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집딸바보
'25.4.23 12:45 PM
(115.22.xxx.208)
자취하는 딸 반찬 몇가지해서 보낼거라고 준비했더니 자기가 퇴근해오면서 장봐서 두세가지 더하더라구요..그거 아이박스에 포장해서 다음날 출근하면서 제차에 실으려했더니 버스타고 다니는 남편이 기어코 들고 가네요..회사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재포장해서 오후 늦게 부칠거랍니다. 그래야 냉장시간이 길어진다고....헐 저도 제발 다음생에는 내 아빠로 태어나라 했습니다. 막상 받은 딸은 이 많은 반찬 누가 다 먹냐고 투덜투덜. 아주 복에 겨웠어요
2. ㆍ
'25.4.23 12:46 PM
(211.234.xxx.13)
금지옥엽 딸, 복층 살며 반찬 해주려면
조리사 자격증 따라고 하세요.
그. 덕분에 원글님도 밥에서 손 떼고
공주처럼 편하게 사시고요
3. 나는나
'25.4.23 12:49 PM
(39.118.xxx.220)
딸바보 아빠나 미저리 시어머니나 정말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딸바보라니 우호적인 댓글 달릴테지만..
4. ㅋ
'25.4.23 12:53 P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
딸바보가 사위 부려먹는거 봤어요?
미저리 시모뇨ㅕㄴ들이 악독한것들 많지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5. ㄱㄱㄱ
'25.4.23 1:16 PM
(112.150.xxx.27)
댓글들 재밌군요
남편은 지금도 시간되는데로
요리 설겆이도 잘하는 스타일이라
더 무섭습니다 ㅋ ㅋ
세탁기도 잘 돌리고 청소빼곤
다 잘해요.
그래서 자기가 다 한다고 나서니
저도 반항이 쉽지만은 않아요.
현실적으로 직장 이런거때문에 같이 사는건
불가능한데 그냥 소원이겠죠~~
돈안아끼고 잘 사주고
잘 해주는 남편이자 아버지라
아이들과 사이도 좋아요.
어쨌든 남편의 꿈이지 제가 차단 잘 할겁니다^^
전 애들 조만간 결혼도 하고
외국도 가기때문에
남편하고 단촐하게 신혼때처럼
사는걸 원해요~
6. 크흑
'25.4.23 1:22 PM
(118.235.xxx.60)
저희 아버지는 딸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딸바보인데
부럽네요
7. ㅋㅋㅋㅋ
'25.4.23 1:29 PM
(58.235.xxx.21)
그런 아빠들이 적령기 지나면 좋은 사람 만나야지.. 하며 어찌나 걱정을 하던지 ㅎㅎ
델고 살 걱정은 하질 마세요~~~~~
ㅋㅋ
근데 윗분 댓글 넘 웃기네요 ㅋㅋㅋ
8. ㅎㅎ
'25.4.23 1:30 PM
(220.72.xxx.54)
딸바보가 사위를 안 부려 먹는 다는 오만은 접어주세요. 같은 집 사는게 괴로운건데 그에 대한 이해가 없으시네요.
미저리 시모도 며느리 안부려먹는다는 생각으로 살았을테니.
딸바보 아빠나 미저리 시어머니나 정말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딸바보라니 우호적인 댓글 달릴테지만..2222
9. ...
'25.4.23 3:02 PM
(118.235.xxx.180)
딸바보 아빠나 미저리 시어머니나 정말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딸바보라니 우호적인 댓글 달릴테지만..3333
아내와 자식들에게 잘 한다는게
사위나 며느리에게도 잘 한다, 와 동의어는 아니라는거
다들 알잖아요
원글이가 댓글 반응이 재밌다고 한거 우습네요
원글네 시엄마가 복층 위아래로 살자, 고 했어봐요
그나마 원글이가 남편에 대해서 중심 잡겠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저 위에 욕 쓴 댓글은 신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