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위기 넘기고 사는 부부도 많은지

ㅇㅇ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25-04-15 23:37:22

남편한테 분노가 생기고 성격 차이로 안 보고 살고 싶어요

바람이나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면 참고 사는게

맞나 스스로 묻게 되는데 살면서 이혼 위기가 생기면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고 버티는게 맞는걸까요

버티면 다시 좋은 날이 올까

그 시간이 고통스러워요

남들처럼 행복한 가정 평범한 일상에서 

사랑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지 않으니 답답한 마음뿐이네요

IP : 223.38.xxx.1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녀
    '25.4.15 11:43 PM (211.114.xxx.199)

    바람, 폭력, 도박, 약물중독의 문제가 아니라면 성격 차이는 본인의 태도를 바꿔보세요. 불교 마음 공부 하는 것도 도움되고요. 남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남편의 장점(한개는 있을 거임)에 촛점을 맞추어 보세요. 이혼하고 나면 또 다른 문제가 따라옵니다.

  • 2. 이혼녀
    '25.4.15 11:44 PM (211.114.xxx.199)

    혼자 고민하지 말고 상담으로 털어놓아도 도움 됩니다. CHatGPT깔고 남편 흉 보세요.

  • 3.
    '25.4.15 11:54 PM (211.235.xxx.89)

    아니오
    사람 안변해요

  • 4. 흠냐
    '25.4.15 11:58 PM (1.235.xxx.138)

    문제없는 가정 드물어요
    포기할건 포기하고 마음을 접고 사는것도 방법.
    아이들있음 이혼 비추해요

  • 5. ...
    '25.4.16 12:03 AM (58.140.xxx.145)

    이혼숙려보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게 심리적으로 간단하게라도..
    그런게 쉽게 고쳐지나요
    사람 안변한다는게 그런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돈잘벌어오면 참고 산다는게 너무 그렇게 들리지만
    사실 자녀있으면 가장 중요한걸 해결해주는거니 무시하긴 어렵죠
    돈없고 다른거 다 괜찮아도 그것도 힘든일이니까요
    참을수있냐 없냐는 본인이 알겠죠
    근데 경제적으로 어렵지않다면 참는거도 이해가 가요

  • 6. 포기하고
    '25.4.16 12:48 AM (118.235.xxx.213)

    사는거죠.적당선 유지가 된다면 그냥견디고 사는겁니다..

  • 7. 측은지심
    '25.4.16 3:42 AM (210.178.xxx.197)

    측은지심 동병상련

    이런 거 생기세요 안 생기세요

    저한테 답할 필요는 없고요

    원글님 마음의 소리가 더 중요한 거 같아요

  • 8. ...
    '25.4.16 4:59 AM (211.234.xxx.228)

    이혼후가 더 힘들수도 있어요.
    아이들 문제, 경제적 이유, 외로움 ,
    현실적인 문제들이 온전히 나혼자의
    책임이니까요.
    외도,폭력,도박 이런 문제 아니라면
    두사람 모두 노력하면 좋아집니다.

  • 9. ㅇㅇ
    '25.4.16 6:52 AM (112.162.xxx.246)

    남들처럼 행복한 가정 평범한 일상에서
    사랑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지 않으니

    ㄴ 그럼 남편과 이혼하면
    남들처럼 행복한 가정 평범한 일상에서 사랑이 이뤄질 수 있는 건지요?
    남편이라는 존재 하나만 내 인생에서 사라져주면?


    남편한테 분노가 생기고 성격 차이로 안 보고 살고 싶어요
    ㄴ결국 내 마음먹기에 달렸죠

  • 10. 경제
    '25.4.16 6:55 AM (123.100.xxx.62)

    경제적인 것과 폭력없는 알콜중독으로 심각하게 이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본바탕이 악하지않은 사람이라
    어찌어찌 살다보니 노년에 접어든 지금은
    의지할수있는 단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 두가지 모두 고쳐진것도 아닙니다.

  • 11. 그럼요
    '25.4.16 8:49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나르 시모로 인해서 내 노후는 거기서 탈출하고 싶어서 마지막으로 이혼얘기 오가다가
    남편도 나르 엄마 때문에 이혼하면 자기 손해라 느꼈는지
    시모관련 저는 분리하겠다 해서 지금은 나름 평화롭게 살고 있어요.
    시모를 안보고 사니 내 마음에 꼬인게 없어지고 싸울 일이 하나 없어요.
    성격 차이 없는 사람이 어딨나요?
    기본 성품이 나쁘지만 않다면 서로 조심하면서 배려하면서 사는 거죠.
    나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868 김문수 저러는거 이해가 가네요 14 ㅇㅇ 2025/05/06 5,267
1708867 아무도 마주치지 않고 싶을 때 어디로 5 2025/05/06 1,608
170886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법관 양ㆍ지 ㆍ조 에게서 .. 1 같이봅시다 .. 2025/05/06 464
1708865 허탈한 권영세, 동대구역 향하다 대전역에서 중도하차해 상경 14 ㅅㅅ 2025/05/06 5,917
1708864 하동 시댁 다녀왔어요 12 ... 2025/05/06 4,774
1708863 권영세 "김문수와 대화가 안된다…오늘 의총서 결단낼것&.. 15 ... 2025/05/06 2,788
1708862 자연드림 기픈물 싸게사는방법? 1 .. 2025/05/06 1,379
1708861 개업 화분 어떤 종류 추천해주세요 6 .... 2025/05/06 721
1708860 윤석열은 정말 괴물이네요 13 . . 2025/05/06 7,075
1708859 국힘당 현상황 4 콩가루당 2025/05/06 2,607
1708858 외모 신경 쓰게 된 계기 2 나이 2025/05/06 3,651
1708857 민주당 당원 가입 5 ..... 2025/05/06 1,100
1708856 제사나 여행은 원가정만 모이는게 낫지않나요? 7 lll 2025/05/06 2,850
1708855 부끄러운 서울법대 3 2025/05/06 1,519
1708854 지금 탄핵이 아닌 이유.. 16 하늘에 2025/05/06 2,430
1708853 핸드폰이 갑다기 PC버전으로 2 알려주세요 .. 2025/05/06 673
1708852 손잡은 한덕수-이낙연…“개헌연대 나서자” 14 .. 2025/05/06 2,061
1708851 독도 우리꺼라고 그래도 말하는 사람이 후보는 되어야 2025/05/06 591
1708850 금니인줄 알았는데 구리 라고... 후기 16 ... 2025/05/06 5,219
1708849 3월에 구강검진했는데 1 2025/05/06 1,138
1708848 진짜 이러다가 바로 여름될까봐 겁나네요 1 ..... 2025/05/06 1,723
1708847 대전 도룡동 여쭤요 5 봄날 2025/05/06 1,129
1708846 설마 재판기일 연기를 대법원에 냈나요 4 오메 2025/05/06 1,476
1708845 챕스틱 민트 약국서 얼마에 판매하나요. 2 .. 2025/05/06 794
1708844 원목 의자를 스툴로 하려면.... 2 원목 의자 2025/05/06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