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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구 싹 바꾼다면 어떤 스타일로 하고싶으세요?

..........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25-04-15 13:31:11

결혼 19년차, 올해말에 이사를 갈 예정이예요. 새아파트.

 

그동안 새아파트에도 살아보고 30년 넘는 아파트도 살았지만, 가구 가전은 너무 멀쩡해서 안바꿨어요.

 

이번에 이사가면 빚내서라도 싹 바꿀거예요.

 

일단 가구.........

 

제가 미적 감각이 좀 없다보니, 이것저것 사서 통일감이 없어요.

고풍스러운거, 모던한거,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여러분이라면 싹 바꾼다면 어떤 스타일로 하고 싶으세요?

 

브랜드나 선호하는 스타일 있으세요?하고싶다 하는거~~~~~~

 

미라지가구처럼 약간 이런 느낌...별로예요?지금은 집이 좀 차갑고 모던하거든요.

 

 

 

IP : 14.50.xxx.7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5 1:33 PM (106.101.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진리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이요.

  • 2. ...
    '25.4.15 1:34 PM (202.20.xxx.210)

    usm으로 모두 했습니다.. 수납력 엄청 나구요. 주방까지 다 했어요.. 진심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 3. 저는
    '25.4.15 1:36 PM (58.224.xxx.94) - 삭제된댓글

    유행 같은거 신경 안쓰고
    북유럽풍의 포근하고 아늑한 빈티지 스타일요.

  • 4. 진심
    '25.4.15 1:36 PM (118.235.xxx.224)

    Usm은 피하라고 들어 왔는데
    위에 …님 지송..
    정말 너도 나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추천으로 usm
    개성 몰살 입니다
    자매품 조명 루이스폴센

  • 5. 저는
    '25.4.15 1:37 PM (58.224.xxx.94)

    유행 같은거 신경 안쓰고
    북유럽풍의 포근하고 아늑해보일수 있는
    빈티지 스타일 가구요.

  • 6. ㅇㅇ
    '25.4.15 1:38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올 가을에 입주 하는데요
    30평대에서 50평대로 가요
    최대한 가구는 없이 사는게 목표 입니다
    매트리스 고가로 바꾼지 얼마 안 되어서 그냥 들고 갈거고요
    거실엔 티비장, 소파테이블 안 써요
    가구 새로 살건 소파, 식탁 정도면 될거 같네요
    소파는 눕기 좋은 통가죽 스윙 소파
    식탁은 관리 편하게 원목 바디에 포세린 상판 덧대어 놓은 걸로요

  • 7. ….
    '25.4.15 1:39 PM (106.101.xxx.174)

    미라지는 미국식 스타일이라 가구 자체가 엄청커요 50평대면 괜찮아요
    저도 화이트 모던 스타일로 올수리했는데 USM으로 했어요
    잡지에도 나왔답니다

  • 8. ㅇㅇ
    '25.4.15 1:40 PM (211.36.xxx.84)

    가을에 입주 하는데요
    30평대에서 50평대로 가요
    최대한 가구는 아무것도 없이 지내는게 목표 입니다
    매트리스 고가로 바꾼지 얼마 안 되어서 침대는 그냥 들고 갈거고요
    거실엔 티비장, 소파테이블 안 써요
    가구 새로 살건 소파, 식탁 정도면 될거 같네요
    소파는 눕기 좋은 통가죽 스윙 소파
    식탁은 관리 편하게 원목 바디에 포세린 상판 덧대어 놓은 걸로요

  • 9. ..
    '25.4.15 1:42 PM (211.46.xxx.53)

    usm은 포인트로만 쓰는게 이뻐요. 저도 새아파트 들어갔는데... 그냥 실질적으로 잘쓸꺼로 했는데 그냥 이쁜걸로만 할껄 그랬어요. 쇼파는 요즘유행하는 패브릭에 밝은걸로 3인용+ 1인용으로 하고 식탁은 타원형, usm은 포인트로 놔둘꺼같아요.

  • 10. ...
    '25.4.15 1:46 PM (202.20.xxx.210)

    개성 몰살이라고 하지만.. 뭐 컬러도 다양하고 잘 쓰면 정말 좋은 아이템이에요. 우선 변형 가능한 구조라 질리면 모양을 내 맘대로 바꿔서 쓸 수 있어요. 전 정말 애정합니다. 예전 집에서 비싼 붙박이 했었는데 정말 재미가 없었어요. 드레스 룸 헹거까지 모두 usm으로 한 usm중독자 입니다 ㅎㅎ

  • 11. 나이가있어서그런가
    '25.4.15 1:48 PM (221.138.xxx.92)

    전 결혼 27년차인데 30년차에 대대적으로 이사 할 듯 합니다.

    최대한 버리고 덜 사고 텅텅 비우고 싶긴 합니다.
    스타일은 스칸디나비아스타일 좋아해요.

  • 12. 호순이가
    '25.4.15 1:55 PM (118.235.xxx.108)

    최대한 쓸만한건 가져가구요 아닌건 싹다 버리릴것 같아요
    그리고 최소한 꼭 필요한것만 구입
    요즘 날씨 보면서 느끼는게 많고 반성하는게
    많아졌어요
    멋도 중요하지만 집에 사람들 초대할것도 아니기에
    내멋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13. 따뜻 포근한
    '25.4.15 1:58 PM (119.71.xxx.160)

    스타일요. 색상도 연베이지 계열로 하고 싶고요

    소파는 기다란 큰 것 하나만 해서 거실 공간을 최대로

    하고 싶어요. 공간이 좀 시원하고 청소하기도 좋게요.

  • 14. 둥글둥글
    '25.4.15 2:00 PM (180.66.xxx.51)

    집을 꾸미면..
    가구, 바닥은 우드톤에다 아이보리색 벽지
    그리고 중간 사이즈의 초록 화분
    그런 걸로 꾸미고 싶어요.

  • 15. ㅡㅡㅡ
    '25.4.15 2:06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저도 20년만의 이사 다 버리도 텅텅 비워 살거예요. tv없고 소파도 없고 식탁도 씽크대연장으로 해결.

  • 16. ....
    '25.4.15 2:16 PM (180.229.xxx.39)

    저는 수납력 있는것을 기본으로
    나머지는 제가 좋아하는 약간 앤틱 스타일로
    했어요.
    무슨 스타일 좋아하는지 생각해보세요.

  • 17. ~~~~~~
    '25.4.15 2:27 PM (39.125.xxx.124)

    원목 혹은 우드계열.
    제일 안질려요.

  • 18. 낮달
    '25.4.15 2:31 PM (61.102.xxx.221)

    인테리어 잡지나 핀터 들여다 보세요
    참고되더라구요

    마음에 들고 편안한 집 꾸미고 재밌게 사세요~

  • 19.
    '25.4.15 2:32 PM (27.169.xxx.52)

    내부까지 좀 진한 원목장롱인데
    살땐 좀 올드한가 싶었는데 지금은 혼수중 제일 맘에 들어요
    장 문 열때마다 기분 좋아요
    옛날 할머니 장롱 여는 느낌이랄까
    요즘 붙박이식 하얀 장은 이런 느낌 없겠죠

  • 20. 저는
    '25.4.15 2:37 PM (222.104.xxx.100)

    저는 프렌치엔틱이 젤 이뻐요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 않고
    지금 집 가구가 그냥 브라운톤 엔틱인데
    어두워요, 남편 취향이죠.
    바꾼다면 프렌치로 가고 싶어요,
    강수지씨 집 가구가 맘에 쏙 들더라구요

  • 21.
    '25.4.15 2:39 PM (110.11.xxx.144)

    엔틱이요. 평생 엔틱인데 안 바뀌네요. 스탠드 조명이 집안 곳곳에서 따뜻한 노란빛으로 감싸주는 인테리어 취향이 평생 가네요. 전 모던한 가구와 분위기를 안좋아해요. 삭막해서요 바닥은 진한 우드색이요. 커튼은 광목 커튼.

  • 22. ㅎㅎ
    '25.4.15 2:40 PM (211.210.xxx.96)

    usm에 루이스폴센ㅎㅎㅎ 진짜 좀 많긴 하더라고요
    저는 심플한 붙박이에 시스템선반들 쫙 깔았고
    소파는 안하려다 천소파는 좀 그래서 통가죽 밝은색 했어요
    인테리어가 밝은원목에 대리석이라 전체적으로 밝은느낌이거든요
    예전엔 무조건 흰색! 이랬는데 지금은 톤낮춘 밝은색이면
    서로 다르면서 어울리는거같고..
    포인트는 쿠션으로 했고 예쁜 조명 하나 뒀고
    천장에 뭐 다는거 안좋아해서 서큘레이터 쓰려고요

  • 23.
    '25.4.15 2:45 PM (163.116.xxx.116)

    원목가구요.
    근데 진짜 원목가구는 비싸요. 그게 문제..저도 철제 느낌은 별로에요. 그래서 집안 식탁이나 그런거 다 원목입니다..

  • 24. 요즘
    '25.4.15 2:56 PM (221.146.xxx.162) - 삭제된댓글

    가구가 필요한가요
    인테리어 싹 하면 굳이 가구 없어도 되죠

    조명이나 소파 정도 직구 하고 그림 좀 사 나르면 되죠

  • 25. 울집
    '25.4.15 3:02 PM (1.233.xxx.139) - 삭제된댓글

    소파는 에드라 스탠다드 곤색이랑 lc3 검정 1인용
    거실에만 힘주고 식탁은 국산 원목에 포세린 올린 것

  • 26. 울집
    '25.4.15 3:03 PM (1.233.xxx.139) - 삭제된댓글

    나머지는 있던것 써요. 공간이 넓어서 휑함을 느끼며 살아요

  • 27. usm은
    '25.4.15 3:30 PM (117.111.xxx.49)

    특이한 컬러 포인트 하나만 하는 게 예쁘더라구요
    명신이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usm으로 처발랐던데
    많이 하는 건 비추
    손잡이 안 보이는 미니멀한 벽 전체를 오프 화이트 수납장으로 짜서 지저분한 거 전부 다 벽장으로
    원목은 시간이 지날수록 갈변하게 때문에 비추

  • 28. 그럼
    '25.4.15 3:50 PM (1.245.xxx.23)

    집이 차갑고 모던하면 usm도 곳곳에 한두개씩은 괜찮을거 같은데요~ 가구 구경 좀 많이 많이 다녀보시면 스스로의 취향을 잘 알게 될겁니다. 저라면 hpix같은데서 가구를 좀 골라보고 벽에 작품을 걸어보겠어요~~

  • 29. 알려드림
    '25.4.15 4:16 PM (123.111.xxx.179)

    원목이 진리죠
    무늬목은 절대 비추
    초록창에 우목수 검색하시면 레드오크로 만든 가구 나옵니다
    볼수록 안질리고 좋아요

  • 30. ㅇㅇ
    '25.4.15 4:27 PM (106.101.xxx.170)

    유투브 “소비요정의 도시탐구“ 나 이비에스 집 그런데 보면 참고할만한거 있더라구요. “ 보라보나“ 유투브에 랜선 집들이 보면 따듯한 느낌의 집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고요.서울이시면 롯데 한티역점 옆에 건물 하나가 수입 가구 편집샵이에요. 거기 보셔도 되고 리밍이나 노르딕 네스트 사이트도 한번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약간 무인양품이나 미드 센추리 느낌이 안질리는거 같아요. 저는 유행하긴 하지만 보컴셉 했는데 의외로 안질리고 잘써요

  • 31. .....
    '25.4.15 4:37 PM (121.135.xxx.97)

    몇 십년 된 앤틱이라 그대로 갈거 같아요. 미국, 이태리앤틱이라 과하지않고 심플해요.

  • 32. 원목요
    '25.4.15 5:12 PM (180.68.xxx.158)

    이탈리안 컨츄리.

  • 33. ....
    '25.4.15 5:31 PM (124.59.xxx.120)

    저도 원목 가구에 한표요

  • 34. 신축이라면
    '25.4.15 6:30 PM (39.7.xxx.240)

    신축이라면 드레스룸에 붙박이에 벽걸이 티비
    생각보다 가구 많이 필요없어요.
    저도 소비요정도시탐구 추천하지만 대부분 고가이긴해요.

  • 35. 원글
    '25.4.15 7:55 PM (117.111.xxx.205)

    와 ~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 36. 음넷
    '25.4.16 9:15 AM (112.216.xxx.18)

    소비요정 도시탐구 정말 추천.
    usm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 몇군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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