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하는대로 안해주면 몸을 막고 될때까지 집요한 아이

고등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25-04-24 08:10:43

고딩 아이인데 자기가 원하는대로 될때까지 집요한데요 

딱 잘라 안돼 하면 

몸을 막고 제가 한던걸 사람이 말하는데 듣지 않고 

뭘하면 어떻하냐며 물건을 뺏는 행동 

설명을 해줘도 왜 그러는지 계속 물고 늘어져서 

사람을 질리게 해서 원하는대로 하게 하네요 

작년에는 이런 걸로 몸싸움까지 가게 됐는데 

손 몸에 터치 하거나 몸 막지 말라고 해도 

안그러면 부모가 안들어주는데 어떻하냐 

하며 습관을 고치지 않아요 

 

지금도 학교 빠지고 도서실가서 공부할테니

조퇴 승락하라고 집요하게 난리입니다 

 

학교 제도가 이렇게 되어서 아쉽지만  

거짓말까지 부모를 시키는건 해주기 어렵다  

 

수행점수 결과와 목적만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방법에 동의하긴 힘들다 

대학이 전부 끝이 아니야  

매번 회피하고 거짓말하는 태도가 습관이 되면 나중에 더 큰 잃어  

 

앞으로는 낮과 밤 조절하고  

학교 빠지면서 까지 수행 미루고 만점 받는거 너가 기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옳은 방법인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생각해봐  

엄마는 해줄 수 없다 해도 

 

학교가 개똑같은데 시험 기간에 자율도 안시키는데 

내가 따라야 하냐며 그 어떤 말도 통하지 않네요 

 

 

이렇게 자기 주장 강하고 될때 까지 요구하는 아이 때문에 고민인데 어떡해야 할까요

 

IP : 106.101.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25.4.24 8:24 AM (1.227.xxx.55)

    그냥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아이 말도 일리가 있고 원글님 말도 일리가 있는데
    어차피 고집 꺽기는 힘들 거 같네요.
    그런 성격이 장점이 될 때도 있어요.
    타고난 걸 어쩌겠어요.
    너무 힘 빼지 마세요.

  • 2. .....
    '25.4.24 8:51 AM (61.255.xxx.6)

    남자애들에게 구구절절 설명하지 마세요
    그게 제일 안좋은 습관이예요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두마디 넘어가면 남자애들은 안 들어요
    그냥 안돼 그 말만 하시고
    한번 안된다고 내뱉었으면 끝까지
    목에 칼이 들어온다해도 지킬 각오로 말하세요
    그러다 들어주고들어주고 하니
    점점 더 심해지죠.
    이제 고딩이라니 고치기는 더 힘들거예요
    그냥 안돼 하고 자리를 피하세요.

  • 3. 음..
    '25.4.24 9:06 AM (112.153.xxx.225)

    어제도 글 올리셨죠?
    다음주 시험 기간이라고 자율학습 많이 줄텐데요
    진도 못빼서
    자율학습을 안주는 경우에는 시험 치기 전 수업이 얼마나 중요하게요
    출제자가 그 수업 하는 선생님이잖아요
    그 선생님 말을 지금 제일 열심히 들어야 시험 파악을 할 수가 있어요
    전교 1등이나 이런 아이들 봐보세요
    수업도 제일 열심히 성실하게 들어요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수업시간에 학원 문제집 풀고 헛다리짚고 남탓하더라고요

  • 4.
    '25.4.24 9:33 AM (211.234.xxx.75)

    이 정도면 어머니 혼자 힘으로 안 되어요
    전문가 도움을 받으세요
    여긴 사춘기라 그러는데
    저 주위나 그런 아이 흔치 않아요

  • 5. ㆍㆍ
    '25.4.24 9:37 AM (118.220.xxx.220)

    맞아요 전교 1등은 학교 안빠집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릴때부터 그랬던건가요
    저런 성향이 갑자기 나타난건가요
    어릴때 부터 그랬는데 지금 고치려는 거라면 불가능하다고 봐야하고 갑자기 그러면 충동조절 장애같아요

  • 6. ..
    '25.4.24 10:00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이번한번만 하고말지 계속 그럴지 는 알지싶어요 .그래서 단호하게 해야지 안그러면 계속..
    사춘기라해도 한반에 그렇게 빠지는 사실 애들이 몇명이나 되겠나요 결석하고 뭔가 해서 결과물이 별로일때는 그땐 어떤행동을 할지 예상도 해야되지 싶어요 어릴때부터 떼를 써서 원하는걸 관철시켜왔다면 고착된거라요 당연하게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454 만약 영화로 만든다면 명신이 역할은? 8 o o 2025/04/26 1,399
1707453 등산복 브랜드 여름 기능성 티 돈값하나요? 2 ... 2025/04/26 906
1707452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서비스 가입하면 ...은행예금 3 00 2025/04/26 1,607
1707451 50살 지나도 잠자리 밝히는 남녀들 주책도 바가지 52 ... 2025/04/26 18,534
1707450 맘에 드는 옷은 2벌 산다고 하잖아요 8 .. 2025/04/26 3,491
1707449 한덕수 쓴 노무현 16 사람이 다 .. 2025/04/26 2,582
1707448 진공용기에 김치 보관하면 오래 갈까요? 1 ..... 2025/04/26 365
1707447 남편 카드로 쿠팡 결제가 안되는데 정지시킨 걸까요? 6 Dd 2025/04/26 1,914
1707446 임장비도 내고 그중 반은 보여준 집에 줘야... 6 그렇다면 2025/04/26 1,780
1707445 40대 중반에 코수술 오바겠죠? 5 ... 2025/04/26 1,769
1707444 장기요양등급을 받으면 방문요양시 자비 부담이 얼마나 되나요 5 2025/04/26 1,107
1707443 운동화 건조기에 써도 3 .... 2025/04/26 795
1707442 76세부모님*중국-장가계,황산 *일본,오사카,후쿠오카,홋카이도 12 부모님첫여행.. 2025/04/26 1,988
1707441 성인여자기저귀 11 성인용 2025/04/26 2,024
1707440 장바구니 캐리어(카트) 추천 좀... 7 문의 2025/04/26 866
1707439 문재인 대통령님 내외분 인스타 사진 올리셨네요 31 .,.,.... 2025/04/26 5,320
1707438 주식 메타버스 이차전지는 앞으로 떨어질 일만 남은 거 맞나요? 26 ㅇㅇ 2025/04/26 3,184
1707437 이재명이 검찰개혁 반대 20 검찰개혁반대.. 2025/04/26 2,374
1707436 인천 녹내당 백내장 전문의 추천부탁드립니다(부평한길안과포함) 사랑 2025/04/26 241
1707435 2시반 예식에도 식사 나와요? 4 dd 2025/04/26 1,519
1707434 주로 먹는것에 돈을 써요 8 소비 2025/04/26 2,537
1707433 쿠팡으로 중국산옷 사면 항상 실패네요 11 ㄴㄱ 2025/04/26 2,110
1707432 몸테크로 전세주고 전세로 사는경우 세금이 1 내년4월부터.. 2025/04/26 843
1707431 가발 세척 너무 귀찮은데 2개정도 사면 괜찮을까요 7 2025/04/26 1,064
1707430 종로 전시 추천부탁드려요 3 종로 2025/04/26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