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수 수요일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금요일에 발인까지 했는데...
떨어져 살아서 그런지 실감이 하나도 안나요...
원래 이런건가요...?
실감이 안나서 눈물도 안나요....
지난수 수요일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금요일에 발인까지 했는데...
떨어져 살아서 그런지 실감이 하나도 안나요...
원래 이런건가요...?
실감이 안나서 눈물도 안나요....
명복을 빕니다
저도 닥쳐올 일이라 ㅠ
저도 염할때 울고 많이 안 울었어요. 오래 앓다 가셔서 그런가 오히려 맘이 좀 안정이 되더라고요.
근데 시간 지나면 종종 그리워지고 그래요.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빗이 있었는데 돌아가시고 냄새맡으면 아빠냄새 나서 좋았거든요.
며칠 지나니 거짓말처럼 냄새가 사라지더군요.
원글님 장례치르느라 고생하셨어요.
저도 염할때 울고 많이 안 울었어요. 오래 앓다 가셔서 그런가 오히려 맘이 좀 안정이 되더라고요.
근데 시간 지나면 종종 그리워지고 그래요.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빗이 있었는데 돌아가시고 냄새맡으면 아빠냄새 나서 좋았거든요.
시간 지나니 거짓말처럼 냄새가 사라지더군요.
원글님 장례치르느라 고생하셨어요.
어느날 통곡하며 울세되더라구요
너무 그리운 날...
저는 염할때 묵혀둔 감정에 꺽꺽 울고
딱 그뒤로 기억도 안나요.
너무 힘들게 해놓고 가셔서.
그 동안 부터 지금도
새 배우자랑 유류분 소송 중입니다.
그립지도 않네요.
순간 제가 쓴글 다시 보는줄 알았네요.
떨어져살아서 그런지 실감이 안났어요...
지금4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사실 실감이 안나요..
요양병원 계시며
치매로 의사소통도 몇년간 안되고
통화도 몇년간 못하고 지내다 돌아가셨는데
장례 치를때 형제들중 우는 사람이 없었어요
어쩐지 실감나지 않고
너무 오래 떨어져 살다보니
같이 한 좋은 기억은 초등때 같이
아빠랑 낚시가서 아무말없이 놀던 기억?
웬지 지금도 그 요양원에서
통화도 못하며 지내실것 같은 기분도 들고
큰 실감이 나지 않아요.
돌아가실때쯤엔 재산도 한푼 없으시고
남은 유퓸도 입던 낡은 옷과 신발
신분증 뿐이었는데.
안타까운 마음 슬픈마음도
아버지의 긴긴 치매기간동안
서서히 사라진것도 같고
치매초기에 서로 감정싸움하며
서서히 아버지에 대한
정이 사그라든것도 같아요.
언젠가 실감 나겠죠
시어머니 장례식장에서 남편은 별로 안 울었어요. 몇달 지나고 소파에 저랑 앉아있는데 갑자기..어린아이처럼 꺽꺽 울더군요. 실감 나실때 눈물 나실거예요
저도. 제작년 친정아빠 돌아가셨는데.. 눈물도 안났어요...
아빠가 1년동안 응급실 자주 갔다왔다 하는것도 있고.. 죽을고비 몇번이나 넘겼고..
마음의 준비를 계속 하고 있었어서..~~~
그렇다고 아빠가 애정이 돈독한것도 아니기도 하고...
눈물이 안났어요.. 이렇게 눈물이 안나서. 제 자신이 이상하기까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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