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직이어도 내가 이 일에 재능이 없다 느낄 때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25-04-14 09:53:19

전문직은 타고난 재능의 영역인데

저는 타고난 거 20프로 정도고 나머지는 어찌어찌 하고 있네요. 

점점 한계를 느끼고 잘하는 사람들은 널렸고...

나이는 들었고... 경력 햇수만 늘어가네요.

이 회사 벗어나면 홀로서기도 어려울 것 같아 자신감 떨어지고요.

씁쓰름합니다. 

IP : 118.235.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4.14 9:57 AM (1.227.xxx.55)

    태어나서 나에게 어떤 재능을 발견했고 또 그 재능을 살려서 돈을 벌 수 있다면
    정말 운 좋은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보통은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선택해서 열심히 맞춰 사는 거죠.

  • 2. ...
    '25.4.14 9:59 AM (118.235.xxx.69)

    전문직도 여러 종류라.
    다수는 그리 버티겠죠

  • 3. 예를들어
    '25.4.14 10:05 AM (172.224.xxx.31)

    재능있어서 의사 하는사람 있나요?
    공부 잘하니 의대갔을꺼고, 대학다니고 인턴 레지던트 하면서
    배우고 기술익히고 진료하는거죠

  • 4. 토닥토닥
    '25.4.14 10:06 AM (124.53.xxx.50)

    누군가는 그직업을 부러워합니다

  • 5. ㄴㅇㄹㅎ
    '25.4.14 10:22 AM (106.102.xxx.63)

    욕심을 줄이면 행복이 옵니다

  • 6. ////
    '25.4.14 10:23 AM (218.54.xxx.75)

    의사도 실력차 천차만별인 거보면
    재능이 부족한 의사 너무 많죠.
    못고치고 처방 잘 못하는 의사 겪어 보니...

  • 7. 그런데
    '25.4.14 10:37 AM (221.138.xxx.92)

    그거 아니면 또 할게 그다지 없어요..

  • 8. 유투버
    '25.4.14 10:39 AM (211.215.xxx.185)

    노무사 출신 여행유투버 있어요.
    쏘이 월드인가
    20대 중반에 노무사 고득점 합격했다던데
    막상 일하고보니 적성도 안맞고 수입도 생각보다 만족되지 않아
    때려치고 여행유투버 몇년째 하는데
    적성에도 맞는지 지금 30만 넘고
    책도 써서 돈은 꽤 버는 듯.

    전문직이면 다른일 해도 이력에 남으니까 타이틀로 써먹기 좋죠.

  • 9. dksy
    '25.4.14 10:45 AM (119.196.xxx.115)

    전문직을 그 재능에 타고난사람들이라고 생각한적 없는데요

  • 10. ...
    '25.4.14 11:00 AM (49.1.xxx.114)

    직장생활하면서 늘 생각하는게 있어요. 나 그만두면 반드시 더 잘하는 사람이 온다 버티자 ㅎㅎㅎ 그렇게 벌써 20년이 넘어가네요. 직장생활 오래하면 나이들고 그러면 누구나 그런 생각해요. 치고 올라오는 사람들 보면요. 지금처럼 잘 버티세요.

  • 11. ...
    '25.4.14 11:41 AM (202.20.xxx.210)

    저요, 저도 재능은 없는데 그냥 돈을 잘 버니까.
    이 일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다르더라구요. 근데 남보다 훨씬 쉽게 돈 잘 버니까 그냥 합니다. 나이 더 들면 어차피 안 하게 될 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565 양비론이 정말 위험한 이유는? 꼭보세요 20:24:11 21
1724564 이거 넘웃겨요 너는내운명 이재명대통령 에피 .,.,.... 20:19:30 280
1724563 김문수 너무 싫음 10 ........ 20:17:00 339
1724562 향수 좋아서 만족하시는거 저 알려주세요. 2 구매하러 갈.. 20:16:59 165
1724561 아니 그렇게 싫으면 이민을 가지 3 안사요 20:15:46 201
1724560 김준형 의원 -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급할 이유가 전혀 없습.. 9 ㅇㅇ 20:15:18 398
1724559 군인아들 첫 선거 5 정치 20:14:13 186
1724558 '월드컵 본선 확정' 축구대표팀 금의환향 [뉴시스 Pic] 2 월드컵 20:08:55 293
1724557 니가 이러니까 어릴때 왕따를 당했지 9 ㅜㅜ 20:07:02 582
1724556 과외쌤이 갑자기 그만두셨어요ㅜ 3 고3이 20:04:26 625
1724555 이재명이 잘할까봐 불안한가봐요 30 0000 19:59:56 1,043
1724554 김상욱 의원 말 잘 하네요 11 ... 19:58:45 1,118
1724553 헉! MBN 기자가 영부인 머리 박고는 꼬집기까지? 10 ㅡᆢㅡ 19:58:13 967
1724552 천주교, 불교, 양자역학, 개신교.. 궁금해요. 8 종교 궁금해.. 19:54:28 259
1724551 허니문인데 참견질 하는 시모 10 19:53:53 987
1724550 호주 에어비앤비에서 묵고 있는데 스텐드 깨트렸오요 ㅠㅠ 3 ㅇㅇ 19:53:37 503
1724549 요실금 수술 3 ... 19:51:42 358
1724548 너무 경제 민생 강조하지 않았음 하네요 11 그냥 19:51:30 689
1724547 우울, 불안감이 어느 정도일때 병원을 가나요? 8 .. 19:43:28 608
1724546 와이프 아픈데 애 둘 맡기고 1박2일로 친구 만나러 가는 남편 6 흐흠 19:43:23 976
1724545 우체국쇼핑 작약꽃 너무 황홀하게 이뻤어요 3 농가살리기 19:42:51 1,065
1724544 박은정의원 너무 멋지지 않나요? 16 단호박 19:41:42 1,145
1724543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사면안되나요? 7 사면 19:40:32 805
1724542 당근에서 시계를 사려는데 진품 인줄 어떻게 확인하나요? 22 당근 19:35:58 748
1724541 여유로우면 자식 굳이 고생 안시키죠? 8 .. 19:32:04 944