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5.1 11:38 AM
(118.235.xxx.148)
제가 그나이대이고 82 막내 나이대인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집 값은 항상 비쌌고.... 싸지면 혼자 살 집 구매한다고 돈을 더 모으거나 하는 식이 될거 같고 누구랑 같이 살고 싶고 애 낳고 싶은 마음은 별개 같아요
2. 새도
'25.5.1 11:38 AM
(210.205.xxx.119)
둥지가 없으면 알을 안 낳는다죠. 현실적인거죠.
3. ...
'25.5.1 11:41 AM
(118.235.xxx.5)
혼인율이 하락세에 접어든건 2016년도 부터였어요.
부동산 이슈 전부터 혼인률은 하락세였음.
4. ..
'25.5.1 11:41 AM
(1.235.xxx.154)
방송영향큽니다
저희집도 아빠가 아이돌보는 거 보더니.
저 집은 왜저렇게 넓냐고
신생아 키우는데 다들 50평넘고..
5. 현재
'25.5.1 11:47 AM
(121.121.xxx.132)
현실적으로 제일 시급한게 집이 맞습니다.
젊은이들일수록 직장때문에 수도권으로 몰릴 수 밖에 없는데
현재 이 상태에서는 답이 없다고 봅니다.
공공정책을 강력하게 써서 지속적으로 젊은이들한테 공급해야합니다.
비싼 서울집값은 집가진 나이많은 사람들끼리 사고 팔겠죠.
젊은애들은 아예 아파트분양에도 관심이 없어요. 7-8억씩 누가 대출을 받아요?
분양받으면 집값 올라간다는 관념이 깨져야하는 시점입니다.
6. ..
'25.5.1 11:52 AM
(218.50.xxx.102)
시직부터 집이 없어서, 소득이 낮아서 라기보다 당장 조건이 어느정도 갖추어진 상대가 아니면 결혼까진 안하겠다는 거 같아요.
양극화와 비교문화로인해 갖춘다는 그 기준도 높아졌구요.
갖춘 상태로 출발하지 않아도 미래에는 나아진다는 희망이 있었던 예전과는 다른거죠.
거기에는 소득대비 엄청나게 올라버린 집값도 큰 비중을 차지하겠구요.
7. ....
'25.5.1 11:54 AM
(124.49.xxx.13)
집값은 언제나 비씼지만 신혼을 다가구에서 시작할수도 있다 생각하는세대였고 지금은 아파트 아니면 시작을 아예 안함
8. 그게
'25.5.1 12:00 PM
(175.115.xxx.168)
시대상과도 맞물리는게, 워낙 SNS가 발달하여 공개적으로 비교하게되고, 지금 결혼적령기세대가 외동이나 두명정도 형제있는 가정에서 관심받고 자란세대다 보니 월세에서 시작해서 힘합쳐서 늘려나가자식의 옛날사고 방식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거죠.
또 그렇게 하고싶어도 하늘높이 올라간 집값감당이 안되기도 하고요.
9. ......
'25.5.1 12:01 PM
(110.10.xxx.12)
원룸과 골방에서 시작하고 싶지 않을테니까요
지금은 우리때와는 다른
비교의 시대입니다
10. 그게
'25.5.1 12:06 PM
(175.115.xxx.168)
대부분 크고 작든 아파트에서 자란 세대라 다세대에서 시작은 평범한가정에서 자란사람들은 받아들이기 어려울거예요.
인터넷쇼핑으로 인한 망한 대형 쇼핑몰들, 공실로 공동화된 건물들 싸게 매입해서 아파트전환후 공공주택 많이 공급해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런혜택은 외국인은 철저히 막아주면 좋겠어요
11. 원글 공감해요
'25.5.1 12:06 PM
(223.38.xxx.189)
집값 영향도 큰 요인이죠
12. ㅇㅇ
'25.5.1 12:09 PM
(59.10.xxx.58)
집,교육. 이 두가지가 젤크죠.
13. .....
'25.5.1 12:19 PM
(110.10.xxx.12)
혼자서 싱글로 소형아파트에서 사는 것과
결혼해서 남녀 둘이서 소형아파트에서 사는 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차라리 안하고말지. 심리가 작용하는거죠
혼자서 어렵고 힘들게 사는것과
둘이서 결혼 후 어렵고 힘들게 시작하면서
출산까지 감당?
노노 그냥 혼자사는 길을 택하겠다
이거죠
14. 생활환경인듯요
'25.5.1 12:20 PM
(14.6.xxx.135)
40,50대이상은 없으면 없는대로 아끼고 집살려고 저축하고 작고 낡고 불편한 집이라도 미래를 위해서 고생하는게 남들도 다 그러하니 받아들였던것 같은데...
소위 mz세대들은 풍족한 환경에서 자랐고 또 그렇게 사는게 기본값이다라고 생각하니 돈없어도 아파트살아야하고 잘사는 집애들만 왜 좋은집 사냐고 불평하고 전세대출이라도 왕창 받아 좋은집에 살아야 사는것 같다고 느끼니...현재 가진것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현실이라 ...결혼은 선택이라 생각하는듯해요.
15. ..
'25.5.1 12:23 PM
(122.11.xxx.97)
저도 그런 것 같았는데, 꼭 그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저 싱가폴거주자인데 여기 시민들은 집에 대한 부담이 없어요. 정부주도형 공공주택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결혼만 하면 장기 플랜으로 집값내며 살 수 있는 집을 무조건 신청할수 있었고 얼마전부터는 1인가구도 공공주택을 심청해서 받을수 있어요...한다리 걸쳐 아는 분이 시민권 받고 아이가 성인되었는데 직장있으니 집 구해서 독립하더라고요..이렇게 집값비싼 곳에서 시민들은 집 부담이 없다는 뜻이죠.
근데 여기도 중국계들은 자녀를 안 낳아요. 말레이계, 인도계들은 여전히 많이 나아요. 중국계 아는 사람이 걱정하더라고요. 이러다가 큰 일이라고...인종차별적인 발언일수도 있으나 덜 악착같이 사는 말레이계들만 애를 많이 낳으니 나라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고....
집값만의 영향은 아닌것 같아요. 그냥 악착같이 살았던 세대들이 각성하고....굳이...애를 낳아서 이렇게 악착같이 살게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자각이 든거 아닐까요?
16. 우리나라는
'25.5.1 12:25 PM
(223.38.xxx.30)
집값 폭등 영향이 크죠
싱가포르와 우리나라는 집마련 환경도 전혀 다르잖아요
17. .......
'25.5.1 12:31 PM
(106.101.xxx.2)
-
삭제된댓글
서울도 싼집은 싸요 그런집에 신혼부부들은 근데 절대 안들어가요 다들 신축 국평에서라도 시작하려고 하니 그렇죠 이 차이가 크더라고요
18. ..
'25.5.1 12:31 PM
(114.205.xxx.179)
제주변보면
집과는 크게 상관이 없어보입니다만
집얘기는 핑계처럼 느껴지고요.
갈사람들은 어쨋든 가는거고
안가거나 못가는사람들 핑계아닌가요?
서울에만 사람이 사는것도 아니고
19. .......
'25.5.1 12:32 PM
(106.101.xxx.2)
서울도 싼집은 싸요 그런집에 신혼부부들은 근데 절대 안들어가요 다들 신축 국평에서라도 시작하려고 하니 그렇죠 이 차이가 크더라고요 이거 아니면 결혼안하는식...
20. 음..
'25.5.1 12:39 PM
(1.230.xxx.192)
미혼 남녀들이 결혼을 망설이고 있는 이유로
'경제적 여유 부족'과 '결혼 필요성을 못 느껴서'를 꼽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63564?sid=102
21. ..
'25.5.1 1:46 PM
(221.144.xxx.21)
전에 2~30대 커뮤니티에서 조사한 거 봤는데 결혼 안 하는 이유로 비싼 집값이 가장 많이 나왔었어요
옛날하고 비교하면 안 되는게 옛날에는 단칸방에서도 시작한다 이런 분위기였으면 지금은 워낙 SNS 등으로 보고 비교히게 되는 영향인지 기준이 높아져서 최소 어느 정도 안 되면 아예 시작을 안 하겠다는 마인드가 많죠
근데 그 최소기준도 워낙 집값이 높다 보니 애초에 포기해 버리는 거죠
22. 네
'25.5.1 2:12 PM
(223.39.xxx.227)
집값커요
정확히는 대기업이라도 강남 집을 살 수 없다는 패배감이요
부부대기업도 어렵거든요
사람은 아예 가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포기합니다
23. . .
'25.5.1 2:40 PM
(223.38.xxx.184)
연예인 아이들 방송때문이죠. 비교체험 그과극. 그리고 오은영박사 프로그램. 겁나서 애 못나요 . 저런애 걸리면 어쩌나요
24. .......
'25.5.2 1:18 AM
(106.101.xxx.66)
강남 못살면 죽나요 현재.본인들도 강남 안살면서 왜 강남안살거면 결혼도 안한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