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협의이혼 관련 잘 아시는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혼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25-04-17 11:45:52

일주일후 이사를 가야하고 (보증금 3천 원세100)

남편이 보증금이 없다고 하여 

제 명의로 보증금 3천만원을 내라고 합니다 

저는 제가 보증금 내는 조건으로 협의 이혼을 하자고 했고

내일 법원에 같이 가려고 합니다 

(지금도 중2아이와 셋이 한 집에 살지만 이혼 얘기는 15년전부터 했고 아이가 성인이 되는 20살에 하기로 되어 있던 상태인데 이사 문제로 돈이 필요 하다 하니 빠르게 협의이혼 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보니깐 협의이혼이 자녀가 있는 경우 3개월 숙려 기간이 있다고 하는데 

 

남편이 숙려기간 3개월동안 마음 바꾸고 협의이혼 안한다고 할까봐 3개월 숙려 기간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아파트는 2년 계약 했고 월세 백은 남편이 매 달 제 통장에 입금 해주기로 했고 안주는 날에는 집 다시 내놓고 나는 애랑 둘이 작은 평수로 갈꺼란 얘기는 된 상태거든요

(현재는 30평대 아이와 둘이 살면 18평대)

부동산에서도 다른 세입자 들어오면 2년 안채워도 보증금은 돌려 줄 수 있다고 하셨구요 

 

근데 

혹시라도 다른 세입자가 안들어 오는 경우는 

제가 남편만 내쫓고 2년동안 그냥 아이랑 둘이 살 생각 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이혼도 협의가 안되니 소송으로 가야하고 남편이 집에서 끝까지 안나간다고 할 경우 

이 집 이사할 사람 들어올 동안 최대 2년은 그냥 기다려야 되는 상황 일까요? 

 

저는 늘 최악의 상황도 생각 하는중이라서.. 

저의 현재 이러한 결정에 어떤 이야기라도 해주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정리 하면

 

보증금 3천 내 명의로 해주는 조건으로 협의이혼을 하자고 했고 그게 틀어질 경우의 대비문제에 대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저는 이혼을 꼭 해야 되거든요!!

남편이 돈 사고를 언제 또 칠지 몰라 불안해서 서류상으로 빠르게 정리 하고 싶어요

 

IP : 218.148.xxx.1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25.4.17 11:4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무슨 보증금이 없다고 하는거에요?
    글이 저만 이해가 안되는지...

    이사를 가야한다는건 누가 이사간다는거죠?

    원글님네 집에 세를 주었는데
    세입자가 곧 나갈 예정인데
    그 보증금 빼줄돈이 없어서 원글님 명의로 대출받아 내준다는건가요?
    대신 합의이혼하기로 하고요?

  • 2. 글이
    '25.4.17 11:52 AM (118.235.xxx.89)

    이해가 안가네요
    서류상 이혼하고 아이 20살에 각자 산다는 말인지

  • 3. 작성자
    '25.4.17 11:52 AM (218.148.xxx.170)

    저희가 현재 보증금 2천 월세 160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남편이 월세 160이 아깝다고 다른 월세 100인 집을 알아봤고

    다음주 이사를 가기로한 상황이에요

    지금 사는집 보증금 2천 월세 160에서 돌려받는 2천만원도
    이사비용내고 복비내고 다른곳에 써야 해서
    돈이 없다고
    3천을 제 돈으로 이사가는 집에 내라는 거구요

  • 4. 작성자
    '25.4.17 11:54 AM (218.148.xxx.170)

    네 일단 서류상으로는 이혼하고 같이 살다가
    아이 성인이 되면 각자 살려고 합니다
    앞으로 5년 남았어요
    협의 이혼도 그래서 원래 5년 후에 하려고 했는데
    제가 돈 해주는 조건으로 빨라 진거구요

  • 5. . .
    '25.4.17 11:58 AM (118.235.xxx.237)

    글이 이해가 안되요.
    저 문해력이 딸리나봐요.
    3천을 원글님이 보증금으로 돈을 내는데 명의를 원글님으로 하는 조건으로 이혼한다는게 ??

    미성년자있음 숙려기간 거쳐야해요.

  • 6. 작성자
    '25.4.17 12:11 PM (218.148.xxx.170)

    새로 이사가는 집 계약을 제 이름으로 하면서 보증금 3천만원을 제가 내는 거에요
    혹시 제 이름으로 해도 남편이 아파트 담보 대출 같은거 받아서 저에게 피해 같은거 올수도 있나요?

  • 7.
    '25.4.17 12:31 PM (106.101.xxx.41)

    복잡하네요
    그럼 이사가는 집에는 셋이 같이 살아요?

  • 8.
    '25.4.17 12:33 PM (106.101.xxx.41)

    호기심만 불러일으키고 원하시는 해결책은 안 나올것 같은 글이네요
    숙려기간은 꼭 거쳐야되는것 같아요

  • 9. 말이 안되는게
    '25.4.17 12:3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기존 보증금 2천은 남편이 꿀꺽하는 건가요?
    이사비용 빼고도 돈이 1500이상 남을건데 왜 원글님이 3천을 더 내요?
    그리고 이혼전에라도 별거해도 되잖아요.
    주거 분리하시고 월 100을 주겠다는 남편 거짓말에 속지 마시길.

  • 10. hip
    '25.4.17 12:34 PM (14.138.xxx.139)

    위장이혼 인거네요.

  • 11. 작성자
    '25.4.17 12:41 PM (218.148.xxx.170)

    내 이혼을 해도 셋이 한 집에 같이 살아요
    지금도 서류상 이혼만 안했지 각자 자기 방에서만 생활 했어서
    그건 문제가 안되구요
    위장 이혼은 아니죠
    진짜 이혼을 하고 싶어 하는건데 남편이 월세 백 주는 조건으로 같이 사는것 뿐이니깐요

  • 12. ...
    '25.4.17 1:37 PM (112.154.xxx.59)

    이왕 이사가는 김에 남편이랑 분리해서 이사가시지. 5년이나 동거인으로 사는건 아이가 중딩이기 때문인가요? 중고딩 애들 별로 손도 안가는데요. 숙려기간은 거쳐야하는 것 같고 살다가 분리 이사 가는게 훨 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이사가는 집 명의는 원글님 명의로 하세요. 그리고 보증금 2천에서 이사비 빼도 1500남는데 그거는 뭐에 쓰려는건지도 알아보세요.

  • 13. 인절미
    '25.4.17 2:28 PM (118.235.xxx.17)

    조정이혼은 숙려기간 없으니 검색해 보세요

  • 14. 작성자
    '25.4.17 3:30 PM (218.148.xxx.170)

    분리이사가 더 어려운 이유가 있을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조정이혼도 알아 볼게요
    감사합니다 조언 주신 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

  • 15. ㅎㅎㅎㅎㅎ
    '25.4.17 3:45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조정이혼도 해야 돼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981 법륜스님이 개헌협상에 대해서 발언한적 있나요 1 2025/04/21 739
1702980 시모를 통해 본 간병의 간접 경험 4 2025/04/21 4,327
1702979 밥만 먹으면 2 456456.. 2025/04/21 1,158
1702978 사격에 재능이 있으면 어느분야가 발달한건가요 12 사격 2025/04/21 1,729
1702977 영화관 관객 0 명 ... 11 ㅇㅇ 2025/04/21 5,632
1702976 동성애 절대 반대! 초등학생도 위험하다 42 절대반대 2025/04/21 4,241
1702975 집에서 자꾸 뭘 잃어버리니 시무룩해지네요 5 ㅡㅡ 2025/04/21 1,121
1702974 능인선원도 절 인가요? 7 궁금 2025/04/21 1,636
1702973 80대 엄마옷을 샀는데 2 .. 2025/04/21 2,214
1702972 82 메인화면 2 2025/04/21 476
1702971 출출할 때 먹는 음식이 1 fdd 2025/04/21 1,329
1702970 단기카드대출과 현금서비스중에 2 ㅁㅁㅁㅁ 2025/04/21 920
1702969 꼬리뼈 와상상태에서 이동할때.. 사설응급차vs. 119 7 궁금 2025/04/21 695
1702968 명신이 아직 전화 돌리나 5 내란은 사형.. 2025/04/21 1,595
1702967 사업시작해요 3 사업 2025/04/21 1,254
1702966 20주년 맞은 '무한도전', 최고의 에피소드는 무한상사 시리즈 13 ㅇㅇ 2025/04/21 2,248
1702965 알릴레오북스ㅡ일할사람이 사라진다 1 그랬어 2025/04/21 1,033
1702964 박은정 의원님 글,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의 한 축인 법무.. 1 박은정의원님.. 2025/04/21 1,240
1702963 중학생 한약 2번 먹는게 나을까요?? 5 2025/04/21 603
1702962 3분 3명 세분 세명 1 ... 2025/04/21 1,212
1702961 병원동행매니저 아시는분 8 ㅣㅣ 2025/04/21 2,367
1702960 지역 공동체 라디오 후원 부탁드립니다. 후원 2025/04/21 278
1702959 헌옷정리 어떻게 하세요 13 2025/04/21 3,458
1702958 갱년기 땀이 너무 많이 나요 5 갱년기 2025/04/21 2,084
1702957 민주당아 일하자 7 국민의 이름.. 2025/04/21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