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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양육

조회수 : 748
작성일 : 2025-04-30 07:47:41

주변에 임신 5주차 들어서는 사람한테(직업있음) 

아이 낳으면 누가 봐주냐고 물어봤더니 시부모님이 다 은퇴하셔서 신혼집으로 올라와서 봐 주신단 얘기가 있다 해서 놀랐어요 이게 내 친구나 동생 얘기라면 그러라고 하실 수 있나요?

IP : 1.219.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25.4.30 7:50 AM (221.138.xxx.92)

    그 집 시부모가 봐준다는데
    우리가 왈가왈부 할 필요 없죠.

  • 2.
    '25.4.30 7:50 AM (121.167.xxx.120)

    그렇게라도 봐줄 사람 있으면 고마워요
    주중엔 아기보고 금요일 저녁에 자기 집 갔다가 월요일에 자식 집으로 오는 부모들 많아요

  • 3. 미래예측
    '25.4.30 7:52 AM (172.225.xxx.143) - 삭제된댓글

    당장은 편하지만 그렇게 시작된 시부모살이를 못 끝내 이혼한 사람이 주위에 천지인데...... 지팔지꼰이죠

  • 4. ...
    '25.4.30 8:05 AM (221.139.xxx.130)

    제 경우엔 양가부모님이 다 생색이 심한 성격이고 저도 비위맞추느니 내가 하고 내가 힘들자 주의라 도움 안받았어요. 중산중간 어쩔 수 없을 때 짧게 도움받았는데 그때마다 역시 내 생각이 맞았다고 느꼈구요.

    그런데 내 동생이건 지인이건 그런 걸로 조언안해요. 어디까지나 내 경우 한정의 경험일 뿐..특히 시부모는 어차피 남의 딸 힘들거 내가 대신한다는 보상심리가 강해서(가만 놔둬도 내 아들보단 남의 딸이 더 고생하는 게 자명하니까) 갈등이 생길 확률이 높지만 그런 얘기 한다고 누가 알아듣겠어요. 그럼 니가 봐줄거야라는 반응만 돌아오기 십상이고, 나는.우리 시부모님이랑 그런 관계가 아니다 니 시부모나 그러겠지 하는 은근한 무시만 돌아올지도요.

    인터넷 커뮤의 부작용도 많지만 남들의 이런저런 경험을 참고해 더 나은 선택을 할 밑거름이 되어 주기도 하는데.. 뭐 어쩔 수 없죠. 그런데 분명한 건 내가 조언해줘봤자 언니 그때 언니말 듣길 잘했어 라는 말은 절대 안나올겁니다. 본인 선택대로 했다가 아 언니말 들을걸 그랬어라는 후회는 할 지 몰라도요. 그래서 아예 그런얘긴 안하는 게 낫죠

  • 5. 애초에
    '25.4.30 9:01 AM (118.235.xxx.66)

    잘 모를 걸요 그게 얼마나 힘든 길인지....

  • 6. 애초에
    '25.4.30 9:01 AM (118.235.xxx.66)

    의외로 시부모님이랑 그분이랑 합이 잘 맞을 수도 있고요

  • 7. 에고
    '25.4.30 9:40 AM (122.32.xxx.106)

    원글이 신생아 안키워보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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