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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화가나요

..... 조회수 : 4,340
작성일 : 2025-04-30 19:58:32

1.차마시고 가라고 손목을 잡고 안놔주는걸 뿌리치고 나옴

2.한여름 집앞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그때 반팔반바지 입었음 안춥냐고 갑자기 내팔을

지손바닥으로 미친듯 비빔 놀라서 어버버하고 도망침

3.올해 1월말 한겨울 건물현관앞 나는 내려가고 그사람은 현관에 서있길래 안닿게 내려가려는데

나를 지몸쪽으로 끌어땡김 그때 난 패딩입고있었는데 아래서 갑자기 당겨서 내몸이 그사람하고 밀착됨 확뿌리치고 내려감

 

1.2에 대해선 증거가없음 3번은 남겨야겠다 생각 전화해서 아까 왜 내옷 왜만졌냐니까

건물공사해서 페인트 묻을까봐 끌어당겼다고함 공사는 한달전에 끝나서 물어날페인트가없음

내가 화를 내면서 앞으로 내몸에 절대 손대지말라고 소리지름 건물관리인 웃으면서 알겠다함

 

여기까지는 작년1월부터 올1월까지 일임

지난달 3월 갑자기 관리인 전화가 왔길래 안받음 문자남겨달라고 메세지함. 난집이었고

주차당시 내앞에 차가 한대있고 뒤에 주차한상황임.  아무래도 이건물관리인이 주차가지고 일부러 시비거는거같아서 바로나감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나한테 막소리를 침 왜 내전화 안받냐길래 당신한테는 문자보냈다고했음. 차주가 차빼라고 나한테 전화를 여러번했는데 내가 안받아서 자기도 전화를 했는데 자기전화도 안받아서 직접 차빼라고 올라온거라함

차주전화도 안받고 자기전화도 안받았다고 소리를 지름 나는 차주한테 전화 안받았지만 지금 차빼러가는중에 그쪽만난거라고 했음 그런데도 계속 큰소리로 차주전화도안받고 차안빼주는 몰상식한인간으로 악을씀

차 이동하러가니까 당연히 차빼달라는 차주도 없고 상대차에 시동도 안걸려있었음

왜 거짓말로 사람을 괴롭히는지 나도 화가났었음

 

이번달 전화가와서 받음

음식물쓰레기전용에 안넣어서 버렸다고 막소리를 지름 내가 5리터짜리 2봉투에 넣었고 가지고 내려오다가 흘릴까봐 흰색봉투에 넣었다 다시보라고하니까 음식물봉투 없다고 소리를 지름 다시확인하니까 당연히 있지 구청에서 안가져갔으니 전화해서 빨리가져가라고 난리침 나는 규정대로 음쓰봉지에 버렸고 안가져갔으면 그들 잘못이다 왜나한테 뭐라하냐니까 하여튼 구청에서 안치웠으니까 나더러치우라고 전화로 악을 쓰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음

난 그때 물리치료중이라 큰소리도 못냈음 

 

나이많은 어르신이라 예의있게 대해드림. 그러다 이새끼 나이값 못하고 플로팅하는구나싶어 생깟음

그래서 3월에 전화왔을때도 일부러 차빼라는 건수만들어 전화한것같다는 촉이 왔었음

오늘 3월에 내차앞에 있던 차주를 찾아가서 혹시 3월에 나한테 차빼달라고 전화해는데 내가 안받은적 있냐고 물어보니 나한테 전화한적없다함. 내 전화기에도 그시간대에 전화는 건물관리인밖에없음

어떻게든지 건수 잡아서 사람 말도 안되게 괴롭히는데 심리적으로 너무 힘든 불면증이랑 심장벌렁거림 우울증 빛을 피함

법적으로도 알아보고 있는데 법은 내편이 아님 내가 할수 있는게 없음

 

 

IP : 59.15.xxx.2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5.4.30 8:06 PM (210.94.xxx.219)

    죽긴 왜 죽어요...
    상세하게 그 모든 사항 기록해두시고 결정적으로 기분 나쁜 일 걸릴때
    성희롱 고소하겠다고 하세요.

    집팔고 이사도 방법
    아님 한 몇달 피신이라도 가시던지

    아파트면 관리소장에게 이르시고

    하다못해 덩치 큰 남자 친척이라도 대동해서 다니면서 함부로하다가는 큰 일 날 인상을 심어주세요

    님 힘내요

  • 2. ....
    '25.4.30 8:12 PM (59.15.xxx.230)

    cctv는 없어요. 3번 통화녹취 3월달에 차빼달라는 전화를 안받았다고 난리쳤다는 차주를 찾아갔더니 저한테 전화한적없다고 녹음은 떠왔네요. 막상 순식간에 이런일을 당하고 나니 녹취니 증거니 생각도 안나고 잘피해다니자고만 생각한거같아요. 그랬더니 3.4월 없는건수를 만들어서 전화통화를 하게 만드는데 저새끼가 무서운게 아니라 법이 날 지켜줄게 없다는게 절망스러워요

  • 3.
    '25.4.30 8:34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아파트인가요, 빌라인가요?
    건물주나 관리사무소에 관리인 횡포를 알리고 조치해달라고 민원 넣으세요.
    그런데 앙갚음할까봐 걱정이네요.
    그리고 음쓰봉투는 겉에 싼 일반봉투를 벗기고 내놓으셔야 합니다.

  • 4. ㅇㅇ
    '25.4.30 8:40 PM (112.146.xxx.207)

    늙은 남자가 나에게 치근덕대다 안 먹혀서 화내기로 결심하면 그 어떤 말로도 말릴 수 없어요.
    그들의 굳은 머리에는 논리가 안 먹히고 그들의 열등감은 신이 와도 못 막아요.

    같이 화내고 감정적으로 말려들수록 그 수법에 지는 거고요- 그 자들은
    어떻게든 마주 대하고 얼굴 보고 감정적으로 같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그 자체도 짜릿하고 좋은 거거든요.
    피부 하나 닿지 못해도, 감정적으로 널뛰게 만들 수 있다면 그것조차 기쁜 종족들이라서요.
    표정 하나 안 바뀌고 바로바로 경찰 부르세요.
    안 도와줄 거라 생각하지 말고 일단 부르세요. 불러서
    경찰에겐 작은 소리로 스토킹 같다고 하시고요,
    주차 문제 같은 경우엔 통화 목록 열어서 전화온 거 없는 걸 보여 주시고
    필요하면 그 앞차 차주도 부르세요.
    어떻게든, 그 관리인이 거짓말로 불러낸 거라는 걸 증명하고 경찰에게 말하는 거예요. 이 사람은 이렇게 계속 찾아오고 전화하고 버럭거린다. 난 뉴스에 나오고 싶지 않다, 이거 스토킹 신고하겠다. 그냥 넘기지 말아달라.

    기록을 계속 남기세요. 음식물 쓰레기 그런 건에서도 부르세요.

    그리고 모든 내용을 건물주에게 알리고, 이사는 꼭 가세요.

  • 5. .....
    '25.4.30 8:41 PM (59.15.xxx.230)

    단독건물이래요. 임대인전화하니까 알아서하라고 전화도 안받고요. 5리터짜리 2개 10kg짜리라 흘릴까봐 봉투에넣어서 버렸어요. 그러면 보통은 비닐은 제거하라고 하지 않나요? 저사람은 건수잡았다싶어 당장 구청에 전화해서 가져가라고 악을 쓰는데 상식이 안통했어요.

  • 6. ....
    '25.4.30 8:44 PM (59.15.xxx.230)

    폭력으로 찍어누르는 노인네한테 지고싶지않아요. 변호사사무실이라고 찾아가서 상담받고싶은데 비용문제가 클거같으니 멈짓해요 구조공단 전화하니까 사안이 사소하니 법무사나 변호사사무실찾아가라 했어요. 상담길어질거같고 저사람 뭐어떻게 되겠냐고 그러네요. 법알못 시민은 웁니다

  • 7. 원글님
    '25.4.30 8:56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몇 살인지 모르겠는데… 저도 싱글이거든요.
    혼자 잘 살아가려면, 배우셔야 해요.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 어른이라고 예의 지켜 인사하면 안 됩니다. 원글님은 지금 날벼락 맞는 기분이겠지만 사실이건 아주 흔히 벌어지는 일 유형이에요.

    저는 전에 빌라 살 때, 아주 바짝 붙어 있는 옆 빌라, 같은 1층 남자가 저에게 차마 말은 못 걸고 엄청 맴돌았거든요. 결국 나중엔 자기 마당 개가 뛰다가 내 거실 창 방충망을 훼손했다 하면서(이게 말이 됨?) 그 창틀에 제 허락 없이 (바깥 방향에서) 올라앉아 수리한다는 핑계로 집안을 들여다 봤어요.
    그때 제가 뭐하고 있었는지 아세요?
    전 그런 사람이 가까이 있는 줄도 모르고 샤워하고 나오고 있었어요. 옷 하나도 안 걸치고요. 블라인드가 흔들려서 뭐야 하니까 그 너머에서 웅얼웅얼 중얼중얼 아 이거 방충망이 훼손돼서 수리 중이었는데 어쩌고저쩌고 하더라구요. 미친놈이죠.

    거기서 이사 가서 빌라 4층 살 때는 삼층 남자가 그렇게 저에게 인사를 하고 싶어서 빙빙 돌았어요. 담배 피우러 옥상 간다는 핑계로 저희 집 앞을 지나가면서 문 앞에 가만히 섰다 가구요. 이게 발소리로도 티가 나고 제가 참다 못해 현관문 밖을 볼 수 있는 카메라 형 안전 장치를 달았거든요. 거기 다 찍히더라구요.
    마주치면 엄청 큰소리로 안녕하냐고 인사하고
    남자인 친구가 저 태우러 왔을 때는 우리가 탄 차가 사라질 때까지 서서 하염없이 바라보고(아 왜!!!!)
    제가 버스 타러 나가면 (정류장이 집 건물 길 건너편이었음) 담배 피우러 뒤쫓아 나와 저를 바라보다가 제가 뭔가 이상해서 그쪽을 보니 허둥지둥 뛰어서 집으로 들어가구요. 넘어질 것 같던 그 발걸음이 생각나네요. 우웩.

    말하자면 어이없고 종류도 다양한데, 중요한 건 그 누구에게도 눈길도 주지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냥 길가에 굴러 있는 돌멩이, 아니면 투명인간, 그렇게 지나쳐야 합니다.

    가까이 오면 가만 안 둠 정도의 포스를 풍기지 않으면
    사는 게 너무 피곤해요. 원글님. 꼭 기억하세요.

  • 8.
    '25.4.30 8:58 PM (112.146.xxx.207)

    변호사나 법무사는 필요 없구요. 아직은 어떤 사건이 터진 건 아니잖아요.
    지금 사건의 전조를 계속 보이고 있는 그 사람에게 경찰 신고가 경고가 될 거라는 겁니다.
    여기서 법알못이 왜 나와요. 지금은 법이 개입할 어떤 건이 없다구요.
    우리가 겪는 이런 사소한 스트레스들은 우리에겐 사건이지만 법의 눈으로 보면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거예요.
    그것만 알면 돼요. 그리고 소리 지르면 너무 모욕적이고 두렵고 이 사람이 계속 이러는 건 스토킹이라고 경찰을 부르시라구요. 이 조언을 그냥 넘기지 마세요.

  • 9. .....
    '25.4.30 9:05 PM (59.15.xxx.230)

    사건이 왜없나요. 지난달건은 거짓말로 일을 만들어 윽작질렀는데요 오늘 차주한테 확인했어요 저한테 전화한적없다고요. 지금 3.4월 건수만들어 시비거는데 이게 전조같아 불안하다는거에요

  • 10. 지금부터
    '25.4.30 9:13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제일 좋은 건 이사하는 거구요.
    안되면 몸캠을 달고 그 관리인 목소리 행동 다 녹화하세요.
    1번을 당하고 나서 몸캠을 다셨어야 했는데...
    다 기록하신 후에 결정적인 거 터지면 바로 고소하시고
    나중에 후기 올려주세요.
    추행 뿐 아니라 공공장소 공연성 성립되면 언어폭력 욕설도
    모욕죄로 고소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 11.
    '25.4.30 9:13 PM (112.146.xxx.207)

    아 갑갑하다.

    원글님, 혹시 50 넘으셨어요?

    이렇게 답답할 수가.


    ‘ 우리가 겪는 이런 사소한 스트레스들은 우리에겐 사건이지만 법의 눈으로 보면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거예요.’라고 이미 적었습니다.
    겪는 사람에겐 사건 맞아요.
    하지만 법적으로 어떤 폭행, 폭력, 침입, 상해, 이런 죄목이 성립 안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거기 맞춰 대응하시라는 게 요지입니다.

  • 12. ....
    '25.4.30 9:20 PM (59.15.xxx.230)

    저사람이 마지막으로 진짜 쓰레기같은 하찮은걸로 전화로 소리를 지르면 경찰에 신고를 하면 출동하나요? 그렇다면 경찰에 신고할게요

  • 13. 문제가
    '25.4.30 9:32 PM (70.106.xxx.95)

    실제로 저런 상황에서 신고해본 사람들 말은
    경찰 왈.
    님이 직접적으로 심하게 다치거나 죽기직전엔 아무것도 못해준대요
    이사하고 도망가는게 상책이에요
    늙은남자들 눈에 뵈는거 없어요. 자기보다 손녀뻘인데도 들이대고 스토킹해요

  • 14. ....
    '25.4.30 9:36 PM (59.15.xxx.230)

    맞아요 그들한테는 꼴랑 소리좀 지른거가지고 그러냐 이런다는거죠. 경찰을 부르면 해결되는게 아닌데... 집계약이 꽉채운 10월까지라 머리아프네요

  • 15.
    '25.5.1 3:57 PM (121.167.xxx.120)

    이사 가세요
    원글님을 만만하게 보고 찔러 보는건데요
    평소에 문단속 잘하세요
    그런 놈 잘못 건디렸다 해꼬지 당할것 같아요
    오빠나 남동생 있으면 집에 자주 오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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