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혼수상태 빠지자 구독요금을 내고 살려내지만
더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갑자기 광고 카피 내용을 나도 모르게 내뱉게 만들어서 업그레이드 비용이 계속 올라가게되어 보통의 소시민이 감당 불가능한 금액으로 인한 파국으로 치닫게 되네요
진짜 아프면 살려내지 말고 순리대로 가자구요
또 아프면 스스로 죽을 권리도 누리게 해주구요
이거 보면서 너무 무섭고 소름끼쳤네요
근데 넷플이 광고형 요금제 내면서 구독료 올려받은 시초 아닌가요? 아이러니
아내가 혼수상태 빠지자 구독요금을 내고 살려내지만
더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갑자기 광고 카피 내용을 나도 모르게 내뱉게 만들어서 업그레이드 비용이 계속 올라가게되어 보통의 소시민이 감당 불가능한 금액으로 인한 파국으로 치닫게 되네요
진짜 아프면 살려내지 말고 순리대로 가자구요
또 아프면 스스로 죽을 권리도 누리게 해주구요
이거 보면서 너무 무섭고 소름끼쳤네요
근데 넷플이 광고형 요금제 내면서 구독료 올려받은 시초 아닌가요? 아이러니
저도 이거보면서 넷플 생각했어요
남편이 관식이 뺨칠 정도인데 ㅠ
6개 에피소드 모두 엄청 잘봤어요. 마지막것도 반전 및 소름돋는 결말에요.
그 에피소드는 안락사를 선택할 수 없어서 일어난 비극이 아니라 무리한(?) 검증되지 않은 생명연장을 해서 일어난 비극이죠 사랑하는 아내를 살려내고 함께할 수 있어 좋지만 자꾸만 늘어나는 요금과 귀찮은 일들(늘어난 수면, 광고).. 온라인 요금을 지불하려고 온라인 창남, 삐에로가 되어야하는 현실도요. 만약에 영화에서 아내가 아닌 자식이 뇌사가 온 상황이라면 안락사 해야된다 생명연장은 죄악이다 할 수 있을까요? 영화관을 가지 않아도, 방송 시간에 맞추지 않아도 시간 제약없이 넷플을 감상할 수 있지만 매달 요금을 내야하죠. 생활이 편리해지는 대신 매월 핸드폰 요금, ott 요금, 유튜브 요금을 내야하는 현실을 꼬집는다 생각해요. 돈 없는 사람은 극중 아내처럼 광고를 보면서 시간과 몸으로 떼워야하는.. 현대인을 편리하게 하면서 매월 요금제별로 구속하기도 하는 요금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