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높은 직장 다니면 워라밸 어떻게 챙기나요?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25-04-23 14:07:27

근무 1N년차,  대기업 직장 연봉 1억은 보통 되는 곳인데요.

회사가 무조건 중심이고 

아침 5시 기상 

헬쓰 한시간 하고 출근하면 8시

평균 근무 12시간은 회사 있고 회사서 점심 저녁 다 해결해요.

퇴근하고 차타고 집에오면 9시 정도 되고.

다시 잠들고 5시 일어나 출근해요.

 

다들  이 연봉 받으면  이렇게 사시는거죠?

토.일은 한달에 한번 정도  비상 주말 근무 있고요.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주말을 쪼개서

운동강습 받고 하네요.

근데 늘  갑성선도 뭐도 아닌데 늘 피곤하다는 생각을 달고 사네요.

주말을 잘못쉬는건지  제가 쉬는 법이 잘못된건지...

회사 복지 있어도 평소에 바빠서 잘 못써요.

호캉스나 뭐나 맘먹고 챙겨먹으려면   예약 꽉차있고 그러네요.

한달에 한번 미용실 정액제 가서 머리하고 쓰는게 다예요.

주변에 보니 휴가 다 모아서 가족 해외여행 다녀오던데, 다들 기왕이면  해외로 가는 이유가....

연락 안받으려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장기간  2주 다녀오니 적응더 어렵고 그렇더라구요.

IP : 223.38.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3 2:14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님 대단하세요.

    퇴근하고 9시 돌아와서 5시 기상 가능하군요ㅜ

  • 2. ㅇㅇ
    '25.4.23 2:15 PM (211.235.xxx.252)

    전 7시 출근 4시 퇴근이요
    회의 늦게 잡히면 6시 퇴근하는데 제가 PM이라 어지간하면 회의는 오전에 잡습니다.
    님보다 연봉은 20프로정도 높아요

  • 3. .....
    '25.4.23 2:18 PM (112.145.xxx.70)

    저 거기다 애 둘 워킹맘입니다. ㅎㅎㅎ

  • 4.
    '25.4.23 2:20 PM (223.38.xxx.193)

    워킹맘 대단하시네요. 저희 직장은 퇴근시간 늦어서 워킹맘들은 대부분 애들 어릴땐 입주 도우미 쓰시더라구요.

  • 5. 넌씨눈
    '25.4.23 2:23 PM (211.235.xxx.177) - 삭제된댓글

    저...세후 700정도 되면 연봉 그정도 되는거 같은데

    9.30ㅡ18.00 초근없고
    업무량 그리 많지 않아오

    외국계입니다..

    직장 나름인듯...

    죄송....

  • 6. ...
    '25.4.23 2:47 PM (221.149.xxx.23)

    그 연봉인데 8 to 5입니다. 업무는 많지 않고 휴가 자유롭고 재택도 합니다. 애가 있으니 전 절대 야근 있는 회사는 nope. 밥은 의미가 없는 게 전 도시락 싸서 다닙니다. 바깥음식 포비아라... 운동은 회사 다녀와서 집 근처에서 가요. 어차피 시터가 애 밥, 숙제 챙기니까요. 그런 회사에 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면.. 지칠 것 같은데요.

  • 7. ㅇㄴ
    '25.4.23 2:56 PM (211.114.xxx.120)

    원글은 12시간 근무에 이정도 피곤한게 정상이냐고 물어보는데
    답글은 죄다 나도 너만큼 벌거나 더 버는데
    나는 근무시간 너보다 짧고 업무량도 작다.

  • 8. ㅇㄴ
    '25.4.23 2:58 PM (211.114.xxx.120)

    근데 원글님 연봉 높은 직장 다니면 워라벨 어떻게 챙기냐 보다
    근무시간 긴 회사 다니면서 워라벨 어떻게 챙기냐가 더 맞는 질문 같은데요. 내용으로 보아..
    연봉이 아무리 높아도 근무시간이 12시간이면 워라벨 챙기기 힘들죠.

  • 9. 에휴
    '25.4.23 3:03 PM (115.131.xxx.157)

    120 님 물어보니까 답해주는 거죠 뭐..

    저도 작년에 오전 7시 출근 & 오후 5시 퇴근 하는 일을 했더랬습니다. 대충 대충 저녁 한끼 먹고 되기는 했는 데 워라벨 찾아서 이직했어요.

    영양제 잘 챙기시면 그닥 힘든 건 아닌 듯 해요.

    다만 제 경우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목, 고관절 근육이 줄어서 물리치료, 침 등등 한 열번은 받은 듯 해요

  • 10.
    '25.4.24 9:01 AM (112.216.xxx.18)

    연봉이 높은것과 일하는 시간 긴 게 꼭 같이 가는 건 아니라.
    근데 원글님은 워라벨 챙기기 힘들겠네요
    그래도 오전에 운동 하잖아요 그게 워라벨이지 뭐....생각하면.

    저는 님의 반정도 벌고 하루에 4시간만 일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584 이잼 한준호ㅎㅎ 2 ㄱㄴ 2025/05/10 2,650
1710583 추적60분 옷값의 비밀 5 &&.. 2025/05/10 7,135
1710582 국민의힘 지지자분들 보세요.  6 .. 2025/05/10 1,993
1710581 한덕수 스피치 코칭 받았나봐요 9 ㅎㅎ 2025/05/10 5,957
1710580 국민체조 독수리 2025/05/10 591
1710579 대선후보자... 오늘까지 6명 등록 5 ㅅㅅ 2025/05/10 3,770
1710578 2번 지지자들 불안한 이유.jpg 2 내 그럴줄 .. 2025/05/10 2,619
1710577 공부 안 하는 자식, 돈 안 버는 남편, 집안일 안 하는 부인 2 .... 2025/05/10 3,752
1710576 송파구 거여동 분위기 어떤가요? 9 질문 2025/05/10 2,630
1710575 선거전에 이재명 제거하기 플랜이라도 있는걸까요 2 2025/05/10 1,068
1710574 거지들이 다니는 회사는? 6 네이버 2025/05/10 2,900
1710573 남자가 이혼을 결심하는 이유 TOP3 45 ........ 2025/05/10 24,904
1710572 50대분들 갖고 싶은거 다 사세요? 27 ㅇㅇ 2025/05/10 7,483
1710571 일을 열심히 해야겠어요 2 50대초 2025/05/10 1,550
1710570 도미나크림 광고를 장나라가 하다니요 9 A 2025/05/10 3,699
1710569 오이소박이에 마늘 안들어 가도 될까요?ㅠ 6 ... 2025/05/10 1,108
1710568 양파를 사십시오 15 ㅁㅁ 2025/05/10 7,257
1710567 이 나라는 미친건지 10 무법지대 2025/05/10 3,573
1710566 서초역 집회 강남역까지 갔다가 마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20 ..... 2025/05/10 2,398
1710565 울엄마 요양원에서 소원풀었네!!! 6 &&.. 2025/05/10 6,208
1710564 봄나물에 눈떴어요 11 이와중에 2025/05/10 2,468
1710563 정말 국힘이 아무리 망가졌다지만. 15 심각 2025/05/10 4,579
1710562 고딩 중딩 아들들 있으니 간단하게 못먹음 4 ㅇㅇ 2025/05/10 2,101
1710561 국민의 편에 선 판사들 10 . . . 2025/05/10 4,231
1710560 재협상요? 김문수가 물러날걸요 14 ... 2025/05/10 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