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아들이나 잘난 자식 편애 거의 없죠?

....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25-04-17 09:16:10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

70세 이상 노인분들이 많대요

요양원 아니고 요양병원이라

50~60대 투석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70세 이상이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한번 들어오심 돌아가실때까지 지내게 된다 하더라고요

몇년씩 계시다보니 노인분들 형편을

보호사들이나 간호사들이 다 알게 되는데

요즘은 예전과 달리

아들이나 딸이라도 잘난 자식만 좋아하는 분들이 거의 없다고 해요

친구 말이 맞을까요?

 

 

 

 

IP : 210.113.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7 9:21 AM (219.255.xxx.153)

    친구는 요즘은 예전과 달리
    아들이나 딸이라도 잘난 자식만 좋아하는 분들이 거의 없다고 해요
    친구 말이 맞을까요?
    ㅡ 케바케

  • 2. ...
    '25.4.17 9:26 AM (49.1.xxx.114)

    자식이 많으면 아롱이다롱이라 편애도 있을 수 있을거 같은데 제가 아이둘을 키우고 60대 들어서니 둘이라 편애할 것도 없더라구요. 둘이면 충분히 커버가능하더라구요.

  • 3. ....
    '25.4.17 9:27 AM (114.200.xxx.129)

    이건 케바케라서 모르겠네요.... 옛날에도 자식 딱히 차별안하고 키운 집들도 많지 않나요..
    저도 차별 안받고 컸지만.. 부모님을 봐도 딱히 차별 받고 컸을것 같지는 않아서요
    특히 아버지쪽은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저20대때까지 살아계셔서. 쭉 지켜봤는데. 자식들한테 참 잘하시는 분들이었거든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한테 하는 행동들 잘못봤지만요. 그냥 옛날에도 케바케였을것 같고 지금도 그럴것 같아요..

  • 4. ...
    '25.4.17 9:27 AM (211.36.xxx.103)

    그 나이쯤 되면 편애한 자식이 편애한 만큼 부모한테 더 잘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겠죠

  • 5.
    '25.4.17 9:39 AM (219.241.xxx.152)

    예전은 가난한데 애들은 여러명 그러나
    다 케어 안 되니 잘 되는 쪽으로 밀어주었지만
    요즘 한둘인데 편애 할게 있나요?

  • 6.
    '25.4.17 9:41 AM (125.132.xxx.86)

    옛날이나 지금이나 얼마나 다르겠어요
    지금은 자식이 얼마 안돼니 다 소중하고
    예전엔 자식이 많으니 그 사랑이 분산되서 그렇게
    느껴지는 듯

  • 7. 요양병원이라
    '25.4.17 9:44 AM (112.148.xxx.119)

    그렇게 누워 있으면
    아들이나 잘난 자식일 수록 얼굴 보기 힘들어요.
    거기선 자식이 면회 자주 오는 게 자랑이잖아요.
    잘난 자식 자랑도 내가 기운 팔팔해서 돌아다닐 때 얘기죠.

  • 8. 66년생이라도
    '25.4.17 9:51 AM (218.145.xxx.232)

    주변에서 그저 “ 내 아들” 합니다, 늦은 밤 귀가도 말려요, 길가다 칼 맞는 세상이라고 자취방에서 본가올땐 날이 훤할때 오라고 신신당부합니다.

  • 9. ....
    '25.4.17 9:53 AM (210.113.xxx.159)

    음 그렇다고 모든 자식 똑같이 대하는 건 아니래요
    돈 밝히고 입찬소리 하는 자식들은 찾아오는 것도 반가워하지 않는다 하던데요
    자녀들뿐 아니라 요양보호사들도 싹싹하고 수더분한 스타일 좋아하신다고 해요
    예전처럼 무조건 아들 무조건 잘난 자식 하지는 않는다는 말

  • 10. ....
    '25.4.17 9:53 AM (223.38.xxx.151)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 계실 정도면 이제 깨달은 거죠
    아들 잘키워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 11. 소용요?
    '25.4.17 12:35 PM (223.38.xxx.202)

    자식이 잘 커주면 그 자체로 감사한 일이죠
    딸은 노후에 무슨 큰 소용 있어서 키우나요ㅜㅜ

  • 12. 아들
    '25.4.17 1:01 PM (222.237.xxx.106)

    심적으로 든든한거.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327 서리태 보관 어찌 할까요 11 레드향 2025/05/07 1,810
1709326 팔자대로사는거죠 9 ... 2025/05/07 2,785
1709325 손 자주 씻는데 개인 손수건 7 이미지 2025/05/07 1,886
1709324 여사 좀 빼면 안될까요. 9 로사 2025/05/07 2,370
1709323 이름과 외모로 비아냥대고 조롱하는건 초등에서도 학폭입니다 15 hjk 2025/05/07 3,065
1709322 남성 면스카프 보신분~ 10 부인 2025/05/07 819
1709321 5년 전 강남에 아파트 샀던 사람들 11 2025/05/07 6,601
1709320 명신아..이제 항복해라 4 ㄱㄴㄷ 2025/05/07 2,132
1709319 김문수 "후보 등록할 생각도 없는 사람을 누가 끌어낸 .. 12 ㅅㅅ 2025/05/07 4,029
1709318 법사위 청문회 명단에 대법관 12명 외 14 .. 2025/05/07 2,296
1709317 저는 가족이라도 무료봉사는 안해요 16 2025/05/07 4,272
1709316 학씨 아저씨 수상소감 14 ㅇㅇ 2025/05/07 4,872
1709315 오늘 매불쇼 녹방이라는데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11 오늘 2025/05/07 3,350
1709314 김문순대가 무슨 뜻인가요? 18 .. 2025/05/07 7,447
1709313 런닝맨 찍는 문수와 덕수 6 …. 2025/05/07 1,914
1709312 이제 부페는 안가려고요 20 돈버림 2025/05/07 6,486
1709311 세입자가 조건을 바꾼경우 12 임대인 2025/05/07 1,443
1709310 보험사에서 주민번호 휴대폰 12 보험 2025/05/07 1,344
1709309 이재명 득표율 몇프로 예상하시나요? 24 ㅇㅇ 2025/05/07 2,214
1709308 맞춤법 여쭤볼게요 10 바른말 2025/05/07 1,010
1709307 스타벅스에서도 김문순대 (알바생 경험담) 14 ㅇㅇ 2025/05/07 5,163
1709306 5월말경 또 북한도발 나올까요? 3 2025/05/07 882
1709305 이재명이 위험한건 더도덜도 아니고 미국과의 절연 입니다 32 2025/05/07 3,986
1709304 주주 핑크코스모스. 노래 넘 좋은데요? 2 아니 이런노.. 2025/05/07 479
1709303 70대엄마 시력 0.2이면 당장 안경해야겠죠? 3 2025/05/0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