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좋아하시는 분 보세요
우연히 인스타 보다가
유튜브까지 연결이 됐어요
경북 어느 산골 공기 좋은곳에 길냥이 개,새와 함께
하루하루를 웃음과 울음으로 사는 부부가 있어요
즐거운 삶을 꿈꾸는 보헤미안 집시처럼
여기 잠깐 저기 잠깐 거처를 옮기며 살고픈 부부인데
어느날 우연히 밥을 얻어먹으러 온 아픈 고양이
그리고 만삭이 된 어미, 그녀의 자식을 우여곡절 거두는,
그 자식중 한마리가 산짐승에게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자
이부부는 떠도는 삶을 포기, 월세집을 대출을 내 사버립니다
그리고는 고양이들의 천국으로 만들어버리는데요
하루하루 이집 구성원들의 아기자기한 웃픈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제가 6년을 길냥이 밥을 주다 한달 전 죽었어요
슬픔을 이기는데 한참이 걸렷는데
이 영상을 보고 치유가 되네요
아름다운 산골풍경과 이쁜 아이들 한번 보러 가보세요
이 부부의 감동 이야기가 잔잔하게 파도칩니다
광고글 절대 아닙니다
그제부터 알게돼 정주행
밤을 거진 샜어요.
유튜브 "개냥이와 산골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