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 보셨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사람 보셨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남들앞에서 관대하고 멋지게 보이고 싶은 허영심이에요
그런데 뭐 식구들한테는 이미 본모습 다 털려서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자기 성격대로 하는 거고요
전에 82에 그런 남편 얘기 나왔는데
결론은 부인도 남이 되어야 한다
부인을 자기와 동일시 하기 때문에
막 부려먹는거라고...
지가 귀남이어봤자 밖에서는 뭣도 아닌 걸 아는 겁니다.
집구석 황제인 거죠, 그걸 누리는 거고요.
좋은 사람 칭찬은 듣고 싶고. 마누라는 착취하기 제일 편하죠.
자기 본인은 엄청 사랑하죠 ,
집에서는 이기적이고 , 어린 자식보다도 자기가 소중하고 먼저에요.
살다보니 이제서야 저도 파악이 된건데
옆에서는 미쳐요.
내 말과 자식은 싹 무시하고 남들한테는 호인마냥,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 같기도 해요.
심지어 자식이 학교에서 나름 심각한 학교폭력을 당해도
원래 세상이 그렇지 뭐 하고 넘어가는게 한두번도 아니고요.
자기가 당한게 아니어도 공감을 못해서
처자식 고통에 있어도 나몰라라 하니 저는 혼자서
피눈물나요.
속을 모르긴요...세상 살면서 뭐가 더 중요한지 모르는 똥멍청이....지요.
늙으면 본인 몸뚱이만 중요해서 벌벌 떨면서,
온 가족이 자기 병수발 들어주길 원할텐데 계속 데리고 사시려구요??
주변인들에게는 자기는 평생 가족에게 희생하고 살았는데,
내가 늙으니 가족들이 나한테 잘하지 못한다고 처, 자식 욕 하고 다니겠죠.
남이되면 다시 잘해줄겁니다. 그건좀 힘들죠?
남편을 마음에서 내려놓으시고 필요한거 구체적으로 딱딱 시키세요. 살면서 점점 더 정떨어지는일 많을거예요. 미리 알려드려요. 다행인건 애들도 시가쪽 가족들도 다 남편의 실상을 알아요. 원글님 하나 희생해서 시집살이 시키는거 막기위해 강해지세요. 배에 힘꽉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