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엇그제 길가는데 몇년전 같은교회 같은구역이었던 사람이 전화하면서
서있는데 혹시 저 알아볼까봐 햇볕가리느척 하면서 손으로 얼굴가리고 갔어요.
별로 친하지도 않았었고, 아는척 해서 인사하면 딱히 할말도 없고 어색해서요.
그리고 옷도 추레하게 입고 있었거든요.( 그사람은 항상 풀메에 멋쟁이)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엇그제 길가는데 몇년전 같은교회 같은구역이었던 사람이 전화하면서
서있는데 혹시 저 알아볼까봐 햇볕가리느척 하면서 손으로 얼굴가리고 갔어요.
별로 친하지도 않았었고, 아는척 해서 인사하면 딱히 할말도 없고 어색해서요.
그리고 옷도 추레하게 입고 있었거든요.( 그사람은 항상 풀메에 멋쟁이)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그래요
애매하게 아는 사람 만나면 돌아가거나 그래요 ㅋ
유튜브보다보니 북유럽 어느 나라 사람들도
사람 아는척 하는거 귀찮아하고 그런다고 해서
위로가 ㅎㅎ
아니요ᆢ성격 문제아니고~~이상하지않아요
ᆢ살다가 그러고싶을때있어요
은근 마스크쓴것이 좋을때도 있어요
가끔 그래도 알아보는 분 있긴하지만요
눈이 나쁜데다 안경이나 렌즈도 안껴서 못알아봅니다ㅋㅋ상대방이 먼저 말 걸면 반갑게 인사는 하는데 대화가 세마디 넘어가기도 전에 할 말 없어지는 뻘쭘함ㅋㅋ
그러는 거에요?
저는 반대로 동네서 몇번 당해서
바로 앞에서 고개돌려 다른데로 가는척
안보이는 척. 근데 너무 티나서. 좀 어이없고 웃겼어요
왜그러는건지 이해은 안가네요
어색하고 불편하고 하지만 그래도 인사는 하려고 해요.
자연스럽게 햇빛 가리는척 한것 같지만 사실 상대방이 보면 딱 피하는거 눈치챌걸요.
여기도 가끔 글 올라오잖아요. 전에 알던 엄마가 쌩깐다, 분명 날 본것 같은데 피한다, 왜그러냐 등등 이런글이요.
그사람이 눈치를 챌수도 있으니.. 정면에서 보면 아는척은 해야죠..
여기도 가끔 글 올라오잖아요. 전에 알던 엄마가 쌩깐다, 분명 날 본것 같은데 피한다, 왜그러냐 등등 이런글이요.2222
아는데 이떻게 모른척을 해요.
상대방이 눈치챈다면 무척 찐따같이 생각할듯요.
상대가 먼저 아는 척을하면 인사하고 안 하면 자연스럽게 그냥 지나갑니다.
회사다닐 시절 친했던 동생인데 연락 끊겼다가 백화점에서 10년만에 봤는데 서로 알면서 아는 척은 못하고 눈빛 교환만 하고 헤어졌는데 아는 척 할걸 후회한 적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