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임대용으로 보유중이신 분당 20평짜리 복도식 아파트가 있어요. 1993년 입주니까 30년도 넘었네요. 한번 고쳐진건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매수하신 후로는 수리한적 없고 10년간 살던 임차인이 나가면서.. 집을 고쳐서 다시 임대놓으실 계획이세요.
예쁘게 리모델링은 아니고 기본적인 수리만 할건데요 욕실 씽크대 도배장판 이런 것들이죠.
제가 사정상 들여다보기가 어려운데.. 믿고 맡길만한 업체가 있을까요?
부동산 중개인은 자기가 아는 곳이 있으니 맡기라고 한다는데요.. 아무래도 유통단계가 하나 더 생기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나중에 문제 생기면 부모님이 대응하시기엔 중개인을 통하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시부모님 아파트도 임대용으로 기본수리만 하실때 저희가 수리업자 연락해서 저렴하게 잘했거든요.
친정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제가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라..
어쩌면 좋을까요? 아는 업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