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영하 10도 넘어도 중무장하고 땀 흘리며 걷기 하는 사람인데 올 봄은 바람이 왜 이리 드센지 마스크에
스카프 하고 다녀와도 이틀만 나갔다 오면 바로 목감기, 사나흘 쉬다 다녀오면 또 목감기 ㅜㅜ
작년 봄엔 이러지 않았는데 올 봄이 유난한건지 일 년 사이 몸이 더 허약?해진건지..
한여름 땡볕에나 헬스장 등록하려 했는데 몸이 자꾸 축나는거 같아 미리 등록하고 걷기 해야겠어요.
한 겨울 영하 10도 넘어도 중무장하고 땀 흘리며 걷기 하는 사람인데 올 봄은 바람이 왜 이리 드센지 마스크에
스카프 하고 다녀와도 이틀만 나갔다 오면 바로 목감기, 사나흘 쉬다 다녀오면 또 목감기 ㅜㅜ
작년 봄엔 이러지 않았는데 올 봄이 유난한건지 일 년 사이 몸이 더 허약?해진건지..
한여름 땡볕에나 헬스장 등록하려 했는데 몸이 자꾸 축나는거 같아 미리 등록하고 걷기 해야겠어요.
작년 11.29 엔가 폭설이 있었는데
ㅡ 담날 산책길에 저희 주변 세 단지의 나무들이 모두
뚝뚝 부러져 가지들이 수북히 쌓여 있어
왜 한겨울에 전지 작업을 하지? 했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밀도 워낙 높은 습설이라
수십 수백년 수령의 나무들이 뚝뚝 부러지고 꺾인 거였는데
올핸 봄꽃 개화가 늦은 기분이었는데
개화와 동시 우박 쏟아지는 꽃생 추위에
역대 최단 벚꽃 개화 시간이었을 듯
바람이 어찌나 센지 모자가 날아가는 것은 기본
피부가 얼얼할 정도 ㅡ 저도 산책 좀 오래한 다음날은
아침에 목이 붓더라구요 ㅡㅡ 그리구 소나무 꽃 개화기인데
송화 가루 날리나 싶었는데 끝난 것 같구
(보통은 길바닥에 형광 노란색 물질이 쌓이는데)
175님도 그러시군요.
저는 보통 1시간 5-6키로 정도 걷는데 돌아오면 바로 목이 칼칼해요.
맞아요. 모자는 훌러덩 날아가서 쓰지도 못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