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직시만으로 대인기피, 강박증 고쳐지나요

ㄱㄱ 조회수 : 874
작성일 : 2025-04-23 14:30:35

자기인정과 현실을 뚜렷이 직시하고 인정하고 나니

뭔가 편안해지고 힘들었던 부분이 어느정도 사라지네요 이게 치료방법이 될수있나요?

그로부터 일주일인데 편안해요

자기를 인식하지못했을때는 병이 깊은줄도 몰랐는데

그래서 약도 안먹고살았는데  

알고나니 굉장히 심각했다는걸 알게되네요

어떻게 살았는지 내자신이 넘 불쌍합니다

IP : 211.58.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3 2:36 PM (112.145.xxx.70)

    님 생각만큼 대인기피나 강박이 심하지 않았을 거에요
    진짜 병증인 사람은 약 안 먹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하고
    님처럼 마음가짐을 바꾸고 생각을 바꾼 다고해서

    절대 치료되지 않아요

  • 2. ...
    '25.4.23 2:40 PM (175.115.xxx.14)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거 참 중요하지요
    개선과 변화의 시작이잖아요

  • 3. 하하
    '25.4.23 2:47 PM (121.162.xxx.234)

    님은 대단한 능력자에요
    모든 주제를 기승전나불쌍
    엄지척

  • 4. ,,,,,
    '25.4.23 3:17 PM (110.13.xxx.200)

    엄청 힘든 고개를 넘으셨네요.
    사실 자기인식의 첫단계가 현실인정이고 직시인데
    그게 정말 힘든 과정이에요.
    현실을 사실 그대로 인지한다는게 자신에게는 매우 뼈아픈 일이거든요.
    외면한채 회피하며 인지해야 하는지도 모른채 사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요.
    그러니 스스로를 불쌍하다 생각치 마시고 누구나 다 그런 면들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각기 가진 결핍이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있다구요.
    이젠 나스스로가 너무 대견하고 강해졌다 생각하세요.

    제가 수많은 심리책을 읽어가며 주변을 돌아보면 느낀건
    누구에게나 결핍은 있다. 심지어 부모에게 사랑을 받은 사람마저도..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모든 것들이 내뜻대로 다 되는건 아니기에
    그러다보면 좌절도 느끼고 상처도 받고 하면서 살아간다고요. 목격도 했구요.
    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천천히 이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간다 생각하세요.
    잘할수 있습니다!!!

  • 5.
    '25.4.23 11:02 PM (211.58.xxx.100)

    아주 힘든 과정이자 그순간은 용기였다고 할까요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 6. 근데
    '25.4.24 12:55 AM (211.58.xxx.100)

    110님 어떤일 하는 분이신지요?
    혹시 상담쪽이신가요? 궁금합니다
    ㅡ인지해야하는지도 모른채ㅡ 이말에 깊이 공감해요
    어찌 그리 잘아시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986 “14살 여중생 임신시킨 42세 남성 무죄” 25 이게 판사?.. 2025/04/23 9,478
1703985 현실직시만으로 대인기피, 강박증 고쳐지나요 6 ㄱㄱ 2025/04/23 874
1703984 “고향에 보내 달라”는 김련희 씨…벌써 14년째 light7.. 2025/04/23 1,701
1703983 지금 노인들이 의료복지혜택 받는 마지막 세대래요 15 .... 2025/04/23 4,670
1703982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볼까요? 11 ㅡㅡ 2025/04/23 1,554
1703981 전원합의체 회부된 이재명, 대선 못나올수도 있나요? 15 ... 2025/04/23 4,256
1703980 세탁특공대 비싼 니트 망쳐놓고 헛소리하네요 3 어휴 2025/04/23 1,419
1703979 눈밑 지방 재배치 상담 5 흑흗 2025/04/23 1,467
1703978 식사로 샐러드 먹는데 추워요 28 2025/04/23 4,010
1703977 절약할수 있을까요 저? 16 절약 2025/04/23 3,204
1703976 길가다 오랫만에 만난 사람 아는척 하시나요? 8 ㅇㅇ 2025/04/23 1,739
1703975 상속세 계산이... 2 ... 2025/04/23 1,591
1703974 남산 놀러오세요 3 영이네 2025/04/23 2,407
1703973 저 고3딸이랑 금요일 놀러가요 4 2025/04/23 1,378
1703972 연봉 높은 직장 다니면 워라밸 어떻게 챙기나요? 8 2025/04/23 1,620
1703971 외로움과 우울함은 다른걸까요? 4 .. 2025/04/23 1,445
1703970 넷플릭스 추천) 두교황 6 .. 2025/04/23 2,016
1703969 미인이신분들 살기 편하셨나요 29 ㅁㄵㅎ 2025/04/23 4,521
1703968 지금은 오후 2시, 매불쇼 GO GO!! 8 최욱최고 2025/04/23 756
1703967 내일 아침8시 대장내시경인데 6 ... 2025/04/23 872
1703966 윤수괴 1심 선고만 1년이상 걸린다니.. 22 ㅇㅇ 2025/04/23 2,065
1703965 김병주 의원님글, 한덕수 대행! 장군 인사 검증, 당장 멈추십시.. 7 한덕수탄핵!.. 2025/04/23 1,716
1703964 다들 은퇴없이 평생현역으로 일하다 죽는게 소원일까요 16 2025/04/23 3,002
1703963 게으르지 않을 방법좀 알려주세요 16 .... 2025/04/23 2,882
1703962 방금 뒤에서 50대 아주머니가 차를 박았는데 35 ..... 2025/04/23 16,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