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사이 좋았을때 남편이 먼저 하늘나라 가면 나는 어떻게 살지? 하는 두려움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진지하게 남편한테 우리는 같은 날 하늘나라 가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자기가 먼저 하늘나라 가면 나는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만 해도 슬프다고 했더니
남편이 아무 걱정하지 말래요,
자기 죽을때 같이 묻어 달라고 한다고
한참 사이 좋았을때 남편이 먼저 하늘나라 가면 나는 어떻게 살지? 하는 두려움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진지하게 남편한테 우리는 같은 날 하늘나라 가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자기가 먼저 하늘나라 가면 나는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만 해도 슬프다고 했더니
남편이 아무 걱정하지 말래요,
자기 죽을때 같이 묻어 달라고 한다고
든든한 남편을 두셨네요.
다 계획이 있으시구나 ㅎ
저를 너무 따르는 여동생이
저 죽으면 같이 순장 당할꺼라고 ㅋ
남편분 참 긍정적이시네요ㅋ
사랑할만함 ㅋㅋㅋ
남편이랑 사이 좋은 이유를 알겠네요
저런 유머가 있는 남편이라면 이해가 가요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요즘 제가 더 늦게가서 남겨진돈 흥청망청쓰다 죽고싶음 ㅠ 근데 늙음 돈도 소용없겠죠?
밤 낮 없이 열심히 일하는 남편이
자기가 죽아도 아내인 내가
생활비 걱정 없도록 벌어 놓고 죽는다 해서
제가 일 많이 하지 말라 했어요
나도 같이 따라 죽을거니까
일 많이 하지마 ㅋ
아 순장이 이렇게 해서 탄생된거군요
남편이 정리 못해서
남편이 먼저가고 내가 다 정리해서 임대아파트 가고싶어요
짐 아주 소량만 가지고
나 죽으면 울 아들 정리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