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중반 엄마가 거동도 어려우시고(보조기 의지하고 천천히 움직이심),몇달전 뇌경색으로 말도 좀 어눌하세요 재활원에 계시는데 퇴원하시게되면 혼자 계실순없으니 딸인 제가 싱글이라 길지않을수 있는 시간 모시고 살고싶은데 경험 있으신분 말씀 듣고 싶어요. 정신은 멀쩡하시고 사실 대소변은 기저귀차셔야 할거같아요. 다들 힘들다 말리시는거 잘 알면서도 그래도 해나가시는분들이 계시다면 경험듣고싶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모 모시고 사시는분 계신가요?
1. 지나가다가
'25.5.2 9:52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어머니 장애판정 받으시고요.
아마도 뇌쪽 장애가 있으시니 최소 3급 중증은
받지 않을까 합니다...그리고 동사무소에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 받으세요...긴병에 효자없습니다.
잠깐 혼자라도 외출 하시게 될때나 장도 ㅂ2. 지나가다가
'25.5.2 9:54 PM (180.70.xxx.227)어머니 장애판정 받으시고요.
아마도 뇌쪽 장애가 있으시니 최소 3급 중증은
받지 않을까 합니다...그리고 동사무소에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 받으세요...긴병에 효자없습니다.
잠깐 혼자라도 외출 하시게 될때나 장도 볼려면
모시고 나가기에는 힘듭니다...어느분이 올린 글
링크하니 알아보세요...
https://blog.naver.com/care-together/2221950411733. 힘들어요
'25.5.2 9:54 PM (118.235.xxx.74)시어머니가 절대 시아버지 요양병원 못보낸다 강경하게 나오고
옛날분이라 지고지순 하신 분인데 3년하고
본인이 먼저 돌아가셨어요 . 과로로 입원도 여러차례 하시고4. …
'25.5.2 10:02 PM (203.170.xxx.203)지나치지않고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5. 해봤어요.
'25.5.2 10:44 PM (59.7.xxx.113)시어머니시고 1년 좀 넘게 합가했다가 남편이 요양원 보내드렸어요. 남편은 체중 빠지고 입이 다 부르트고..나중엔 저러다 죽지 싶었어요. 그래도.. 그때 모셔서 돌아가시고 나서도 마음이 덜 무거워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대소변 기저귀 안하셨어도 힘들었어요. 1년여간 여행은 커녕 나들이도 못갔어요.
6. …
'25.5.2 10:59 PM (203.170.xxx.203)윗님 저도 그런 마음이예요. 힘들면 요양원 보내드리더라도 한번 모셔보고싶어요 ㅜ 대단하시고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7. 현실
'25.5.2 11:03 PM (220.65.xxx.29)1. 등급 받으시고 주간 보호에서 낮에는 계시도록. 이렇게 힘든데 받아줄까? 싶지만 가능할거예요. 진짜 큰 도움이 됩니다. 구립이 더 믿을 만 해요. 대기가 길수 있으니 일단 신청부터.
2. 원글님이 갑자기 일 있을 때, 아플때 엄마를 돌봐줄 백업이 있어야 합니다. 한달에 3일씩 만이라도. 물론 더 길게 나눠서 모실수 있음 좋구요. 아니면 아무데도 못 갑니다.
3. 길지 않을 시간 ㅡ 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10년이 될 수 있다로 생각하시길.8. ㅇㅇㄹ
'25.5.2 11:29 PM (210.219.xxx.34)동네 요양센터에 전화해서 상담받으세요. 등급받는것 도와주고 요양보호사 아주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9. 글쎄...
'25.5.2 11:33 PM (222.119.xxx.18)쉽지 않으실겁니다.
요양등급 받아 보호사 오시도록하며 시작해보시며 그다음 단계 밟으시도록.10. 원글이
'25.5.3 12:33 AM (203.170.xxx.203)감사합니다 댓글에 진심이 느껴지니 더 감사합니다ㅜ
11. .....
'25.5.3 5:32 AM (125.191.xxx.71)등급 받으시고 하루 세시간 요양사 쓰시고
돈 여유 있으시면 사비로 시간 더 쓰실 수 있어요
나라에서는 3시간이나 4시간만 지원해줘요
주말이나 불시에 필요하실 때도 사비로 요양사 부를 수 있어요
요양사는 복불복이니 맘에 드시는 분 오셨을 때 잘 해주셔서 오래 하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