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대 노인이 심장이 물에 차면 오래 못사실까요?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25-04-20 22:44:19

 

밥잘드시고 왔다갔다 잘하셨는데

 

갑자기 감기 온뒤로

 

숨 헐떡거리시고 가래가 많이 나오셔서 병원 모셔갔더니

 

심장에 물이 찼다고 하네요

 

닝겔맞고 주사맞고 산소호흡기에 심장에 물도 빼고

 

좋아지시긴했는데

 

예전처럼 돌아가는건 힘들까요??

 

혹시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중에 이런증상겪어보신분 계실까요.............

IP : 140.174.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5.4.20 10:48 PM (172.225.xxx.228)

    90대 노인이면 심장에 물이 안차도 힘드실 나이긴 하네요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참고로 닝겔이 아니랴 링거입니다 Ringer

  • 2. 울할머니
    '25.4.20 11:04 PM (175.194.xxx.161) - 삭제된댓글

    평소에 고혈압과 편두통 만성으로 있었고 크게 아프신곳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나가시다가 현관에서 쓰러지셔서 응급실 가셨는데
    심장에 물이 찼다고 했어요
    응급처치 하고 중환자실 입원 하셨는데 이틀후 돌아가셨어요
    연세는 74세셨구요

  • 3. 참나
    '25.4.20 11:08 PM (61.81.xxx.112)

    평소에 고혈압과 편두통 만성으로 있었고 크게 아프신곳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나가시다가 현관에서 쓰러지셔서 응급실 가셨는데
    심장에 물이 찼다고 했어요
    응급처치 하고 중환자실 입원 하셨는데 이틀후 돌아가셨어요
    연세는 74세셨구요

  • 4. ...
    '25.4.20 11:26 PM (121.170.xxx.139)

    지금 당장 고비는 넘겼다고 해도 마음의 준비 하세요.. 저희 아빠 중환자실에서 살아나셨는데 2년뒤에 갑자기 또 쓰러지셔서 돌아가셨어요.. 의사쌤이 노인이 심장이나 폐에 물이 찼다는 거는 장기의 수명이 거의 다 끝났다는거라고..

  • 5. 저희아빠도
    '25.4.21 12:01 AM (218.48.xxx.143)

    91세 저희아빠도 치매는 좀 있으셨지만 잘 드시고 화장실도 혼자 잘 다녀오시고
    집앞에 카페, 데이케어 센타 외출 등등 잘 하셨는데.
    갑자기 잘 못드시고 기운 없어 하시더니 폐렴으로 입원하셨고 병원에 40일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윗분 말대로 90세가 넘으셨으니 장기가 수명을 다한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6. ㅇㅇ
    '25.4.21 3:30 AM (211.235.xxx.36)

    저희 엄마 지금 94세인데 3년 전 같은 증세 왔었지만 지금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세요. 이뇨제 약은 매일 드시긴 해도 그라운드골프 같은 운동 매일 하고 요리청소 등 일상생활 다 하시고요.. 저희 엄마처럼 원래 건강하시다면 원글님 어머님도 잘 이겨내실 거에요.

  • 7. ..
    '25.4.21 8:20 AM (1.235.xxx.154)

    심장에 물 찬 이유가 다양하더라구요
    치료잘받아보세요
    더 큰 병이 아니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887 국힘 지지자들 이재명 뽑을수도 7 ㅏㅡ 2025/05/06 2,247
1708886 요새 엄청 춥네요 9 ㅇㅇ 2025/05/06 4,522
1708885 혹시 자녀분 대학입시결과..이 정도로 잘해줄지 몰랐다는 분 계신.. 7 인생ghr 2025/05/06 3,306
1708884 김문수 과거 행적 화려하네요 30 d 2025/05/06 5,359
1708883 대학 캠퍼스 돌아다니며 불 지른 중국인 유학생 실형 1 Lemon 2025/05/06 1,340
1708882 한덕수, 최상목 물러나니 경제가 안정화되고 있네요 7 윌리 2025/05/06 2,271
1708881 기가문수 응원해요 2 나왜 2025/05/06 870
1708880 야외용 바베큐그릴 1 봄비 2025/05/06 485
1708879 햇빛알러지인 분들 연애하셨어요? 2 ㅡㅡ 2025/05/06 1,430
1708878 올리브 삶은계란 마요네즈 뭐랑 먹어야 맛있나요? 3 ... 2025/05/06 1,523
1708877 챗gpt에게 제가 어떤 사람 만나야 하는지 물어봤더니 1 미혼 2025/05/06 1,299
1708876 (노각 결사반대) 만약에 김문수가 계속 버티면 어떻게 되나요 8 대선정국 다.. 2025/05/06 2,166
1708875 동남아 여자들이랑 결혼 무섭네요 24 .... 2025/05/06 16,192
1708874 파기환송 후 연휴동안 거론된 인물, 서석호 10 .. 2025/05/06 3,395
1708873 한패션 하시는 분들, 와이드바지 길이? 15 질문 2025/05/06 3,540
1708872 노인톡에 도는 이재명관련 글 1 ㄱㄴ 2025/05/06 2,345
1708871 반영구 아이라인 푸르게 변색한 분 계신가요 11 2025/05/06 2,234
1708870 20년전에 했던 보철이 너무너무 아파요 ㅠ 4 2025/05/06 2,072
1708869 이언주의원 (정치)정체성이 뭔가요? 31 ... 2025/05/06 5,245
1708868 “이재명 죽이기→한덕수 대통령→윤석열 무죄 3단계 계획 있어” 9 ... 2025/05/06 1,778
1708867 이재명후보 선거유세 광주전남 지역 일정 아시나요? 1 ... 2025/05/06 769
1708866 을사년은 모든감추고 싶은것들이 다 드러나는 시기 1 을사년 2025/05/06 1,495
1708865 건대추 외국에 보낼수있나요? 3 블루커피 2025/05/06 723
1708864 다녔던 직장 2 ... 2025/05/06 1,549
1708863 밥 차려주는 팔자도 있을까요 17 다른 사람 2025/05/06 4,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