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넘었구요.
친구들 만나면 절반은 화장하고 절반은 화장안하고(라고 쓰지만 아예 안하는건 아니고 그냥 피부톤 정돈하고 눈썹 적당히 그리고 립 살짝 바른정도요)
화장을 잘하는 친구들은 아이라인 마스카라 하고. 심지어 부분 속눈썹 살짝 붙이는 친구도 있어요.
화장 안하는 친구들 중에는 눈썹도 정리 안하고 다듬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화장을 잘하는 친구들 몇몇은 진짜 비포 애프터가 확연히 달라요. 심지어 동일인물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ㅎㅎㅎ
화장을 못하면 무슨 일 있을때 샵에서 메컵 받아야 하니 돈도 들고. 자기 얼굴을 자기가 잘 알아서 장단점 커버하고 자기가 강조하고 싶은부분 강조하고,,, 이런거 부러워요. 근데 나이가 들수록 얼굴이 남상이 되어가는건지 화장 진하게 할수록 트젠같은 느낌이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