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여행 다니면서 싸운다는 사람 많다는 거 알고 있어요
저도 그랬을 거 같아요
둘다 성격이 워낙 강해서 골백번도 더 싸웠을 거예요
근데 같이 여행갈 엄마가 없어서 그런지 너무 해보고 싶네요
좀 전에도 엄마랑 일본 패키지 여행 다녀온 유튜브를 보는데 나도 엄마가 있었으면 제주도고 일본이고
돌아다니면서 사진 영상도 찍어 sns에 올려 친척 이모들이랑 댓글놀이도 하도 쇼핑도 하면서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했어요
어릴 때 엄마와 헤어져서 그런지 크면서 엄마와
찜질방 가고 깊다, 꽃놀이 가고 싶다, 여행 다니고 싶다
그런 맘이 자꾸 드네요
힘들다고 튜정하는 사람들 보면서도 사실 부러운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