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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 중인데 당근은 피곤하네요

정리 조회수 : 4,407
작성일 : 2025-05-05 02:55:29

아름다운 가게에 보내려면 양이 좀 많아야 수거하러 오시니까 많은 것들을 정리 세탁 세척 박스 구해서 포장 하고 일일이 물품리스트 적어서 보내는 것도  힘들었지만 당근은 처음 해봐서인지 더 헬이네요.

 

대여섯개 올리고 챗에 답하고 어쩌고 하느라 하루가 다 가고 기가 다 빨리는 느낌 ㅠ

당근에 물건 올린 순간부터 정리하던 거 올스톱 ㅎㅎ

싸게 올리니까 챗 폭탄이고요 ㅠ

 

에고 정말 물건 살 때 신중해야겠어요.

종일 시달렸더니 잠도 안 오고,

당근초보님들은 하루에 한두개씩만 올리세요 ;;

당근초보의 넋두리였습니다.

저는 당근은 안 맞는 걸로.....ㅎㅎ

IP : 39.115.xxx.1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5 3:08 AM (223.38.xxx.105)

    제가 당근 왠만하면 안 하는 이유
    빠릿빠릿한 사람 아니면 시간낭비에요

    아주 헐값에 나눔하는 것도 자원낭비가 아닌 시간낭비

  • 2. ..
    '25.5.5 3:11 AM (211.234.xxx.237)

    그런저런 이유로 당근 절대 안해요
    차라리 아름다운 가게로 보내거나 아예 폐기물로 신고하고 버려요
    시간과 내 정신이 아까워서요ㅜ

  • 3. 정리
    '25.5.5 3:22 AM (39.115.xxx.102)

    사진만 봐도 새건데 왜 안 쓰냐 어렵냐 뭐는 되냐 ㅠ
    이번에 크게 깨달았어요.어설픈 취미도전은 이제 끝!
    주방가전들도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살자ㅎㅎ

  • 4.
    '25.5.5 4:12 AM (121.200.xxx.6)

    어제 대형 전기장판 3만원에 팔고
    책 300여권 그동안 제책 팔아주셨던 선하게 생긴
    아저시께 연락해 무료로 가져가시라 했어요.
    아침 잠시밖에 시간이 없다며 일부만 우선 가져가시고
    나중에 다시 가져가면 안되냐시길래
    그러시라 했는데 교회가셔야 해서 그러신다고....
    끈 사오셔서 묶느라고 시간 지체해 부랴부랴 가시고 나서
    제가 들기 쉬울 부피로 노끈으로 다 묶어 놓았어요.
    나중에 바로 가져가시게....

  • 5. 저도
    '25.5.5 5:06 AM (75.155.xxx.193)

    증고거래하면 기빨리는편이라서 힘들어요. 특히 빨리
    처분하고 싶어서 싸게파는데도 꼬리에꼬리를무는 질문들이랑 추가사진요청 등 질려서 ㅠㅠ 소소한 것들은 그냥 중고판매점에 기부해버리기도 해요.

  • 6.
    '25.5.5 5:28 AM (58.140.xxx.20)

    굿윌스토어에 기부하세요.와서 가지고 가고 택배로 부치실거면 착불로 하면 돼요

  • 7. 당근 힘들어요
    '25.5.5 5:29 AM (119.71.xxx.160)

    사진 찍고 올리는 것부터 너무 하기 싫더라고요

  • 8. 영통
    '25.5.5 6:08 AM (106.101.xxx.163)

    그래서 당근..이 어렵대오
    당근 잘 안하죠 ..이제

  • 9. ..
    '25.5.5 6:16 AM (175.119.xxx.68)

    요즘은 안 하는데
    한동안 당근 안녕하세요 이것만 남기고 사라지는 사람들때문에 인사 하는 캐릭터만 봐도 짜증이 났어요
    하루 6개 팔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챗만 하고 있어야 하죠

  • 10. ..
    '25.5.5 6:46 AM (59.9.xxx.163)

    거기야 제값못내고 푼돈버는 진상들집합소

  • 11. ...
    '25.5.5 8:16 AM (124.50.xxx.169)

    저는 옷이나 생활용품 모아놨다가 하루 아름다운 가게 가져가요. 직장인 아들 이름으로 기부 영수증 끊어요. 세달에 한번 정도 주방용품 포함 자동차 끌고 다녀와요.
    지하에 주차하고 끙끙.. 사실 이것도 일이긴 해요. 그래도 기부 영수증 해 주니 그냥 버리는 것 보단 몇 만원이라도 아끼는 일이다 생각하면서 해요

  • 12. ㅋㅋ
    '25.5.5 8:31 AM (123.212.xxx.149)

    당근에다 파는거 진짜 힘들죠.
    그걸 감당하는만큼 돈버는거라 생각하고 참아요.ㅎㅎ
    너무 싸게 올리면 챗 폭탄이고 적당한 가격에 올리면 한두분과 챗 후 바로 팔아서 그나마 나아요.
    근데 여러가지를 한번에 파는건 전 힘들어서 못하고 하나씩 하나씩 올려요. 정신없고 진짜 계속 신경쓰이거든요.
    아이 어릴때 물건 내다파는게 은근 쏠쏠해요

  • 13. 근데
    '25.5.5 9:32 AM (211.211.xxx.168)

    싸게 올려도 첫번째 쳇하고 약속하고 예약중으로 글 돌리면 쳇 안오던데요

  • 14. 정리
    '25.5.5 11:39 AM (39.115.xxx.102)

    챗이 여러 개 와있으니 첫번째 챗주신 분과 거래하고 '안녕하세요'하고 챗 보낸 나머지 분들한테 '안녕하세요 완료입니다' 등등 답해야하니까요.
    다른 물건 챗하는 중이나 화장실 간 사이 챗이 많이 와있더라고요.
    그래서 하루 한두개가 적당한 것 같아 글 올려보았습니다.
    오늘은 찾으러 오는 분들과 챗 시작이네요.
    약속시간 변경도 생각보다 많아요. 그럼 또 당근당근 ㅠ
    방금 당근이가 절 부르기 시작하네요. ㅎㅎ ㅠㅠ
    모두 휴일 잘 보내세요^^

  • 15. ㅎㅎ
    '25.5.5 11:44 AM (42.22.xxx.101)

    고생 많으시네요. 자원 재활용이라 생각하시고 ㅎ

  • 16. 정리
    '25.5.5 11:53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굿윌스토어도 해봤어요. 거기 수거 봉투도 엄청 크던데요.
    가져가시면서 봉투 두고 가셨더라고요.
    이번엔 부피 작고 갯수 적고 가격은 좀 있는 것들이라
    당근 도전해 보았답니다^^ 동감과 정보 감사합니다!

  • 17. ....
    '25.5.5 12:24 PM (112.155.xxx.247)

    저는 분리수거 되는 건 그냥 버리구요.
    제품은 멀쩡한데 덩치가 커서 버릴 때 종량제 봉투나 스티커 구매해야하는 것, 종량제 봉투에도 안 들어가는 것들 당근에 올려요.

    당근에서 같은 물건 검색해 가격 파악 뒤 저렴하게 올리면 연락 금방 와서 거래해요.
    당근 올릴 때 반품,환불 안 된다고 올리고 만난 뒤 깍아달라는 분 있으면 그냥 깍아줘요.(한 분 있었네요.)

  • 18. kk 11
    '25.5.5 12:33 PM (114.204.xxx.203)

    아눔하거나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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