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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살린 10살 아이

ㅇㅇ 조회수 : 4,354
작성일 : 2025-04-19 16:33:33

 

뉴키즈 나왔는데 초등 3이고

엄마가 거품물고 쓰러졌는데 침착하게 119 전화해서

상태말하고 엄마 가슴에 심폐소생술 했대요

7분이나 했다네요

어린이집이랑 초등학교에서 배웠대요 대박

근데 집에 아빠도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

아빤 뭐했냐 물으니 당황해서 엄마 붙잡고 일어나라

했다네요

아이 어린데 넘 침착하고

엄마.안아프길 바란다고

 

IP : 61.39.xxx.20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비
    '25.4.19 4:42 PM (172.225.xxx.218) - 삭제된댓글

    쓸모가 없네요 ㅉㅉ

  • 2. 짜짜로닝
    '25.4.19 4:49 PM (182.218.xxx.142)

    아빠 뭐야 ㅡㅡ..

  • 3.
    '25.4.19 4:49 PM (124.54.xxx.37)

    남편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군요

  • 4.
    '25.4.19 4:53 PM (118.235.xxx.20)

    아빠는 건설현장직이라고 하셨나.. 새벽에 출근했다가 밤에 자고 있을때 였대요. 엄마 쓰러지는것 보고 아이가 자는 아빠 깨운거고 아빠는 잠에서 깬채로 놀라서 저렇게 한거라고..
    아이가 참 대견하더라구요.

  • 5. 아유 아니에요
    '25.4.19 4:53 PM (27.171.xxx.82) - 삭제된댓글

    영상 봤는데
    아빠는 건설노동 일 마치고 와서 다음 일 나가기 전에 잠들어 있었고
    아이랑 엄마가 깨어있던 상황에 일이 생겨서
    아빠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상황파악 하며 당황스런 중이었어요
    아이가 워낙 침착하기도 했고요
    인터뷰 내내 차분하고 어른스럽더라고요.

  • 6. ~~
    '25.4.19 4:54 PM (27.171.xxx.82) - 삭제된댓글

    영상 봤는데
    아빠는 건설노동 일 마치고 와서 다음 일 나가기 전에 잠들어 있었고
    아이랑 엄마가 깨어있던 상황에 일이 생겨서
    아빠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상황파악 하며 당황스런 중이었어요
    아이가 워낙 침착하기도 했고요
    인터뷰 내내 차분하고 어른스럽더라고요.

  • 7. ~~
    '25.4.19 4:54 PM (27.171.xxx.82)

    영상 봤는데
    아빠는 건설 일 마치고 와서 다음 일 나가기 전에 잠들어 있었고
    아이랑 엄마가 깨어있던 상황에 일이 생겨서
    아빠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상황파악 하며 당황스런 중이었어요
    아이가 워낙 침착하기도 했고요
    인터뷰 내내 차분하고 어른스럽더라고요.

  • 8. ..
    '25.4.19 4:55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아이 대단하네요.
    아빠 무쓸모

  • 9. ..
    '25.4.19 5:04 PM (211.210.xxx.89)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우는데 정말 사람 마네킹으로 제대로 배워요... 의무교육이랍니다..이 교육이 정말 커요..

  • 10.
    '25.4.19 5:41 PM (58.140.xxx.20)

    기특합니다

  • 11. ...
    '25.4.19 5:53 PM (89.246.xxx.225)

    남편 쓰잘데기없네.
    10살 아이가 대범하고 영특하더군요.

  • 12. ...
    '25.4.19 5:57 PM (112.172.xxx.149)

    잘한 아이를 칭찬하는 글에..
    남편 욕은 왜그렇게 하세요.
    잘한 아이만 칭찬해도 좋을텐데요.

  • 13. 옆에서
    '25.4.19 6:04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옆에서 울 아이가
    그래도 아빠가 아이 방해 안 한 것만으로도
    할 일은 다한 거 아니냐고 하네요.
    아니야, 그 쪽말고 이 쪽, 그거 그렇게 누르는 거 아니야
    이렇게 훈수두기 시작했으면 엄마가 더 위험했을 거라고...

  • 14. ㅇㅇ
    '25.4.19 6:04 PM (125.130.xxx.146)

    잘한 아이를 칭찬하는 글에..
    남편 욕은 왜그렇게 하세요.
    잘한 아이만 칭찬해도 좋을텐데요.
    ㅡㅡㅡㅡ
    이 상황에서 남편 욕 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 15. ...
    '25.4.19 6:12 PM (112.172.xxx.149)

    남편이 회사 갔다와서 자고 있었다면서요.
    아이가 배운걸로 엄마를 살려줬으니 아이가 칭찬 받을 일이고
    몰라서 어버버한 남편이 욕먹을 일은 아니죠.

  • 16.
    '25.4.19 6:28 PM (180.71.xxx.214)

    늘 느끼지만. 아빠는 왤케 쓸데가 없는지
    우리집도 하는게 없어요
    그냥 집안에 존재 하고 있음

  • 17. ㅇㅇ
    '25.4.19 6:36 PM (61.39.xxx.203)

    보니까 늦둥이에 부모가 먹고살기 바쁜집 같았어요
    아무래도 교육 제대로 못받은 아버지는 자다 놀라서
    어버버버 한거같아요
    근데 그와중에 어린 아이가 넘 넘 침착하고 영리하더라구요

  • 18. ...
    '25.4.19 6:48 PM (101.235.xxx.147) - 삭제된댓글

    쓸모없는 남편분을 가지신 분들이 감정이입 하시나봐요

    그냥 잘한 아이 칭찬만 합시다

  • 19. ...
    '25.4.19 6:48 PM (101.235.xxx.147)

    쓸모없는 남편을 가지신 분들이 감정이입 하시나봐요

    그냥 잘한 아이 칭찬만 합시다

  • 20. ..
    '25.4.19 8:02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쓸모없는 남편을 가지신 분들이 감정이입 하시나봐요

    그냥 잘한 아이 칭찬만 합시다22222

  • 21. ..
    '25.4.20 9:41 AM (182.220.xxx.5)

    아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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