (1.236.xxx.93)

    결혼부터 땡전 한푼 도움 받은거 없고
    돌아가셔도 받을것 없는 시가의 형편입니다만
    매달 자동이체로 생활비 보내고

    ——————-
    읽어보니 예전에도 지금도 시댁은 엄청 가난하게 또구멍
    찢아지게 살고 계신듯 합니다 삶은 달걀 보내신거보니..
    어버이날 다가와서 맛난 소고기라도 사서 방문 하시든지
    택배라도 보내시든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5. ㅠㅠ
    '25.5.5 10:09 AM (211.218.xxx.238)

    그래도 주시는 게 어디?라고 하면 원글님 속 터지실라나요
    비슷한 조건인데 줄 줄도 몰라요 엊그제도 갔더니 시금치 몇 천원에 뭐 몇천몇백원레 샀다 아주 옛날엔 십원 단위로 읊는데 진짜 현타오더라고요

  • 26. 원글
    '25.5.5 10:13 AM (116.125.xxx.21)

    저는 한우 선물세트 보냅니다
    택배반송하면 드러누울텐데, 결국 악역을 제가 할까요?
    엄마 마움 아프게 하여 드러눕게 한 몹쓸 인물이 될탠데요
    택배를 그만 보내시라고 그 아들이 말려줘야 할텐데 그걸 못하고 안하네요
    저는 50줄에도 내몸 하나도 귀찮고 여기저기 아픈데,
    70후반 노모는 저 지치지도 않는 열정과 고집이 어떻게 지속되는지,
    그게 좋게 보이는게 아니라 사람 참 독하다 싶으니 제 심사도 꼬인것 같아요
    모진 사연 많았던 시모라, 가치없는 일들로 내 청춘을 갉아먹은 마녀 같은 이미지와 원망이 남아서 그런것 같아요
    시모든 저든 누가 먼저든 저세상 가야 끝날 일 같아요
    늙은 시모를 아직도 용서 못하는 저 자신도 못났고,
    이 현실이 슬픕니다 ㅠ
    자꾸 상처 들쳐내게 자극하지 말고 그만 좀 하시지…

  • 27. 제가
    '25.5.5 10:14 AM (124.53.xxx.50)

    제가 쓴글인줄알았네요

    보내면서 맘편히 생활비받는거죠

    이제 기력딸리니 안보내는데
    지긋지긋해요

    그거 남편이 변해야해요

    다버려도 엄마맘편하게 받아와서 버리라는데
    버리는거 계속시키니까 안받아오더군요


    택배반송시키고 먹을사람없어서 버려요 아까워요를
    화를 내건 드루눕건 반복해야해요

  • 28. 어머나
    '25.5.5 10:15 AM (58.78.xxx.148)

    저희 시모랑 똑같네요.
    전 마지막으로 받는 택배가 새끼손가락 만한 당근이랑 제사때 부쳐서 얼린 (3달은 지남) 전인데 그 안에 시모 머리카락이 들어있더라고요.
    바로 버렸어요.
    지금은 절연했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참..
    자기자식들 어릴때부터 가스라이팅 해서 뭐만 해도 시부 잘못이라고 여기더라고요 자식들이. 살살 상황 조정해서 자기는 피해자 행세. 불쌍한 어머니인척 하는데 제 눈에는 다 보였고 저를 종년으로 가스라이팅 하는데 못견디겠어서 안보고 살아요.
    뭐 인간 같아야 가족관계를 이어갈텐데.. 사람같지도 않았어요.

  • 29. ㅇㅂㅇ
    '25.5.5 10:16 AM (121.136.xxx.229)

    님은 못 나지 않았습니다 님은 그저 나르시시스트의 피해자일 뿐이에요
    피해자가 자기 스스로를 또 못났다고 2차 가해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시어머니가 못나고 못된 사람인 것 뿐이에요

  • 30. phrena
    '25.5.5 10:21 AM (175.112.xxx.149)

    죽은 저희 시모랑 비슷한 유형이네요

    결혼 전 엄마 돌아가시고 자매도 없어
    첫아이 낳고 도움을 줄 존재가 아무도 없는 와중

    신생아 아기를 어찌 안고, 어찌 목욕시키는지 모르는 채
    쩔쩔매고 아기는 밤새 두시간 연이어 자지를 않고
    젖 먹이는 산모가 하루에 한 끼 찬밥 물에 말아 김치 하나 놓고
    아기 품에 끼고 선 채로 밥 먹던 시절인데

    시모가 남편 직장에 시부를 배낭 들려보내거나
    남편을 시가로 부르거나 해서 음식을 주는데

    짜다 못해 쓴 무 짠지 ᆢ
    새알심이 다 불어터진 채 꽝꽝 얼어있는 (냉동실에 보관 중이던)
    오래 묵은 팥죽 ᆢ
    PET병에 든 정체 모를 건강즙?들 ᆢ

    커다란 덩어리째 무짠지를 하두 많이 줘서
    혹시 이 집안엔 이게 어떤 영혼의 음식??인가 싶었다니까요
    ㅡ냉장고에 넣어두면 채 이틀이 되기 전 하얀 골깍지?가 끼는
    무짠지의 추억 ㅎㅎㅎㅎ

    첫아이 아기 땐 밀키트 따윈 없었고
    온라인 반찬 배달 업체들도 없을 때라
    제가 먹고 싶었던 건 집에서 만든 콩자반, 멸치볶음 따위의
    소소한 집밥 반찬들이었는데

    어찌 제 시모는 먹을만 한 반찬도 아닌 허구헌날
    끈적끈적한 무 덩어리를 주었는지 ㅎ

    아마 그렇게라도 뭔가 주고 나면
    무의식적 죄책감 덜고 자신이 뭔가 대단한 걸 베풀고 있다는
    그런 심리적 기제가 생기나보다 ᆢ했었어요

    그 심술첨지 시모 에효ᆢ착한 남편 길러준 분인데
    제게 어찌 그리 싸가지 하나 없이 내내 심술과 용심 뿐이었는지

  • 31. 와우
    '25.5.5 10:23 AM (175.205.xxx.100)

    소고기 보내란분은 저집 시모같은 인간군상을 아직 못껶어보신 온실속의 행운자이시네요. 소고기 주는순간 드디어 자기의 오랜공이 먹혔다며 다시 자기를 받들어라 할 정신과의사도 포기하는 유형의 환자입니다
    돌아가셔야 끝나요 잘 처리하시길....

  • 32. 그냥
    '25.5.5 10:33 AM (125.132.xxx.74)

    그 음식 없어질때까지 남편만 주세요.
    몇날며칠 먹다보면 알아서하겠죠.
    음식버리면 벌받아하면서 남편만 주세요.

  • 33. ..
    '25.5.5 10:43 AM (182.220.xxx.5)

    답례, 공치사 하지 마세요.
    삶은계란 10개 보내고 한우세트 오명
    그짓거리 계속하겠죠.
    시가 연락 방문 모두 남편에게 일임 시키세요.
    시모 음식 정리와 처리도 남편 시키세요.

  • 34. ..
    '25.5.5 10:51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소고기보내라는분은?
    달나라에서 사시는분인가요?
    겪어보지 않았으니 ᆢ 진짜 해맑으신분들 많네요

    우리시모 !시어빠진김치 새김치
    딸 아들 구분해서 줍니다
    시어빠진 김치는 아들인 우리집
    바로 담은 새김치는 딸집
    눈앞에 보면서 구분해서 냉동실 검은 봉다리들도
    한보따리 안겨주십니다
    노인정 얼린 떡들은 다 우리 차지!
    못된 시누는 오빠네가 더 많다고 질투하고 ᆢ
    집에 도착하면 친히 전화옵니다
    나한테 잘하면 새김치 주겠다고 ᆢ

    더 적으면 비참해집니다
    구구절절 사연이 많네요

  • 35. ..
    '25.5.5 10:59 AM (59.9.xxx.163)

    남이 원하지 않는 걸 보내눈것도 일동의 폭력인데
    그거모르고 주면 좋아하겠지 하고 잘넉을께요
    인정받고 싶어하는 진상이죠
    못사는 부류면 더 보내는게 뭐 주면 좋아허는줄
    현금이 최고인것도 모르고

  • 36. 휴식
    '25.5.5 11:29 AM (125.176.xxx.8)

    삶은 달걀을 보내시는것 보니 참 없는 집안이신것 같습니다.
    가난해도 경우가 바른분들이면 괜찮은데 경우없고 가난하면 진짜 힘들어요.
    안 먹는다고 택배로 보내세요.
    몇번 하다보면 안보내시겠죠.
    그렇지 못하면 버리세요. 그런데 버리는것도 일이라서 ᆢ
    그냥 내맘이나 편하게 그러려니 하고 사시는수밖에.
    돌아가시기전까지는 ᆢ

  • 37. 그래서
    '25.5.5 11:48 AM (39.118.xxx.228)

    시모 를 안보고 삽니다

  • 38. ....
    '25.5.5 11:57 AM (61.255.xxx.6)

    근데요
    그거 못 고쳐요
    아시잖아요
    뭘 아직까지 그걸로 속상하고 그러세요
    그냥 현관입구에서 바로 음쓰봉 봉투 가져다 바로 버리세요
    귀찮으시죠? 이 짓을 내가 왜 해야하나싶으시죠?
    근데 안 바껴요 시어머님은..
    그냥 자기 사는 방식인데 무슨 짓을 해도 안 바뀌니
    님이 마음을 바꾸세요. 그럼 적어도 님 마음은 편하잖아요
    현관입구에서 바로 쓰레기로 버리세요.
    그냥 바로 버리고 잊으세요.

  • 39. 맞아요
    '25.5.5 12:03 PM (183.233.xxx.181)

    그냥
    '25.5.5 10:33 AM (125.132.xxx.74)
    그 음식 없어질때까지 남편만 주세요.
    몇날며칠 먹다보면 알아서하겠죠.
    음식버리면 벌받아하면서 남편만 주세요.
    22222222222222
    그거 다 먹기전에 딴거 주지마시구요.

  • 40. ,,,,,
    '25.5.5 12:23 PM (110.13.xxx.200)

    어쩔수 없어요. 백프로 다 좋은게 어딨겠어요.
    나쁜 며느리 되던가 아님 내 속이 썪던가 둘중 하나죠.
    받아서 버려도 기분 드럽잖아요. 생음식버리는게...
    시모는 잘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계속 줄거고..
    이래서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건데 남편이 안하면 내가 해야 합니다.
    결단 못내리면 계속 그렇게 살아야 하는거죠.

  • 41. ㅇㅇ
    '25.5.5 1:09 PM (49.175.xxx.61)

    먹을수있는건 먹고, 안먹을거는 바로바로 남편시켜 버리세요. 꼭 남편시키세요. 그래야 나중에 님이 버린게 아니라 아들이 버린게 되요

  • 42. 원글님좋은분
    '25.5.5 2:20 PM (116.32.xxx.155)

    소고기 보내란분은 저집 시모같은 인간군상을 아직 못 겪어보신 온실속의 행운자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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