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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애들 어떤가요?

.. 조회수 : 980
작성일 : 2025-05-04 17:26:08

우리집애가 싸가지없는건지

보통사춘기애들이 이런건지 모르겠어서요

중학생 여자아이구요

가족이랑 하는 어떤행위도 다 거부해요

어쩌다 같이나가서 밥먹고 하는정도..

혼내도 눈깜짝 안하고 따박따박 말대꾸는 기본이고

본인 기분대로 행동하구요

이번연휴도 얘때메 장거리 여행못갔어요

 

오늘 가족끼리 잠깐 외출했다가

빨리들어가자 난리더라구요

알겠다고 하고 볼일보고 오는길에

점심때라 밥먹고 들어오려고 식당엘 갔어요

그랬더니 빨리들어간다 해놓고 밥먹으러 왔다면서

난리난리난거에요

본인 안내리겠다고해서

세식구만 내려서 밥먹었는데

애가 본인 필요하고할땐 이거사달라 용돈달라 하면서

너무 버릇없는거 같은데

이정도면 싸가지없는거죠

보통 중학생 여자애들 어떤가요?
부모랑 외출잘하나요?

 

IP : 211.221.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4 5:27 PM (182.231.xxx.6)

    아주 보통의 여중생

  • 2. ㅋㅋ
    '25.5.4 5:30 PM (124.62.xxx.147)

    중고딩 애들 디폴트가 가족 부끄러워서 동반 안하기. 지들이 뭐나 되는지ㅋㅋㅋ

    그런데 저도 어릴 때 그랬네요. 생각해보니.

  • 3.
    '25.5.4 5:35 PM (220.94.xxx.134)

    싸가지없어요. 특히 부모에게

  • 4.
    '25.5.4 5:38 PM (116.120.xxx.19)

    저희딸도 그랬어요
    사춘기때는 그냥 원하는대로 내버려두심이...사춘기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와요
    그시기에 사이 나빠지면 돌이킬수 없어요

  • 5. ...
    '25.5.4 5:39 PM (115.138.xxx.39)

    아이와 함께 외식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요
    중학생 아이 방문닫고 들어가있거나 학원가거나 친구들 만나거나
    부모가 말 거는것도 귀찮아해요
    저도 말 안시켜요
    이제 부모 떠날때 됐죠
    세상 편한데 아쉬우신가요?
    빨리커서 장가 가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 6.
    '25.5.4 5:43 PM (211.36.xxx.78)

    위기는 기회~
    혼낼 땐 혼내지만
    공감하고 수용 많이 해주세요
    나중에 달라질 거에요

  • 7. ...
    '25.5.4 6:05 PM (112.214.xxx.184)

    그 정도면 평범해요 심한 애들은 밖에서도 이상하게 행동하고 다녀요

  • 8. ….
    '25.5.4 6:09 PM (175.214.xxx.16)

    외식안해요

  • 9.
    '25.5.4 6:10 PM (1.255.xxx.98)

    중1 오늘 편백숲 산책 다녀왔는데 아직 초딩때랑 똑같아요
    곧 변신하려나요.. ㅠㅠㅠㅠ

    저정도면 평범하더는거 믿기지가 않네요

  • 10. 저희집 중3
    '25.5.4 6:12 PM (223.38.xxx.99)

    딸아이도 아주 완벽하게 똑같거나
    좀더 ㅆㄱㅈ 없습니다. ㅠㅠ
    지금 마음으로는 대입만 하면 1년에
    몇 번 안 보고 살고 싶어요
    제가 상처도 너무 많이 받는데요.
    애아빠는 제가 버릇 잘못 들인다고 끼어서 더 큰 소리로
    참전하고 집안이 냉랭해질 때도 많아요.

  • 11. 111
    '25.5.4 6:31 PM (106.101.xxx.168)

    울아들도 이렇지만 이게 평범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ㅆㄱㅈ없는거고 못된거죠
    이렇지않은 아이들이 더 훨씬 많다고봐요

  • 12. 싪다는데
    '25.5.4 7:16 PM (222.100.xxx.50)

    굳이 왜 외식에 데리고 가는건가요
    안갈 자유를 주세요

  • 13.
    '25.5.4 7:53 PM (122.36.xxx.85)

    저희집 애들은 순한맛이었네요. 외식도 같이 다니고, 오늘도 같이 바람쐬러 나가자는걸 시간이 애매해서 못나갔어요. 그래도 뭐.. 틱틱거리고 살가운맛은 없긴하죠.

  • 14. ㅎㅎ
    '25.5.4 9:01 PM (222.237.xxx.25)

    저희애가 그랬었는데 고등학교 가니 집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더라구요.
    근데 지금 중2 둘째가 큰애랑 똑같은데 적응이 안되요.. ㅎㅎ
    언니랑 똑같이 돌아올런지 모르겠네요.

  • 15. 제기준
    '25.5.4 9:09 PM (223.38.xxx.111)

    아무리 사춘기 라도 이건 싸가지 있다 없다 정도도 넘어선 느낌 이네요. 밥 먹으러 가서 끝끝내 안 내리고 혼자 있었다구요? 솔직히 저는 처음 본 경우라서 좀 놀라운데요. 툴툴 거릴지언정 따라내려 밥은 같이 먹죠 그래도.

  • 16. oo
    '25.5.4 9:45 PM (118.220.xxx.220)

    중학교 때 식당가면 테이블에 엎드려서 자고 가족들 불편하게 하고 그랬어요
    지금 고딩인데 다른 쪽으로 힘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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