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중인데 점심먹고 굶다가 지금 치킨 반마리 먹었어요ㅠㅠ

봄은왔다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25-04-14 22:46:10

저 요즘 살이 너무 훅 쪄서 다이어트중이거든요..

161에 63kg 이예요..

2월에  58kg 나갔는데 입맛돌고 먹기시작하니 순식간에 5kg이 찌더라구요.

6시이후에 안먹으면 빠진대서

아침에 달걀1개, 사과반쪽

수영하고 와서 

점심에  밥빼고 야채로 만든 김밥하고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오후4시쯤 abc주스 한잔 마시고 저녁안먹어야지.. 하다가...

퇴근한 남편이 파가 듬뿍 올라간 파치킨인가요..이걸 사가지고 왔는데,

참을수가 없어 반정도 정신없이 먹었어요..

허기진거 참는것도 힘들고 다이어트도 힘들고, 5kg 감량하기 진짜 힘드네요..

이 식욕을 어쩌나 싶네요.. 인내심도 없고 식욕은 더 땡기고..

하루도 못참고..

다이어트도 계획을 짜고 실천해야지 무작정 저녁굶기 힘드네요..

 

 

IP : 175.192.xxx.1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은왔다
    '25.4.14 10:46 PM (175.192.xxx.113)

    Abc쥬스도 내일 부터 먹지 말까봐요..

  • 2. 그냥
    '25.4.14 10:47 PM (49.167.xxx.114)

    5월1일부터 하세요 ㅎㅎ

  • 3. .......
    '25.4.14 10:49 PM (210.217.xxx.69)

    맞아요ㅠ 평생 마른체형에 심지어 고기 좀 먹으라는 소리까지 들어봤는데 갱년기 오니까 야금야금 찌더니 지금은 남편 옷도 뺏어입어요ㅠ 수개월을 배가 고픈 상태로 자야지 그나마 빠져요 ㅠㅜ

  • 4. 로라땡
    '25.4.14 10:50 PM (1.240.xxx.37)

    제가 딱 저 봄무게에서 먹으면서 아점 먹고 6시전에 저녁먹고 1년에ㅜ걸쳐 10키로 빼고 지금1년8개월째 유지중입니다.대신 운동은 헬스 매일해요.

  • 5.
    '25.4.14 10:52 PM (61.75.xxx.202)

    저는 그래서 하루 두끼 먹는데 저녁은 든든하게 챙겨 먹어요
    제일 참기 힘든게 저녁이예요
    지금 1년 넘었는데 뱃살은 나왔어도 마른체형 입니다
    그리고 하루 두끼 든든하게 챙겨 먹는것도 생각보다 힘들어요
    가끔 못견딜때는 세끼 먹네요

  • 6. ...
    '25.4.14 10:53 PM (58.143.xxx.196)

    저두 161인데 최근 4키로 가까이 찐거같아요 ㅠ
    불과 보름정도 사이인거같은데
    같이 하면 좋겠네요
    6시이후 집에와서 못참고 너무 먹게되요 ㅠ

  • 7. 봄은왔다
    '25.4.14 10:54 PM (175.192.xxx.113)

    50대 후반인데 갱년기이전 51kg 였는데..뱃살찌면서 허리둘레도 배둘레햄이 되고, 옷은 다 작아지고..
    올여름 슬림한 몸매로 하자..해서 시작해보려는데..패션의 완성은 다이어트라, 펑퍼짐한 옷만 입다보니
    점점 더 체중이 느는것 같아요.

  • 8. oo
    '25.4.14 10:55 PM (58.29.xxx.133)

    치킨은 단백질

  • 9. 계단
    '25.4.14 10:57 PM (211.234.xxx.211)

    타기 걷기후 자요.

  • 10.
    '25.4.14 11:00 PM (61.75.xxx.202)

    다이어트 계획 세울때 죽는 그 순간까지
    할 수 있는걸 하세요
    너무 억제하면 요요옵니다
    위에 썼지만 저는 하루 두끼 먹는데 메뉴
    상관없이 다 먹어요 밥과 빵은 소화가 잘 안되서
    적게 먹고 고기 생선 야채는 많이 먹네요
    과일은 안좋아해서 가끔 먹구요
    메뉴보다 적게 먹는 방향으로
    원글님에게 맞는 패턴을 찾아 보세요

  • 11. 00
    '25.4.14 11:03 PM (175.192.xxx.113)

    하루도 못참고 음식앞에서 허겁지겁 먹는 제 자신을 보니 참..한심하네요.
    체중감량에 성공하신분들 대단하신것 같아요^^
    내일 또 도전해볼랍니다^^
    조언 잘 읽어볼게요~

  • 12. ...
    '25.4.14 11:06 PM (110.35.xxx.94)

    오늘 넘 무리하셨어요. 그러니 저녁에 와장창 무너지죠ㅋㅋ 내일은 평소대로 드시고 운동갔다가 저녁만 굶어보세요. 이것도 엄청 힘들어요.

  • 13. ㄱㄴㄷ
    '25.4.14 11:12 PM (120.142.xxx.17)

    닭은 괜찮아요.

  • 14. @@
    '25.4.15 2:24 AM (222.104.xxx.4)

    친구가 맨날 다욧한다며 간헐적 단식 공복 운동하곤
    식사때 만나면 며칠 굶은 사람처럼 허겁지겁 먹어요
    보면 맨날 다욧한대요 ㅎㅎ 그냥 줄여서 먹으라고 했어요
    기본 저탄고지라 고기류만 많이 먹어요

  • 15. 123123
    '25.4.15 6:31 AM (116.32.xxx.226)

    치킨이 피자보다 낫습니다
    저도 다이어터ㅡ유지어터 그 어디쯤인데
    저녁에 치킨 반 마리,
    그것도 낮에는 상당히 절식했던 경우라면
    대세에 전혀 지장 없습니다
    저녁에 과식한 날 대처법입니다
    다음날 오전 금식하고
    오후에 배고파질 때 적당히(!!) 식사하고
    저녁은 숙면에 지장없을 정도로만 살짝ㅡ

  • 16.
    '25.4.15 8:06 AM (211.57.xxx.44)

    6시에 뭘 좀 드세요....그게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187 007가방 어떻게 버려요? 3 ... 2025/04/19 1,402
1702186 민주당이 되면 집값 오르는 이유 56 지나다 2025/04/19 6,296
1702185 하루수익 7억원 유튜버 17 .... 2025/04/19 15,222
1702184 아침 뭐 만드셨어요? 7 2025/04/19 1,731
1702183 마음에 바르는 연고 8 풍경소리 2025/04/19 1,790
1702182 채소 데친물로 세수했더니 4 느낌 2025/04/19 4,358
1702181 지중해번 코슷코 2025/04/19 491
1702180 급질 >두릅을 한박스 받아왔는데 보관이요 7 ㅇㅇ 2025/04/19 1,343
1702179 윤석열도 집값올렸는데요..규제가 원인이 아닌거죠 10 .. 2025/04/19 1,058
1702178 전 한동훈이 꼭 대선 출마하길 바래요. 14 지나다 2025/04/19 2,492
1702177 입주청소업체에서 해주는 화장실이랑 주방 청소는 좀 다른가요? 6 dd 2025/04/19 1,621
1702176 사람에게 받은 상처,사람에게 위로 받기 5 봄날 2025/04/19 1,318
1702175 고양이 무마취 미용 영상을 봤는데 이상해요 11 ㅈㅈ 2025/04/19 2,091
1702174 민주당 되면 규제하다 또 집값 올릴텐데 26 2025/04/19 2,465
1702173 부산 해운대쪽 여드름 잘 보는 피부과 권해주세요 4 happy 2025/04/19 581
1702172 중고나라사기 6 흰수국 2025/04/19 952
1702171 ccm 인데 제목을 몰라서... 2 .... 2025/04/19 711
1702170 넷플, 사랑과 야망 5 2025/04/19 1,698
1702169 오늘 집회 있어요 부산 서울 2 __ 2025/04/19 779
1702168 커클랜드 올리브 오일 괜찮나요? 4 ㅇㅇ 2025/04/19 1,783
1702167 파면된 대통령을 황제 모시듯 하는 담당 재판장 3 ㅇㅇ 2025/04/19 1,694
1702166 교활할 수록 잘 살아요 7 .. 2025/04/19 2,272
1702165 윤석열이 개 다 갖다버린 사건 15 ㄱㅆㄹㄱ 2025/04/19 5,893
1702164 한강공원 성수대교>영동대교 남단 자도에 바바리맨? 변태? .. 18 111111.. 2025/04/19 2,320
1702163 과당..옥수수시럽.물엿 4 제발쫌 2025/04/19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