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인데 원룸운영 어떨까요?

....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25-05-03 07:10:42

갑작스런 남편의 퇴직으로 생계가 막막해요. 재취업은 나이와 건강상으로 어렵고 저도 최저임금받는 콜센터 근무중이고 그걸로는 어린자녀가 둘이나 있어 생계가 어려워요. 생각다못해 5억아파트를 팔고 대출을 좀 받더라도 작은 원룸을 사서 운영해볼까 하는데 경험도 없고 무서워서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0.35.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ㄴ
    '25.5.3 7:20 AM (182.216.xxx.97)

    대전은 도시는 작은데 과포화상태입니다.
    공실 엄청 많아요.시설경쟁력 있어야하는데 월세는 높지 않구요. 공단이나 병원이나 회사많은 지역 찾아보세요.

  • 2. ...
    '25.5.3 7:47 AM (1.228.xxx.227)

    전에 유튜브에 직업군인 그만두고
    혼자 어린딸 키우려고 두군데 운영하는걸 봤는데
    시장조사 잘 하셔야해요
    그분도 많이 알아보고
    대형 병원 주변에 있어서 간호사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했고요
    리모델링 잘해서 정말 깨끗하더라고요
    한번은 범죄자 체포하는 것도 경험했다는데
    건장한 젊은 남자분인데도 좀 겁이 났다니
    남편분이 잘 관리하면 될테고요
    유튜브에 그런분 일상 다룬 것들이 종종 보이니
    한번 살펴보시고 참고해보세요

  • 3. kk 11
    '25.5.3 8:17 AM (114.204.xxx.203)

    병원이나 회사 공장 쭉 수요있는곳에 해야죠
    수리나 복비 세금도 고려하고요

  • 4. 저는 다른
    '25.5.3 8:17 AM (121.130.xxx.247)

    지역이지만 경험이 오래 돼서 참 괜찮다 생각해요
    지금은 제가 없어도 전화 한통으로 달려 가서 해주는 분들이 세팅되어 있고 노하우를 다 아니까 돈 있음 하나 더 사고 싶기도 하죠
    근데 경험 없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경험이라는 게 중요한거더라구요
    1인 가구가 많아져서 공실이 길어야 보름 정도인데 세입자 불편한거 무조건 내가 다 해준다 생각하고,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대해주면 같은 마음으로 살다 가셔요
    계약서 쓸때 얼굴 한번 보고 문자로 다 해결하는 시대라 편해요
    초창기엔 제가 청소도 다 했어요
    직접해야 세세한 곳까지 다 확인이 가능하고 그게 공부였어요
    고장난것도 as부르기전에 다 확인하고 기술자 오면 곁에서 지켜보며 배우고
    지금은 완전 전문가 됐는데 처음 하시려면 힘들거예요
    유튜브로 상황별 대처방법 공부 하시고 당근에서 필요한 사람 구해 쓰고 하면 처음 제가 하던 시절보다야 백배 편할거예요

  • 5.
    '25.5.3 8:21 AM (223.39.xxx.12)

    ~무경험인데 거액투자 ~~ 큰고민해봐얄듯

    큰지방도시민데ᆢ역세권ᆢ공실많아요
    공부?ᆢ나름대로 찾아서 해보기 추천해요

    혹시 주변에 부동산,원룸경영하는 분있으면
    만나서 경험담 듣고 궁금한것 문의해보셔요

  • 6. 대전
    '25.5.3 9:06 AM (112.149.xxx.210)

    원룸은 아닌데 다가구 하고있어요
    원룸만큼 수익률은 아니지만 집이 위치가좋아서
    공실 길지않고 잘 굴러가요
    남편이 집고치는거 잘하니 할수있는건 하고
    관리업체 쓰는데 편하네요
    저도 초창기 청소도 직접하러 다녔어요
    저 아는분들 원룸하는사람 많은데
    두개하는언니 돈천씩 들어온대요
    유명 한화선수도 들어와서 자랑해요 ㅎㅎ

  • 7. 그래도
    '25.5.3 9:09 AM (112.186.xxx.86)

    대전은 다가구 관리업체들이 잘되어있어서
    주인이 직접 수리하고 체크하는 일들이 적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 8. 대전
    '25.5.3 9:11 AM (112.149.xxx.210)

    그리고 그수입이 주수입원이면 노인아닌이상
    불안할것같아요
    공실나면 수입이 줄잖아요
    우리도 그렇고 지인들도 다들 다른일을 가지신분들
    여유돈으로 버는거지 주수입도 아니고
    다들 아파트 살아요

  • 9. ..
    '25.5.3 10:02 AM (112.166.xxx.103)

    남편분 국민연금 나오지 않나요?
    당분간 실업급여도 나올테고
    대출내서 원룸업자하는 거 리스크 큽니다
    건강이 얼마나 안좋은지 모르겠으나 남편분이 소소히 알바하는 거 알아보세요

  • 10. 5억 자가면
    '25.5.3 10:11 A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돈쓰던 가락우로 실업급여 많아야 183만원 9개월인데
    퇴직금 까먹고 살면서.
    조기 국민연금 신청하고 님은 소소한 50만원 짜리 격주 알바들 알아봐서 더니사면 생활이 될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190 유시민 오늘 업로드 된 영상 강추요(정치아님 4 20:56:42 1,760
1712189 트레킹화 추천해 주시겠어요 1 .. 20:55:19 419
1712188 sk통신사 쓰고 있는 와중에 폰을 바꿔야 하는데요 3 별빛 20:53:42 604
1712187 유지니맘)오늘 82꽈배기 나눔 조금 했어요 18 유지니맘 20:51:17 1,365
1712186 한동훈 아들도 채드윅인가요? 2 ㅇㅇ 20:48:37 1,946
1712185 과거가 온통 후회뿐이라면 11 20:48:19 891
1712184 법은 상식적이고 예측가능해야 한다. 10 법으로장난치.. 20:45:49 481
1712183 한 10년쯤 뒤에는요. 구독만 한 10개씩 하고 살거같아요. 2 구독경제 20:45:41 649
1712182 정치적으로 내편이 있다는건 참 좋네요 4 경상북도 20:44:32 537
1712181 올리브영 55세 염색약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2 뻥튀기 20:44:08 831
1712180 스킨보톡스 부작용, . . 병원 11 병원이름 20:43:31 2,218
1712179 한동훈 아들이 자기 차기 대통 아들이라고 14 공수치 20:42:14 4,000
1712178 유튜브 요가, 발레 스트레칭은 어느 채널이 좋나요! 2 운동 20:37:49 530
1712177 저도 엄마랑 이곳저곳 여행 다니고 싶어요 8 20:34:31 1,348
1712176 저도 탈모걱정이지만 안철수 부인은 돈도 많은데 탈모 심각하더라.. 14 탈모 20:34:18 2,966
1712175 천국보다 아름다운 5 오늘 20:32:19 1,402
1712174 독수리오형제를 부탁해 보시는분은 없으신가요 2 바닐 20:22:59 959
1712173 대법원 어디 가서 서명? 7 교민 20:22:14 669
1712172 저 혼자 있는데 한우랑 회 배달시켰어요 4 oo 20:20:16 1,575
1712171 119순대 이야기 영상 어디 3 순대 20:17:54 497
1712170 "대법, '로그기록' 공개하라!"‥'요청 폭주.. 13 ㅇㅇ 20:17:22 2,395
1712169 오늘 순대 잘한거 4 대선주자 20:13:50 1,510
1712168 한덕수 조희대 김앤장과 윤석열 6 탄핵이다 20:09:35 1,261
1712167 펌) 대법관들 틀딱이라 전자기록 못 읽어 15 조요토미희대.. 20:07:05 2,191
1712166 22기 영숙 지적질 너무 심해요. 13 너나 19:58:05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